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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15:59
오바 맞는데, 차 살 사람들은 치사해서라도 일제차 덜 사긴 하겠습니다.
BMW 불날 때 화재와 관련 없는 BMW 차량까지 주차 안 시켜주고 했는데, 그거 보면 화재 걱정 안 하는 사람이더라도 BMW 사기 싫어지죠..
19/07/17 16:01
일제차에서 우리나라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정도 되나요? 설령 구매가 줄어도 큰 타격일런지..
그 타격 가기전에 그냥 예전에 구입했던 죄없는 시민들이 고통받을 거 같네요
19/07/17 16:01
오바긴해도 자기가 주인이 자신이 매출감소 리스크 안고 하는건데... 자기맘이죠.
우리나라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본인 관광객 거절! 이정도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19/07/17 17:02
3번이겠죠.
노키즈존하고 뭐가 다르다고 이렇게 난리들인지... 노키즈존 한다는 곳 업체 하나하나 퍼와서 비웃어달라고 했었나요? 유독 일본만 관련되면 일본 안까는쪽에 서는게 뭐 대단히 이성적이게 보이는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유니클로 매장부수고 자동차 부수고 다니는 반일중국인들하고 비교할껄해야지 어디 중국을 들이대는지... 지금까지 일제차 테러당했다고 올라온거 과거사진이거나 오해였죠? 적당히 국까짓 하셨으면...
19/07/17 16:19
전 오바도 아니고 나쁜짓이라고 봐요. (범죄까지는 아니지만)
이 전에 일본차 산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라고 피해를 봐야 되나요...
19/07/17 16:27
걍 오바 정도
근데 개인의 자유라 저럴수도 있다 정도 크크 사실 불매운동 전에도 일본차에 대해 불만 많은 사람들은 있었죠 일본차 테러야 불매운동 전에도 제법 볼 수 있었던 거였고... 아무래도 도요타 일본차가 현.기를 압도할 정도로 세계에서 정말 잘 나가고 일본에선 한국 차 자체가 안팔리는데 반대로 한국에선 일본차가 잘 팔리니까 그래서 불만 가진 사람들은 예전부터 많았죠 그게 불매운동 일어나면서 터진 느낌 크크
19/07/17 16:28
저건 오바, 그리고 이 글도 오바.
불매한다-O 불매안한다-O 불매 한다고 XX한다-천하의 XX 불매 안한다고 XX한다-천하의 XX 2
19/07/17 16:41
저게 더 이득이라고 계산 된 건지, 아니면 그냥 감정적으로 한건지는 몰라도 사장이 자기 밥줄 걸고 저렇게 장사 하겠다는데 오바다 뭐다 따질 필요가... 불매운동을 하건 말건 각각 생각이 있듯이 파는 사람도 하건 말건 자유로운거죠.
오바는 이글이 오바같네요. 1절만 했어야 되는데.
19/07/17 17:29
노키즈존이나 마찬가지죠
사업주 마음 효과는 차주가 불편하고 눈치보여서 다음에 차살때 일본차 안사겠죠 뭐 수리할거 있음 정규서비스센터가서 비싼돈내고 하면되니 완전히 수리를 못하게된것도 아니고..
19/07/17 20:07
장사하는 사람이 제살 깎아가면서 신념 지키겠다는걸 굳이 비웃는 이유가?
고쳐준답시고 남의차 작살내겠다 이따위 말 적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상황이니 뭐니 다 떼어놓고 봐도 노키즈랑 똑같은거 같은데 이것도 비웃음 당할만한 건가요?
19/07/17 22:37
비웃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노키즈 존이 생긴건 아이들이 시끄러우니까 즉 아이들 동행 손님은 피해를 주니까 안 받는거잖아요 근데 일본차를 가진 차주가 저 업체에서 수리를 하면서 뭔 피해를 줬나요? 저건 그냥 혐오에요. 저런게 정당화 되면 A 지역에 있는 카센터가 B지역 출신 사람의 차량은 수리하지 않는다고 해도 정당화 되겠죠. 혐오에 기반한 저런 식의 장사는 옳지 않은 겁니다.
19/07/17 22:39
반대로 저 냥반이 일본차 수리 안한다고 해서 일본차 차주한테서 피해준건 없죠. 전 국토에 일제차 수리할수 있는 카센터가 저곳밖에 없는것도 아니구요.
19/07/17 22:57
아무 잘못없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것도 피해입니다.
게이 자식들은 다 꺼지라고 넷상에 찌끄리는 글을 적고서, 게이랑 말붙일 사람이 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내기 직접 피해준건 없지 않느냐라고 항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19/07/17 22:59
어떤 불특정한 게이가 나나 내가 속한 공동체한테 엿먹어라 하고 선빵을 친 적은 없죠. 성 결정권이 어쩌구 운운하기 이전에 단순히 생각해봐도 동치시킬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19/07/17 23:03
어차피 저 사장 양반은 어떤 관점으로 보면 자신 신념때문에 본인 생계 측면에서는 자해하는거나 마찬가진데
[나한테 일제차 맡기면 어디하나 작살낼줄 아쇼] 하는 어거지만 안 부리면 뭐 신경쓸일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인데요
19/07/17 23:11
다시 논점을 벋어나 처음으로 돌아가시네요.
미뉴잇 님의 언급처럼 저역시 혐오에 의한 저런식의 대응은 옳지 않다는 것이며, 저는 더 나아가 일본차를 산 사람들이 그 혐오에 대상이 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논지입니다. 애초에 처음 적으신 댓글처럼 자기가 장사하는데 자기맘데로 하는게 뭐 어떠냐는 것을 반복하신다면 그 반론으로 다시 말씀드리구요. 두번째 줄은 사족이니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전 그 윗댓글을 인용해서 다시 말씀드리고 싶군요. '어떤 불특정한 게이가 나나 내가 속한 공동체한테 엿먹어라 하고 선빵을 친 적은 없죠' 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정확하신 지적입니다. 분노의 대상은 아베정부와 거기에 동조한 일본의 세력들이 받아야합니다. 그들이 선빵을 날렸으니까요. 그것에 대한 현재의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는 찬성입니다. 자동차도 거기에 포함되어야겠죠. 문제는 이미 일본제품을 사서 가지고 있는 사람들까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올바르냐의 문제입니다. 저 주인도 같은 맥락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자동차는 물론, 카메라, 플레이 스테이션 등등 이미 구매한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비판받아야 할까요? 불매운동과 그 이전에 일본제품을 구매한 사람에 대한 혐오는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전자는 현재 일본정부에 대한 항의의 표현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힘을 보여줄 기회입니다. 저역시 적극 지지합니다. 후자의 일은 단순한 감정싸움에 의한 자국내 국민의 편가르기와 필요이상의 혐오일 뿐입니다. 이것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며, 때문에 저 주인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19/07/17 23:33
뭐 이 건에 대해서 저랑 의견이 많이 다르신거 같아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저는 단순히 이 사장이 일본차 오너들한테 장사 안하는 것도 자유, 이걸 일본차 커뮤니티에서 돌려서 저 사장 비웃고 저기 안 가는것도 자유- 어찌 보면 이분들한테는 당연한거죠. 수리의 특성상 해당 브랜드에서 부품을 수급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데 저 사람 입장에서 [난 불매가 소신이다] 싶으면 그것도 자기 소신을 어겨가면서 하는 행동이니 손해를 감수하고 자기가 손님 안받겠다는건 뭐 누가 왈가왈부 할게 아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기엔 변함이 없네요.
19/07/18 03:18
Callen 님// 저역시 생각이 다르시다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주인 결정에 누가 왈가왈가 할 문제가 아니란 부분에서만 제 의견을 마지막으로 적도록하죠. 그 주인의 결정과 소신이 왜곡된 혐오에 기반하고 있기에 잘못되었다고 지적한겁니다. 또한 그 혐오의 대상도 잘못되었다는 것이구요. 물론 본인 소신과 신념에 의한 결정이겠죠. 손님 안받는건 자유입니다. 그건 주인의 결정이죠. 맞습니다. 여기까지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Callen님은 주인이 지맘데로 결정했으니 "우린 닥치고 비웃지도 말아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아니죠. 누구든 왈가왈가 할 수 있습니다. 그 소신과 신념에 의한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19/07/17 21:01
주유소 때 개오바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자기가 안 팔겠다는거 말 그대로 본인이 손해보겠다는거잖아요.
그러니 비웃을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19/07/17 22:58
일본회사의 차를 샀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 것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
일본차를 산 사람도 엄연한 한국인이지 일본인이 아니에요. 차가 차별 받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차별받기 때문에 나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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