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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10:51
어차피 청첩장 돌린다고 해도 대부분 부모님 손님이 많지 않나요?
부모님 손님들은 그냥 연락처나 주소 받아서 대신 보내드리고, 제 개인 손님들은 전화돌려서 볼수 있는 사람들은 청첩장 주면서 식사 대접햇던거 같고 식전에 청첩장만 보냈던 사람들은 신행 다녀와서 고맙다고 따로 연락했던거 같네요.
17/08/18 10:58
1. 직장 - 그냥 얼굴 볼때 줌
2. 자주보는 지인 - 자주 볼때 줌 3. 연락뜸한 지인 - 겸사겸사 연락해서 밥먹으며 줌 3번 정도만 밥사주면서 줬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니 서너명씩 모아서 먹죠. 어짜피 이정도로 챙겨야 하는 연락뜸한 지인은 그리 많지 않아서 서너번 이런 자리 가진 듯 하네요.
17/08/18 11:02
옛날에는 결혼식 끝나고 신랑신부 친구들 모아다가 뒤풀이를 했었는데요.
이게 워낙 당사자들에게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요즘은 많이 생략합니다. 그대신 사전에 만나서 인사하고 하는 것 같아요. 사전에 모두를 만날 수는 없고, 대략적으로 초청명단을 만듭니다. 그리고 관계를 확인하죠. 가장 인원이 많은 그룹부터 약속을 잡습니다. 보통 주중에는 못만나니까 3~4팀을 만나려면 매주 만난다고 해도 1달이에요. 전 한명씩 전화를 하였고, 안받는 친구는 카톡을 남겼습니다. 약속을 잡을 때 모두가 가능한 시간은 없습니다. 신랑님이 되는 시간을 잡으시고 나오는 친구들만 만나야해요. 못나오는 친구들에게는 따로 연락하고, 카톡청첩장과 종이청첩장을 같이 주든, 하나만 주든 선택해서 주시고요. 그 외의 친구들에겐 못만나서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카톡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모임이나 단체가 있으면, 총무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청첩장을 돌렸어요. 회원수가 50명이면, 청첩장을 50장 총무에게 줘서 돌리게 했습니다. 아니면 총무에게 주소록 받아서 본인이 보내셔도 되고요. 즐겁고 행복한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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