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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13:19
팀의 필요에 따라 다르겠지만 1번이요. 직관적으로 비교하자면 출루율 3푼 4리와 장타율이 2할 차이라는 건데
출루율은 다른 선수들로 어느정도 매울 수 있지만, 장타율 5할 후반대는 구하기 힘들어서.
17/08/18 13:40
팀마다 다릅니다. 단순히 판타지 게임을 한다면 당연히 1번이겠죠.
2번 선수의 장타율이 극단적으로 낮은게 이치로를 떠올리게 하네요. 2번이 타율이 1~2푼 정도 더 높으면 좋은 비교가 될거 같습니다. 1번 유형의 선수는 불안한 클린업이나 아주 뛰어난 6,7 번타자 쯤 되겠고, 2번 선수는 훌륭한 테이블 세터인데 저 정도까지 극단적이면 타격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툴까지 따져봐야겠죠. 둘 다 원 툴이면 의미 없구요. p.s 찾아보니 이치로(2008) 맞네요.
17/08/18 13:48
( 헉.. 정확하십니다 -_-;; 타율높고 ops 낮은 타자 누구를 찾을까 생각하다 딱 이치로가 생각나서 이치로를 예로 들었습니다 )
17/08/18 13:55
조이갈로의 스탯이 대단하긴 한데, 사실 메이저에서 솔리드한 3할 테이블 세터도 마찬가지로 귀하죠.
이치로는 MLB 평균 스탯에 가까운 시즌을 가져오신거 같은데 사실 말년에 비율 스탯을 좀 많이 깍아 먹어서 좀 더 무난한 시즌(OPS 0.780~0.800)의 기록을 가져오셨으면 좋은 비교가 됬을거 같습니다.
17/08/18 18:04
사실 요정도면 반반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많은분들의 의견을 보니 말씀처럼 OPS 0.780~0.800 시즌 기록을 가져왔었어야.. 반반 정도의 의견이 나왔었겠네요..^^:
17/08/18 18:10
사실 조이 갈로는 아직까지는 애덤 던같은 전형적인 OPS 히터 급은 한참 멀었는데 너무 호의적이라 저도 의아하네요.
현재까지의 성적만 보면 마크 레이놀즈(올해 제외)나 카를로스 페냐에 훨씬 더 가까운 성적이거든요. 타율 자체도 멘도사 라인이라 급작스러운 성적 폭망도 여전히 가능한데, 한참 성적 좋을 때 가져와서 그런지 평가가 생각보다 후하네요. 아니면 하필 비교대상이 이치로라 그런건지도..
17/08/18 13:46
타율만 높은건 선구안 부족한 장타툴 없는 선수라서 이정도 극단적이면 전자가 훨씬 좋죠. 실제 플레이를 봐야하겠으나 후자는 3할찍던 이지영이 공좀 보는 느낌이라서
17/08/18 15:34
무조건 1번이죠. 득점 생산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출루율은 장타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장타율이 높은 선수는 대게 출루율이 높은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단적인 예로 이치로의 04년 WRC+ 131, wOBA 0.375 갈로의 17년 WRC+ 131, wOBA 0.373 입니다. 04년의 이치로는 타율 3할 7푼에 262안타 친 시즌이거든요. 그래도 갈로랑 비슷합니다.
17/08/19 00:36
득점생산력에는 장타율보다 출루율입니다. OPS가 같다는 가정하에 출루율이 더 높은게 득점 생산력에는 더 높은 기여를 합니다. 출>장>>>타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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