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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8 10:11:04
Name 호느님
Subject [질문] 와이프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장거리 출장이 잡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와이프 출산 예정일이 1월1일인데요.

12.20.~12.22. 2박3일간 출장이 잡혔습니다 ㅠㅠ

자차 운전을 해서 가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너무 피곤할 거 같아 환승을 하더라도 버스를 타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버스가 끊긴 심야시간대나 새벽에 갑자기 와이프 진통이 시작되면 급하게 돌아와야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엊그제 산부인과 갔더니 의사쌤은 지금 당장은 양수량도 적당하고 산모랑 애기 상태도 좋아서

아마도 예정일에 맞춰서 나올 것 같다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될 수 있다면 출장 자체를 안가는게 최선이겠지만

꼭 가야한다면 자차운전vs시외버스 중에 어떤걸 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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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8 10:13
수정 아이콘
자차운전요. 피곤해봐야 혼자 힘들어할 와이프만할까요.
호느님
17/12/18 10:19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그게 맞을 듯 하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17/12/18 10:21
수정 아이콘
네 하하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피곤하겠지만 출장도 잘 다녀오세요.
만년실버
17/12/18 10:14
수정 아이콘
첫출산이신거같은데 보통 첫아이는 약간 빨리나와요. 자차를 추천드리고싶네요
호느님
17/12/18 10:20
수정 아이콘
첫 애는 예정일보다 빠르다 느리다에 대한 유의미한 통계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자차타고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년실버
17/12/18 10:29
수정 아이콘
그래요? 전 우리애가 좀 빨리나와서 흐흐 주변도 그렇고요^^;;
도토루
17/12/18 12:27
수정 아이콘
애 바이 애입니다.
제 주위에는(저희 포함) 빨리 나온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17/12/18 12:45
수정 아이콘
저희 아이는 9일 늦게, 양수 터진 뒤로 10시간 진통 끝에 나왔.. ㅜㅜ
뽕뽕이
17/12/18 10:18
수정 아이콘
첫째는 예정일 꽉 채우거나 살짝 늦게나와요.
둘째는 일주일전부터 스탠바이 해야 되구요.
호느님
17/12/18 10:20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사딸라
17/12/18 10:19
수정 아이콘
KTX 가능 지역이 아니면, 자차를 추천드립니다.
근데 시외버스라 하시는 거 보니 KTX는 아니겠네요.
자차 추천요.
호느님
17/12/18 10:21
수정 아이콘
시외버스도 한번 갈아타야되는 지역입니다. 운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12/18 10:27
수정 아이콘
자차가 좋을 듯하네요..
17/12/18 11:21
수정 아이콘
집에서 (산모 본인 제외) 다른 운전할수 있는 사람/상황이 있는거면
만약을 위해 산모쪽에 차를 남겨놓고 가는게 좋겠고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새벽에라도 올라와야될수 있으니까 끌고가는게 맞을거 같네요.
도토루
17/12/18 12:29
수정 아이콘
자차로 집에 오는 시간이랑 시외버스타고 돌아오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차는 두고가는 것이 어쩔까 합니다.
돌아와서 산모와 함께 출산까지 함께 있어야 하는데 자차로 돌아와서 여간 힘든일이 아닐겁니다.
17/12/18 12:32
수정 아이콘
자차로 갑니다.
보통 정상출산이 예정일 기준 한달이라고 보면은
예정일에 태어날 확률은 3프로 남짓하다고 봅니다.

당장 내일 나와도 아무 이상 없는 시기죠~
출산 화이팅입니다.
ㅡ 갓 두달 지난 애기 아빠
17/12/18 12:46
수정 아이콘
자차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절대 술 드시지 마시구요. 한다리 건너서 술먹고 뻗었다가 출산 2시간 후에 깬 사람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기가 나오는 순간은 제가 인식가능한 사건의 범위를 벗어난 느낌이더군요..
감동이고 뭐고 그냥 새로운 세계가 열린 느낌이었습니다. 어버버버하면서 정신이 나가버리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16개월..)
17/12/18 16:35
수정 아이콘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 문제 없고 아기는 좀 작은 편이었는데(첫째) 예정일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아무런 전조 증상 없었구요. 통계를 봐도 날짜는 다양 합니다. 첫째라고 늦게 나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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