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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1 04:58
쇼트트랙 반칙은 고의성이 있느냐가 판단을 가릅니다.
넘어진 것이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보일 경우, 이후 상황과 관계없이 반칙이 아닙니다. 이건 쇼트트랙만이 아닌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스노보드도 넘어져서 뒤엉킨 상황에서, 먼저 일어나 뛰는 사람이 승자죠. 슬로비디오로 보면 터치 여부와 무게중심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가 보이니까 고의성에 대해서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18/02/21 05:45
다른 규정 볼 필요 없이 고의성 하나만 보면 되는군요.
하긴 이 규정때문에 억울하게 실격당한 김동성도 있고 하니 좀 이해가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8/02/21 08:27
그런데 김아랑 선수가 넘어진 것처럼 넘어지는 연기를 하는게 불가능할 것 같지 않아요.(물론 김아랑 선수가 연기를 했다는건 아닙니다.)
다른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스노우보드경기야 자신이 넘어지면 본인도 손해지만 계주경기에서는 자신의 팀이 크게 피해보는 일 없이 넘어질 수 있잖아요.
18/02/21 09:17
자신의 마지막 바퀴에서만 쓸 수 있고, 여러 번 쓸 수도 없고, 빙판에서 슬로비디오에도 걸리지 않을 만큼 연기를 잘해야 되고, 그 순간에 위험한 경쟁자보다 앞서 있어야 하고, 그 경쟁자가 근처에 있어야 하고, 예선에서 사용해 봤자 어드밴스 룰로 방해한 상대가 진출할 수도 있고, 생각해 보면 여러모로 난제가 많습니다. 맨땅에서 축구선수가 헐리웃을 해도 슬로비디오로 보면 뻔하게 보이는데 빙판에서 이걸 연기한다는 건 진짜 어려울 거예요.
걸렸을 때 자기 팀이 실격되는 걸 감수하고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많아 보입니다.
18/02/21 07:49
18/02/21 08:33
아뇨.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제 캐나다 선수가 이미 실격이어서 방해한 게 무효였다 라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김아랑 선수가 넘어진 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거죠.
18/02/21 08:29
바톤터치할때 라인이 정해져있는데 뒤따라오던 캐나다선수가 한국선수 라인으로 들어와서 김아랑선수랑 충돌이 났다고하는 글도봤고, 소치부터는 룰이 개정되서 앞선 선수가 넘어지면 알아서 피해야한다는 글도 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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