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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02:09
https://www.ted.com/talks/guy_winch_how_to_fix_a_broken_heart?language=ko
도움 되길 바랍니다. 시간이 약이다는 진리고, 슬프다고 다시만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숙할정도로 나이를 먹고 연애를 많이해봐도 헤어지는건 누구나 힘드닌깐요
18/03/24 02:33
그 결정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겠죠
그분도 소중하지만 그 결정을 해야만 했던 본인도 소중합니다 본인을 지키세요 그리고 저는 그 결정을 한 저를 믿지못해 다시 미련이 남아 억지로 억지로 다시 시작해봤는데 두배 세배로 괴로운 일들 뿐이었습니다 미련은 말그대로 미련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실거에요
18/03/24 02:37
제 손으로 끊어냈고 근데 내가 더 아파한거 같고 그 사람은 얼마 안가 새 사람이 생긴거 같던데 아직도 저는 그 때 후폭풍으로 쭉 솔로네요.
근데 그 때의 선택은 몇 번을 곱씹어봐도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마음이 쓰리고 공허하고 여러번 그냥 넘어갔어야 했나 싶겠지만 본인의 선택을 믿는게 맞아요. 잘 한 선택하신겁니다.
18/03/24 02:45
잘하셨고, 그동안 마음고생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아시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후회하시길 말길 바랍니다.
18/03/24 05:35
800일의 연애기간 동안 쌓였던 정을 버릴만한 이유가 있으시기에 이별을 결정하신 거겠죠?
그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연애가 길었기에 후유증이 없을 수는 없지만, 평생을 함께가지 못할 사이라면 빨리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죠.
18/03/24 08:21
6년 만나고 헤어졌는데 저는 마음이 아파올때면 헤어질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떠올립니다. 헤어지지 않았다면 그 문제로 결국 더 괴로웠지겠죠. 제기랄
18/03/24 09:54
야속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 감정에 솔직하게 절절히 아파하하는것도 방법이 되긴 합니다. 마냥 아파 죽을것 같은데 어느순간 또 지나쳐 가더군요. 다만 후회는 너무 하지 마세요. 하고자 하면 끝없이 반복하는게 후회더라구요. 힘내세요. 잘 견뎌내시길..
18/03/24 10:26
윤종신 노래같은 이별은 없어요.
이별해야만 했다면 당분간 내 잘못은 잊으시고 상대를 죽일X만드시는게 나을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조금은 성숙해졌다면 내 잘못도 보입니다. 그래서 나아진 부분은 다음사람(?)에게 몰빵하는거죠.
18/03/24 10:39
저도 헤어진지 6개월 되어가는데 아직도 힘듭니다
다른취미 가지고, 게임에도 집중하면서 어떻게든 이겨내고 있습니다.
18/03/24 11:55
후회되면 다시 붙잡으셔야죠.
두시간도 안돼서 후회할 연애를 본인 스스로 끝내는 행위는 차이는 것보다 훨씬 안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로 인한 고통은 글쎄요..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위로는 못드리겠네요. 후회되면 다시 붙잡으세요. 연애는 마음가는대로 하는 게 제일입니다.
18/03/24 11:55
이번주 연애학 웹툰에서 관련된 좋은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힘들면 참고해보세요~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96602&weekday=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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