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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3/24 15:53:56
Name 슈로더
Subject [질문] 다음달에 전역하는 23살 인생조언 부탁드립니다
16년 7월 군대에 입대하기전에 수능 삼수를 했었고 실패한 뒤 지거국 전자공학과를 들어갔습니다.
(삼수 성적이 고3때 성적보다 낮았습니다)

거기에 들어가서도 1학기를 다니면서 수능공부를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학과공부하다.. 수능공부하다..

갈피를 못잡다가 지금 뭐하고 있나싶기도하고 3번 실패하다보니까 도저히 공부하면서도 성공할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급한 군대문제부터 해결하자 해서 1학기 끝나자마자 바로 입대했고 어느새 다음달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대 초기에 안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군번이 꼬일대로 꼬여서 제 맞선임이 상병 2호봉이였고 생활관에는 상말부터 병장이

7명이나 있었죠. 부조리가 굉장히 심했었고 저를 개인적으로 엄청 싫어했던 병장 2명이 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울한 감정이 계속됐고 거기에 삼수끝나고 있었던 집안에 안좋은일들과 낮아진 자존감? 같은게 계속있어서

우울증 약까지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끊었지만요. 그래도 초기에 군번이 꼬인만큼 갈수록 풀어지더군요.

나중에가니까 이상하게도 또 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면서 군대에서라도 수능을 공부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휴가 복귀할때 수능교재를 사서 공부도 하고 이제 부모님 허락만 맡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말전 휴가를 나와서 부모님 얼굴을 보니까 그동안 시간이 너무 흐른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부모님 모두 나이가 60이 넘으시고 특히 아버지는 목디스크까지 터지셔서 일도 못하고 계십니다.

재수,삼수할때 부모님 허락맡을때도 굉장히 힘들었고 부모님이 저를 말리셨는데도 제가 하겠다고 밀어붙여서 겨우 하게된건데

이젠 하겠다고 도저히 말도 못하겠더군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요. 그래서 더이상 수능은 포기할려고합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 계속 다니면 뭐 학벌컴플렉스나 아쉬운 감정들 있겠지만 어쩔수 없겠죠. 다 제가 한거의 결과니까요

이제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대략적인 방향이라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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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ight
18/03/24 16:01
수정 아이콘
지거국 전자과면 경북대가 생각나는데, 경북대가 아니더라도 그정도면 졸업 후 취직에 문제없지 않으신가요? 자신감 갖고 지내셔도 될 거 같이 느껴집니다. 나이도 어리시고
My Poor Brain
18/03/24 16:07
수정 아이콘
별 위안 안 되는 소린거 알지만 그냥 대학 무던하게 잘 다니시면 될 것 같은데요. 대학 들어갈 때는 스카이 문과 친구들이 훨씬 의기양양하게 시작했지만 요즘 만나보면 공대생 친구들 얼굴만 폈습니다.
레몬커피
18/03/24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거국 전자과에 4년 열심히 다녀서 졸업하시면 취직시장에서 충분히 높은 경쟁력있는 스펙입니다. 삼수를 하고 1학기만 다니다가
군대에 가셨다면 졸업 후 취업분위기를 느껴보시지도 못하고 깊이 생각도 안해보셨을 가능성이 높은데 전자과에서 이미 취업깡패고
현 정부 정책덕분에 지거국으로 +받는부분이 상당히 많아요. 마음먹고 알아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자신감갖고
학과공부 열심히하면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네요. 진지하게 말해서 인서울 알아주는 대학들 어중간한 문과보다 지거국
공대가 갈 수 있는 직장의 질과 향후 근무환경에서 훨씬 좋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졸업하시면 첫 취업나이도 27~28정도 될텐데
요즘 남성 취업시장에서 그정도면 그냥 딱 평균나이입니다.
18/03/24 16: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카이가도 특출난 몇몇 빼곤 다들 좋은데 취업하는것이 목표인데요.
취업하는데 지거국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대학타이틀은 롤 배치 티어같은건데, 여기에 너무 집착하는건 부족한 자신감때문이지, 실질적인 효용때문이 아닐겁니다.
실제로 별 효용없어요.

변리사나 행시 공부로 몇년쓰는건 괜찮은데 학벌때문에 시간쓴다면 상당히 아깝습니다.
18/03/24 16:20
수정 아이콘
인문계가 아닌게 어딥니까. 학교 다니세요. 국립대 좋은 과네요.
저도 똑같은 생각했었습니다. 아예 군대다녀와서 한학기 풀로 놀았었네요. 많이 후회됩니다.
1학년 1학기 마쳤다는 소리죠? 그럼 아직 토익공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같으면 전자과 전공과목중 좀 힘들어 보이는 과목 미리 공부해둘것 같네요.
아르바이트 해서 돈 좀 벌어놓고, 방학기간에 짧게 단기어학연수도 다녀올듯.
1학년이면 정말 시간 많아요. 일단 전역축하드리고 좀 쉬세요.
불타는로마
18/03/24 16:23
수정 아이콘
착실하게 기사따시고 영어 점수 확보하시면 공기업 어렵지않습니다. 4학년부터 기사응시가 되니까 3학년까지 요구과목 뭘 들어야겠다 토익이 2년짜리니까 언제 처야겠다. 그럼 1,2학년때 학점 열심히 따놔야겠네 뭐 이정도 착실히 하시면 됩니다. 진짜 착실하게 준비만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불타는로마
18/03/24 16: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방학때 공기업 인턴 같은거 기회가 될때마다 하시면 좋습니다. 공기업이라 힘든거도 없고 확실한 스펙 한줄 됩니다.
Dreamlike
18/03/24 16:27
수정 아이콘
학벌 컴플렉스는 어쩔 수 없습니다 진짜 평생가요. 하지만 본인이 상황이 안되니 확실하게 마음속에 묻으시고 가세요.
왜 삼수까지 하고도 실패했는지, 내 실력이 실제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갈정도는 됐는지, 본인이 그래서 하고싶은게 뭐였는지, 단순하고 막연하게 간판만 바라봤던것은 아닌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안되는것을 인정하고 떨쳐버리는것도 살아가는데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정말로 하고싶었던 공부가 있었다면 앞으로 얼마든지 기회는 있습니다. 더욱이 이제 1학년 이니 아직 글쓴분 원하는대로 인생을 설계할 기회는 많습니다. 어찌보면 학벌은 자기만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을수도 있어요.
학과생활 하시면서 본인의 학벌에 대한 아쉬움을 다양한 활동으로 해소해보시길 바랍니다.
어학능력을 기를수도 있고, 본인 학과 공부와 관련된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혹은 공모전도 있겠네요.
혹여나 의치계열이 목표셨다면 편입공부(....) 도 있긴하겠네요.......

한번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아쉬움을 상쇄시킬만큼 좋은 앞날만 글쓴분 앞에 있기를 바랄게요!
목표는63kg
18/03/24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학년 2학기에 복학하신다면, 동아리 활동을 하던지 같은 분반 어린친구들이랑 말을 트던지 해서 학교에 사람을 만드세요.
복학한 고학번이랑 노력해서(?) 친구먹어도 되구요. 여따 취업 테크트리 적어봐야 뭐합니까... 이게 핵심입니다.

친구들 중에서 과외 몇개씩 돌리면서 성적도 좋게 받아서 집에 부담 안끼치고 다니는 애들도 몇몇 있었고,
각종 공짜 해외연수 프로그램 찾아서 해외 다녀오는 친구들도 있었고(혹은 과외 같은걸로 돈벌어서 자비로),
결국 삼성, 현대, 공기업, 공무원, 대학원 진학 등등 결국 자기 먹거리 다 찾아서 살고 있네요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물론 실종(?)된 친구도 없지는 않지만.

다음달 전역이시니 돈 필요하시면 과외, 알바 하시고 학점 빵꾸난거 있으면
요즘 재수강 제도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여름계절 들어서 한두개 갈아엎으시구요

전역 축하드립니다.
강미나
18/03/24 16:53
수정 아이콘
인서울 문과가서 취업 못하고 2말3초에 9급 시험 보는 사람이 수두룩한 마당에 지거국 전자과가 무슨 공부를 또 해요.
방향 제대로 잡고 있으신거니까 졸업해서 취업하시면 됩니다.
4막1장
18/03/24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본인 하고 싶으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안은 전자과 졸업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졸업하고 대기업 들어가시면 일단 연봉이 최소 4000부터 시작하게 되고 매월 250만원 이상의 수입을 얻게 됩니다.
(제 때는 지거국 전자과가면 당연히 대기업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세대였는데 요즘은 좀 다를래나요?)
부모님과 본인 인생에 매달 안정적인 수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안정은 정신의 건강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믿기에 다른 무엇보다 무너지지 않을 심리적 기반을 만들어 두신 담에 다른 것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기업 다니면서도 다들 딴 생각 하곤 합니다. 지금 처한환경이 특수하고 이런 고민은 나만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고, 인생 전반으로 계속 진로나 정착을 두고 고민하시게 될겁니다.
그럴 때마다 처한 조건과 내 마음이 원하는 정도를 저울질 해서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인생 한방에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좀 더 (학벌로) 인정을 얻고 싶다면 두번째 현실적인 대안으로 현 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대학원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학점은 좀 잘 받으셔야 할것이고요.(4.0이상?) K/Y는 현실적으로 공대대학원 등록금의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이후 회사에 입사하더라도 각 그룹사의 중앙연구소 정도의 학벌따지는 곳 아니면, 학부가SKP 아닌 담에야 K,Y 및 그 외 지거국 등등이랑 별 다른 대우 받지 않습니다. 대학원을 SKP로 나오면 약간의 가점이 있는 듯 하구요. 다른 분들과 연을 맺기가 쉬운 장점도 있죠. 입사 난이도를 좌우 하는 것은 본인 전공이 회사가 주목하거나 수익이 쏠쏠한 핫한 분야인가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 개인의 업적, 그 다음이 학벌 정도로 보심이 맞을 것 같습니다. (중앙연구소들 중에 삼성은 특히 입사에 관해서는 학벌을 적게 보는 쪽이고 LG나 SKT는 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그룹사들은 그 사이 어디쯤..., 요것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을 다시 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몸과 마음을 먼저 좀 만들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퍼지지 않을 각오와 의지력을 확인할 나름의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타의나 다른 이유로 중도 포기 당하지 않을 물리적 환경인지도 확인 하셔야 할 겁니다. 안전하게 현재 학교를 휴학처리하고 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브라이언
18/03/24 20:0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게 뚜렷한 목표도 없이, 단지 학교 이름만 연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인생의 시작은 학교졸업부터입니다. 그냥 다니던 학교 졸업 잘하시고, 내가 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어떤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18/03/24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수 하셨다니 남 일같지 않네요.
저도 3수 망해서 외대 용인캠퍼스 들어갔거든요. 노력을 보상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세상을 원망하며 1학년은 엉망진창으로 보내고 군대에서 멘탈 정리 한 후 2학년으로 복학했어요. 학벌 평생 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저는 제가 일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서 졸업하고 작년에 다른학교 편입해서 지금 또 4학년입니다. 지금 29살인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편입 선택에 후회는 없네요. 3수 끝에 맘에 들지 않는 대학 처음 들어갔을 때 제가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똑같이 3수해서 전자공학과 간 친구가 취업 제일 잘 했어요. 대기업 유통회사 들어갔다가 6개월만에 때려쳤는데 은행 전산팀으로 바로 취업하던데요. 공대가 취업시장에서는 깡패같아요.
개인적으로 후회되는건 20대 초반을 암울하게 보내면서 인간관계를 다양하게 겪지 못했던거에요. 자연스럽게 과생활을 멀리하다보니 그 나이에 쌓을 수 있는 관계 맺기의 초석을 잘 닦지 못했어요. 다행히 저는 아르바이트나 다른 경험을 해보면서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대학교 신입생 시절에 다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경험을 해봤다면 또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뭐라 한들 결국 글쓴이가 선택하는거니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8/03/24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역따라 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요즘은 지거국 특정 학과들이 취직 잘하더라구요.
서울행 욕심만 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졸업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정직장, 특정직업을 목표로 하신다면야 그거에 맞춰서 뭘 해야겠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으신거 같은데요.
18/03/25 01:43
수정 아이콘
후배님이신가요? 흐흐 과는 다르지만 지거국이라..

지금 상황이 매우 좋은데요? 지거국에 전자과라..지금부터 열심히 전공공부하면 대기업은 왠만큼 들어가지 않나요?
대기업 들어가서 어깨 피고 다니시면 됩니다.

수능은 생각도 마세요. 지금 정시 비중 엄청 줄어서 들어갈수도 없어요.
스윗앤솔티
18/03/25 16:20
수정 아이콘
그냥 다니세요.. 3수까지 했는데 실패했으면 정답은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아실텐데요.
동네형
18/03/25 17:10
수정 아이콘
죄송한 얘기지만 세번해서 안된거면 본인이 타고난 재능 자체가 공부쪽은 아닌겁니다. 아마 편입도 안될겁니다. 낮은 확률 뚫는 괴물도 있는데 그게 내가 되길 바라는건 너무 리스크가 높습니다. 일단 전역하고 과에서 탑찍는걸 우선순위로 하시고 취미는 알바든 자신에게 있는 재능과 능력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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