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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4 17:00
돈이 덜 든다, 집밥을 먹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수 있다, 주기마다 집 알아보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 어쨌든 내집이다..
정도 외엔 딱히 장점이라고 할만한게 안 떠오르네요.. 돈이 덜든다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18/04/24 17:02
자취를 감당해도 여파가 미미할정도의 월급이다. 자취gogo.
아니다. 이제 미래를 위해 돈을 좀 모아봐야겠다. 자택gogo 결국 나이들어서 시간은 돈 아니겠습니까 ㅠ
18/04/24 17:06
잠실에서 파주까지 출퇴근 중인데요.
장점은 혼자만의 시간동안 할 수 있는게 늘어납니다. 책보기라던지 드라마 보기라던지 .......는 정신승리중입니다.
18/04/24 17:08
출퇴근 중에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다면
공부나 드라마나 독서 등 몬가 해볼 여지가 많지요 근데 현실은 판타지 소설이나 읽으면서 출퇴근 중 ㅠ 피곤한 날은 자다보면 자동 출퇴근 ;;
18/04/24 17:16
제가 지금 편도 출퇴근 한시간 반 걸리는데요
돈문제가 아니라면 왠만해선 자취하시는게... 박사학위논문 써야는데 일년넘게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18/04/24 17:25
왕복 3시간반 정도 출퇴근을 3년넘게 했었는데, 집에서 다니면 돈을 아낄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없습니다.. 저거 외에는 모두 단점입니다..ㅠㅠ
그나마 앉아서 다니면 독서라던가 게임이라던가 를 할 수 있는데, 이런건 굳이 출퇴근중이 아니라도 할 수 있습니다 ;;
18/04/24 17:32
차라리 주말동안을 집에가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정말 장점 없습니다. 10분 출퇴근 거리에서 1시반 반으로 늘어나면 지옥같으실 거에요.
18/04/24 17:41
출퇴근 시간이 길다가 짧아지면 편하다~ 정도의 감정인데,
짧다가 길어지면 하루를, 아니 인생을 낭비한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크크.... 하다못해 자차를 써서 출근하면 모를까 지하철출근 오노...
18/04/24 17:41
그냥 길에서 3시간을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출퇴근 시간이 항상 최소 2시간 이상인데.... 사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면서 잠을 잔다는 것도 아침 출퇴근 지옥철이면 불편해서 이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18/04/24 17:57
장점 없구요(그나마 있다면 자취하는거에 비해 월세 및 생활비가 절약된다)
그 소비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정도죠 예전에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왕복 5시간~6시간 해본적이 있는데요(거의 앉아서 널널하게 가능) 어짜피 내가 그 시간 있어봐야 게임밖에 더 하냐, 공부나 하자. 해서 공부 좀 했던 적은 있네요.
18/04/24 18:04
요새 육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있는데, 출퇴근 시간이 기니, 그 때만이라도 개인 시간을 가지는건 좋더라구요.
그러나 이게 길어지면, 마눌님의 스트레스가 ... ㅠㅠ
18/04/24 18:11
앉아서 쭉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대중교통 이용시 무언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진득하게 게임을 한다던지, 책을 읽는다던지, 음악을 듣는다던지...., 합법적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죠! 그 외엔?
18/04/24 18:51
주6일 편도 1시간반쯤걸립니다
도보 12분 지하철50분 버스 20분 도보 5~10분.. 속보 유산소로 출근을 시작하여 지하철 앉기 30프로확률 자리눈치싸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차타고 가면 출근 50분 퇴근40분이라 중고차 고민중입니다.. 저도 3년자취해서 자취는 싫더라구요
18/04/24 19:23
차 안에서 다른 거 하는 것도 젊어서 체력있고 일 널널해서 여유있을 때나 하는거죠.
저도 학교 다닐때 왕복 2시간 통학길 9학기 다니면서 책 몇백권 읽어서 손해라고 생각 안하지만 지금 그렇게 하라면 못합니다. 지금 셔틀버스 타고 다니는데 책은 무슨 10분도 못버티고 자요....
18/04/24 20:23
지하철 타시나요?
그러면 두가지 장점이 있는데 우선 책을 많이 읽게 됩니다. 제가 1년에 한두 권 읽기 벅찼는데 장시간 출퇴근하면서 1달에 두권을 그냥 읽게 되더군요. 또하나는 영어듣기 같은 걸 꾸준히 듣게 됩니다. 그거 말곤 장점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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