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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5 16:03
한참 전이면 모르겠는데..요즘 영화관은 별의 별 거 다 팔죠.
윗분들 예로 든 핫도그 떡볶이 튀김 등등 그런거 다 먹으면서 햄버거 냄새에 유난 떨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0/15 16:04
솔직히 어떤 경우를 따지면 팝콘 바삭거리는것도 신경쓰일수 있죠. 그 기준이 너무 개인마다 다르니 애매합니다.
그래서 누구는 극장에서 파는 메뉴종류 정도가 마지노선이다.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더 심한것도 극장에서 팔거든요. 오징어나 떡볶이같은거... 개인적으로 누구에게도 문제없는 음식이라 본다면 아이스크림, 음료수, 도너츠 이런류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8/10/15 16:05
극장에서 파는 떡볶이와 튀김의 포장용기는 아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용기일겁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상영관에서 패스트푸드를 먹은적이 있는데 소리날까봐 종이봉투를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은 햄버거와 샌드위치정도는 인정..김밥은 노인정 봅니다. 김밥은 냄새가 상당합니다.
18/10/15 16:08
예전 같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극장에서 떡볶이도 파는지라 뭐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비닐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정말 괴롭더군요. 차라리 처음부터 다 꺼내 놓고 먹어 줬으면 좋겠는데...
18/10/15 16:13
고성방가,잡담소리,오물냄새만 아니면 음식냄새나 부스럭소리정도는 신경안씁니다 저게 신경쓰이는사람은 사람많은 극장에 오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혼자 집에서 보던가해야죠
대신에 저같은경우는 의자 발로차는인간들은 못참네요 뒤에서 의자차면 싸웁니다
18/10/15 16:15
냄새는 햄버거보다 강한게 있으니(오징어버터..) 논외고 바스락 소리도 사실 팝콘 먹는 소리랑 비슷하다고 보는데 사운드 클 때에 맞춰서 움직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18/10/15 16:17
민폐=0, 민폐X=1과 같이 디지털적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시다시피, 이런 건 민폐와 안민폐 사이 어디쯤에 아날로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죠. 영화관에서 함박스테이크 썰어먹어도 안민폐 쯤으로 보시는 분이 아니라면, 햄버거 먹는게 민폐는 아니라도 민폐의 역치에 어느 정도 가까이 있는 행동이라고는 생각들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그렇다면, 햄버거 취식을 민페로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18/10/15 16:17
냄새 보다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환장하죠;
특히 요즘은 밖에서 먹거리를 사들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비닐봉지에 담은채로 영화보는 내내 바스락 거리면 사람 환장합니다;
18/10/15 16:25
냄새와 바스락은 아무문제 아닌데.. 제가 불편해서 안먹습니다.
어두운데 먹다가 손에 대량으로 양념을 흘리거나, 옷에 흘리면 찜찜해서 영화 못봅니다.
18/10/15 16:26
바스락+ 쩝쩝 + 냄새 다 싫지만, 영화관에서도 파는 수준이라 민폐라고 말할 순 없겠죠. 다만, 매번 갈때마다 제발 내 옆자리 사람이 아니길 빕니다.
18/10/15 16:35
자꾸 부시럭거리면 민폐 맞죠 뭐.
영화관에서 외부음식 반입안된다고 쳐도 반입가능한 소리많이 나는 재질 외투 자꾸 입었다 벗었다 하면 그게 민폐듯이 영화관에서 막지않은 물품인지 아닌지는 하나도 안중요함.
18/10/15 16:37
전 영화관에서 직접 파는 음식이 기준점이 되야된다고 생각해서(영화관에서 파는 음식 사들고 들어가서 먹는것도 너무
신경쓰이고 싫은 사람이 있으면 본인이 영화관을 안가야;;) 음식 자체 혹은 냄새는 햄버거가 영화관에서 파는 음식에 비해 더 심하다고 보기 힘들어서 상관없다고 보고요 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영화관 음식은 보통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전혀 안나는 용기에 담기는데 소리가 심하면 그건 민폐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18/10/15 17:17
솔직히 말하면 그 종이 바스락거리는소리, 냄새,쩝쩝소리가 심하면 짜증은 나는데...
먹는 사람 보고 민폐라고 할 순 없을 거 같습니다
18/10/15 17:20
영화 시작 전 광고 10분 나오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영화 드디어 시작되니.... 그제서야 가방에서 부스럭부스럭 거리면서 햄버거 촵촵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전 뭐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극장 내는 어둡고 좁고 불편할텐데, 저렇게 먹어야 하나?
18/10/15 17:26
개인적으로 바로 옆에서 팝콘 먹는 소리도 거슬리는데 주기적으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면 민폐로 생각할 수밖에 없죠.
소리에 덜 민감한 사람이라도 영화에 따라 달리 반응할겁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고 있는데 바스락 소리를 내면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민폐로 생각하겠죠.
18/10/15 18:04
예전에도 pgr에 적었던 거 같은데, 제주시에 지금은 망했지만 예전 2000년대 초중반때 탑동과 동문시장에 kfc매장과 극장이 같이 있어서 kfc에서 파는 품목들 극장에 가지고 가서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요즘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버거랑 치킨류도 OK였던거죠.
18/10/15 19:00
떡볶이도 파는판국에 불가능할리가요... 대신 햄버거는 끊임없이 포장종이를 벗겨가며 먹을텐데 그 소음을 상상하니 끔찍하긴하네요...
차라리 떡볶이는 오픈된 접시형 그릇에다 놓고 그냥 먹기라도하지...
18/10/15 20:30
요즘 사람들 많이 보는 영화를 잘 안봐서, 영화관에 사람 얼마 없을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는 뭘 먹어도 괜찮겠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영화에 몰입하는 걸 중시해서 뭘 먹지는 않지만요...
18/10/16 01:50
드셔도 됩니다. 영화관은 오래전부터 각종 소음(전 특히 웃음소리를 싫어합니다), 폰에서 나오는불빛, 음식냄새, 옆사람의 체취 등을 참고 봐야하는 공간이였죠. 영화관을 이걸 막을 생각이 없구요. ㅠㅠ 그래서 집에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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