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1 12:29
코숏은 애묘인들의 은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품종이기도 해요.
그냥 한국고양이, 잡고양이, 믹스묘 등등의 어감보다 코숏이라고 하면 품종처럼 보이기도 해서 애정을 담아 부르는 은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메숏도 품종은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사는 일반적인 고양이를 뜻하는 단어였었고, 애묘인들이 늘어나면서 개체가 자꾸 썪이다보니 품종화 시켰다고 하네요.
18/11/21 12:31
원래 아메숏이나 브리숏의 시초가 해당 지역에서 자란 고양이들을 개량화 해서 종으로 인정 받은 건데 길고양이들을 잡종이라고 부르기 싫으니까 코숏으로 부르기 시작한 거 같아요. 뭐 정확하게 말하면 도메스틱이 맞는 표현이긴 합니다.
18/11/21 12:31
원래 근원이 domestic shorthair입니다. 아메숏도 시작은 그냥 길냥이였지만, 오래동안 품종을 유지시켜와서 지금은 아메숏하면 딱 그 종류만 있는거죠. 반면에 코숏은 그런 노력이 없어서 다양한 종류의 코숏이 있는거구요. 뭐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길고양이니까 코숏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18/11/21 13:02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밀레니엄 즈음에 고양이 키우는 집이 늘어나고 관심도 높아질 때
입양게시판에서 품종 고양이는 조회수도 높고 금방금방 키울 사람이 나타나는데 똥고양이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다든가 뭐 그런 품종 고양이 우대(?) 현상 같은 게 좀 있어서 똥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반농반진으로 있어보이려고 코리안 숏 헤어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은 마치 진짜 있는 품종인 것처럼 되어버린... 뭐 그런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