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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6:52
신불해님 글을 자주 읽고 있습니다. 가끔 양이 너무 방대해서..큭...그리고 써 먹고 있습니다. 한번더 검색해서 써 먹을것 요약해봐야 되겠네요. 유식한 아빠 되기 힘드네요. 평생 이공계 과목 위주로 공부한 사람이 역사 이야기를 해야하니...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8/12/19 16:57
나폴레옹 썰도 한 번 풀어보실 만할 것 같습니다. 신불해님
이 나폴레옹의 말년이랑 여성에 대한 시각 푸신 적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어떻게 대단한 사람인지로 하루, 이러이러한 한계가 있는 사람이란 얘기로 하루 풀면서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인간적 한계는 있다, 사람은 여러 면을 갖고 있다 친구들이랑 사귈 때에도 한 면만 봐선 안 된다...?
18/12/19 17:04
그걸 읽어본거 같아요. 그런데 딸아이가 초1,3인데 여자에 대한 편력에 대한 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큭....괜찮을라나...한번더 찾아보겠습니다. 여튼 신불해님이 있다는 걸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야기의 소재거리가 너무 고갈되어 괴로운데, 참고하면 한동안은 버틸거 같습니다. 큭.
18/12/19 17:09
앗...아아... 여자아이였군요. 사실 여성 편력보다도 여성을 하등하고 사치나 부리면 그뿐인 존재로 봤다는 등의 얘기가 생각난 거라서 이 부분은 오히려 괜찮을 듯한데 문제는 여자아이면 나폴레옹 자체에 관심이 없겠네요. 편견일 수도 있지만 제 어릴 적을 돌아 보면 보통 그런 얘기에 빠지고 와 멋있따 생각하는 건 남자아이였어서... 여튼 아버님 화이팅입니다. 흐흐
18/12/20 15:21
중국고전 일화는 열국지/동주열국지나 같은 제목의 고우영 만화도 좋습니다. 물론 고전을 아이에게 들려주려면 적당히 각색을 하셔야겠지만..
한국사 관련 만화는 https://m.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631444&week=mon&page=1 이분 것도 괜찮고요
18/12/20 16:02
좋은자료네요.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사실 읽는것보다 각색이 힘듭니다. 큭.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해요. 근데 또 아이들이 좋아하니...아빠의 숙명이죠.뭐. 좋은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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