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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23:03
달면서(O) 소주 이상의 도수(X) - 허니문 & 허니비 와인
달짝지근한 버니니 느낌이었습니다. 제 기준엔 가격이 좀 비싸서, 취하고 싶을 때 마시는 술이 아니긴 합니다... + 저라면 달짝지근한 계열의 칵테일을 마실 것 같네요.
19/01/09 23:04
포트와인이 달면서도 도수가 20도 정도 됩니다. 도수가 있기에 일반적인 와인과는 다르게 개봉 후 2주 정도까지도 드실 수 있습니다. 코르크도 열고 닫을수 있게 되어있고요.
19/01/09 23:12
깔루와 라는 리큐르가 있습니다. 커피맛 나면서 엄청 달달한데 20도 정도로 쎈편이고 농도가 진해서
보드카나 데낄라 우유 등등과 섞어마십니다. 그냥 소주에 타먹기도 하고 홍차에도 타먹기도 하고 그러니 350ml 정도 되는 병만 사도 꽤 오래 마실 수 있습니다.
19/01/09 23:17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술자리를 싫어해서 아예 밖에서는 술 한방울도 못마시는 걸로 돼 있습니다. 마트에서 보드카를 한 병씩 사서 방에 감춰두는데 가끔 술먹고 싶을 때 음료수 사다가 타먹습니다. 보드카는 (비싼 브랜드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고 순수 알콜에 제일 가까운 술(도수가 높다는 게 아니라 다른 맛이 적다는 뜻)이라 보존성이 높고 아무데나 타도 무난한 게 강점입니다. 스크루드라이버도 보드카+오렌지주스고... 저는 주로 콜라를 애용합니다.
윗분 추천대로 깔루아랑 우유를 타마시는 것도 좋은데 일년에 세번 마실까말까한 입장에선 보존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19/01/09 23:20
혹시 복숭아 좋아하십니까??
"서던 컴포트" 라는 미국 버본 위스키 리큐어가 있답니다. 도수는 약 35도 정도인데, 칵테일을 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온더락(얼음에 술만 좀 부어 차게마시는 방법)으로 마시면 충분히 달콤하고 맛있게 그리고 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드려요
19/01/09 23:44
스크류드라이버나, 깔루아 밀크가 괜찮은데 ..이건 일반 술집에선 잘 알팔고 빠분위기 나야 파는 칵테일류고..
집에서 마실 때는 이라고 쓰면서 보니까 술을 별로 안좋아하신다니.... 보드카 만오천원짜리 한병사고 사이다 하나 사고 오렌지주스나 홍초나 과일주스 좋아하시는거 하나 사서 적절히 배합하시면 좋습니다
19/01/09 23:56
아직 안나온 술중에는 전 예거도 괜찮더라구요.
요즘은 인기가 너무 없어지긴했지만 전 묘한 그 맛에 아직도 두고 종종 먹습니다. 크크 그냥 한마디로 설명하면 마시는 감기약 맛 비슷합니다. 민트(혹은 치약)향이 강하니 싫어하시면 별로일거구요.
19/01/10 20:53
고량주 추천합니다.
이마트 가면 수성이라는 국내 회사가 만든(중국 제조) 고량주인 수성후레쉬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달콤한 과일향에 맛 좋고 도수도 높습니다. 그리고 연태고양주도 있는데 이것도 좋습니다. 향이 더 진합니다. 이마트에서 팔고 제품명도 연태고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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