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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3 00:24
저희 집은 거실에 에어컨있고 제 방은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오기 힘들어서 선풍기를 이용해서 에어컨 바람을 방으로 보내서 올 여름 보냇네요
19/01/13 00:55
써큘레이터로 거실 냉기를 방으로 유입시킬순 있는데 약해요.
저희집도 그렇게 버텨보려고 했는데 신랑이 더운것을 너무 힘들어해서 그냥 방에 벽걸이에어컨을 달았어요.
19/01/13 01:54
에어콘을 좀 더 자주 쓰는곳 or 설치가 용이한 곳에 설치하고 에어콘 바람나오는 구멍 절반에 비닐덕트를 연결하고 다른 공간으로 찬바람을 이동시키면 됩니다. 보기에는 드럽게 허접한데 실용성은 매우 좋습니다. 저도 거실이 공부하고 밥먹는 공간이고 방이 컴터하고 자는 공간이라서 에어콘은 거실에 설치하고 비닐덕트를 컴터할때는 컴터책상 옆에, 잘때는 이불 근처에 놔두고 생활했었습니다.
http://mblogthumb4.phinf.naver.net/MjAxNzAyMTBfMjc1/MDAxNDg2Njg5ODIyMDc0.PbA2smEGRO0zr1jWamV2_SEw-6z3fZOzFvopYlcNgxIg.Lbo9Q4XT1_dpWTqyqfrNbO9zPTj-PhdqbxtWTtu8IlMg.JPEG.hb0675/image_584358341486689695677.jpg?type=w800 비닐덕트는 이런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자취할적에는 이거 따로 사는것도 돈 아깝고 남는게 시간이라 집에있는 큰 비닐봉지들 모아서 수작업으로 연결했던 기억이...
19/01/13 11:59
그냥 방마다 에어컨 다는 게 제일 속편하더군요. 저희 집도 20평쯤 되는데 세 개 돌리고 있습니다. 안그러고 버틸려고 했는데 해마다 하나씩 올리게 되더군요. 전기료 의외로 괜찮습니다.
19/01/13 21:07
제 예전 집이 평수가 비슷했는데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하나 있었어요 (옵션)
잘 때 다른 방 문은 닫고 안방문만 열어놓고 그 앞에 써큘레이터 켜놓고 자니까 추울 지경이던데요 흐흐 두시간 예약으로 켜놓고 새벽이 한번 더 켜기도 하고 그냥 방에 있는 선풍기빨로 버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집이 작으니까 냉기가 그렇게 빨리 식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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