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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6 16:54
썬더볼트는 필요한 규격을 갖추기위한 재료도 좀 비싸고 라이센스비도 따로 지급하는 제품이라 원하시는 저가품목은 없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usb-sata 젠더를 이용해서 5백기가 정도의 2.5인치 sata ssd를 쓰는게 저렴하면서도 빠른 방법일겁니다. 썬더볼트 안쓰는 스틱형 usb보단 훨씬 빠르더군요. 내장형으로 쓰고 싶으면 젠더만 때면 되고. 내부에서 압축이라도 풀면 아무리 고가형 스틱도 한계가 있는데 ssd는 그래도 좀 나와요 https://www.amazon.com/Samsung-T5-Portable-SSD-MU-PA500B/dp/B073GZBT36/ 이런 외장형 ssd도 괜찮은데, 이건 내장형으로 전환해서 쓸수는 없어서 저는 별로 안좋아해요.
19/03/16 17:16
외장형 ssd는 외장형 하드랑은 물리적인 내구력이 비교가 안됩니다.
동작중에 외부진동을 좀 받는다고 망가지는 일도 없고... 사람의 키높이인 2미터 정도에서는 떨어트려도 아무 문제없죠.
19/03/16 16:57
https://www.amazon.com/s?k=Samsung+Portable+SSD+X5&ref=nb_sb_noss
이 링크를 누르시면 선더볼트사용 제품들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19/03/16 18:29
썬더볼트나 USB는 인터페이스일 뿐이고, 실제 저장장치의 속도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병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점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자세히 나누면 더 많음), 인터페이스 속도는 그 중 하나에 불과하고, 나머지 2개는 노트북 SSD 자체의 읽기/쓰기 속도와 메모리 스틱 자체의 읽기/쓰기 속도입니다. 실제 복사 속도는 위 3 요소 중 가장 느린 것의 속도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니 노트북의 SSD가 SATA3 기반이라면(최대 600MB/s), 그게 이미 USB 3.0(625MB/s)과 비슷한 속도이기 때문에 나머지 2개에서 병목이 전혀 없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HDD라면 더욱 무의미).
그리고 일반적인 크기의 소형 메모리 스틱의 경우, (아직까지는) USB 3.0를 크게 상회하는 속도를 내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현행 NAND의 경우, 제일 빠른 것의 속도가 1스택 패키지를 기준으로 100-200MB/s 가량입니다. 그러니까 1스택칩 4개로는 USB 3.0과 비슷한 속도밖에 안 나오고, 썬더볼트3와 비슷한 속도(5GB/s)가 나오려면 1스택 칩 64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여러 다이를 스택하여 한 패키지에 넣을 수 있으니까 서로 다른 칩 64개를 늘어놓을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 NAND는 보통 16스택 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4개의 패키지를 넣을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칩 여러개를 붙이면 바로 속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이걸 병렬로 동작시켜서 최대한의 속도를 뽑아내려면 상당히 큰 컨트롤러 칩이 들어가야 하며, 거기에 추가로 DRAM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 칩이 6개인데, 칩 6개면 M.2 2280(22x80mm 크기)에도 넣기가 빠듯한 수준입니다(양면을 다 쓰지 않으면 못 넣는 수준입니다). 22x80mm 자체가 보통의 메모리 스틱보다 훨씬 큰 크기인데 거기서도 힘드니까, 보통의 메모리 스틱에서는 당연히 어렵지요. 보통 메모리 스틱은 아주 작은 것 말고 중간크기까지도 보통 NAND 패키지 1개(보통 저속, 저가, 다스택 버전이 들어감)에 소형 컨트롤러 1개가 들어갈 공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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