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리입니다.

설 연휴에 드퀘 빌더즈2 받아서 버닝하다가, 설날 할인받아서 우연찮게 구입한 드퀘 11.....

정신을 차려보니까 빌더즈는 중간에 스탑되어있고, 드퀘는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이 넘어 갑니다.
지금 3부 거의 막바지가 왔는데,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게임이 끝이 보이니 뭔가 허무하네요.

예전에 제가 초딩때 엄마 눈치보면서 밤새 즐겼던, 제인생 베스트 3안에 들어가는 게임 [크로노 트리거]가 생각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초딩때 저로 돌아가서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슬슬 드퀘11을 놔줘야할거 같은데, 드퀘11은 회차 플레이가 없다 하더라구요
이 감동이 끝나고 난 뒤, 다시 정을 붙일수 있는 다른 게임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PS4 / 스위치 / PC 보유중이구요,

페르소나 5 / 드퀘 11 같은 JRPG류를 너무 재미있게 했던거 같은데, 추천해주실만한 다른 게임 있으신가요?
이왕이면 한글게임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스8이 그렇게 재미있다던데..

그외에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