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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 00:19
(수정됨) 대기업 계열사인데 52시간 넘어가면 바로 인사과에서 엑셀로 초과자 명단 뽑아서 갈굽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갈구기 시작했더니 슬슬 이제 사람들 적응하는 모양새입니다 단지.....사람마다 일하는 양이 줄었으면 사람을 더 뽑던가, 일의 양을 줄이던가 해야하는데 그런건 없습니다..... 아 유연근무제 신청받아서 시키긴 하는데 안하죠 ;;
19/06/24 00:28
카드사직원입니다. 월말되면 회계마감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당연히 야근을 하게 되서 유연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더라구요.
인력 충원은 미미해요. 자료정리나 정보입력하는 파트타이머만 쬐끔 늘렸을뿐...
19/06/24 00:58
대기업 끄트머리 건설사 재무팀입니다. 매우 잘 지켜집니다. 6시 되면 피시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넘어갑니다. 야근 신청은 가능하나 애초에 주당 야근 신청 시간은 12시간을 넘을 수 없게끔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이슈 없는 이상(결산, 세무신고 등) 야근 하는 것을 굉장히 안 좋게 보는 터라 무조건 칼퇴근모드로 가고 있습니다.
19/06/24 09:06
시행 전부터 9시 출근 6시 칼퇴라 체감을 못하겠네요...ㅜㅜ
그래도 다른 많은 분들이 혜택 보시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진심으로 우린 금요일 오전근무 언제 실현될까요 독일 갔을때 지인짜 부러웠는데...ㅠ
19/06/24 09:47
300명 조금 넘는회사 제품 개발일 하는데 작년 6월부터 평균 근무시간 확 낮췄습니다.
급한일 없으면 보통 45시간정도 하는것같아요. 현장이나 영업쪽은 안지켜질지도 모르겠네요
19/06/24 09:54
52시간지키려고 별짓다하는데 토나옵니다. 이게 아예 노동부배포자료에 편법쓰라고 판례가 있더군요 그거보고 회사에서 쓰는중입니다. 조기출근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않는다네요 그래서 9시출근인데 7시까지하라고 지시합니다 이게무슷
19/06/25 01:22
대기업들 주로 파견이나 방문해서 보면... 세상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라에서 시킨다고 이렇게까지 잘 지키는데였나 새삼 놀라울 정도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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