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13 11:24:54
Name 루윈
Link #1 http://blog.naver.com/hjlee111kr/220653465733
Subject 바둑을 아예 모르는 분들을 위한 바둑의 기초
열심히 썼는데.. pgr에는 글이 안올라가네요. 여기에는 그림이 좀 조촐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완전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경기로 바둑은 어떻게 두는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드리진 못합니다. 바둑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고 하면 분량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도 대략적으로나마 바둑판을 보고 따라갈 수 있을 정도까지 눈을 맞춰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 바둑의 룰
이것저것 따져보면 자잘한 룰도 많지만, 일단 바둑은 2가지 규칙만 알면 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 집을 많이 낸 쪽이 이긴다.
⒝ 모든 활로가 막힌 돌은 죽는다(잡은 돌 1개당 1집 추가)

- 집이란?

┼  
┼┼┼  ┼┼
┼○┼  ┼○
┼┼○┼┼  ┼○
┼┼┼┼┼  ┼

한 색깔로 둘러쌓인 곳을 집이라 합니다. 왼쪽은 집이 1개, 오른쪽은 집이 2개. 


- 활로란?


┼ 
┼○┼ 
┼┼┼ 

위 그림에서 백의 활로는 4개, 6개 입니다. 돌을 놓을 수 있는 인접한 점의 개수가 활로입니다.

┼ ■ 
■ ○ 
┼ ■ ┼

┼ ■ 
○ 
┼ ■ 

┼ ■ 
■ ┼ 
┼ ■ 

가장 위 그림에서 백의 활로는 1개입니다. 이 경우를 [단수]라 표현합니다. 오른쪽까지 막히면 죽은 돌을 들어내게 됩니다.

- 연결

┼○○
┼┼┼┼

 자신의 돌끼리 붙으면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운명 공동체가 됩니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고..


- 강한 돌, 약한 돌
 바둑 해설을 듣다보면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강하다, 약하다, 미생, 완생, 엷다, 두텁다. 
 강약부터 간단하게 이해시켜 드리겠습니다.

┼ ┼ 
┼○○┼ ○○ ┼ 
┼┼┼┼  

2개가 연결되면 잡는데 최소 6수가 필요합니다.

돌 3개는? 잡는데 최소 8수가 필요하죠. 그래서 돌 2개짜리 연결은 3개짜리 연결해 비해 약합니다.

돌 4개는? 잡는데 최소 10수가 필요하니 3개짜리 연결에 비해 강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주변 상황이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간명하게 살펴보자면 이게 강약의 기본입니다. 잡기 쉬우면 약한 돌, 잡기 힘들면 강한 돌. 


- 미생, 완생
 바둑은 상대보다 집을 많이 만들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저는 초보자에게 처음부터 집 크기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그보다 돌의 강약을 읽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모든 돌은 미생에서 시작합니다. 아직 살아있지 못한 돌. 그리고 완생은 바둑 내에서 가장 강력한 힘의 단위이며, 불사입니다.

착수금지점에 대해 먼저 알아봅시다.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w.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A.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w.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

활로가 모두 막힌 공간 ⒜ 에는 흑돌을 둘 수 없습니다. 이걸 착수금지점이라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엔 가능합니다.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svgGo b.svgGo b.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svgGo w.svgGo w.svgGo w.svgGo b.svg 
Go b.svgGo w.svgGo A.svgGo w.svgGo b.svg 
Go b.svgGo w.svgGo w.svgGo w.svgGo b.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svgGo b.svgGo b.svgGo board diagram image.svg 

백돌 무리의 ⒜에 추가적인 흑돌을 두는 순간 모든 활로가 막힙니다. 그래서 ⒜에 두는 순간 백돌은 모두 잡힙니다.

그럼 완생은 뭘까요? 바로 착수금지점이 2개인 모양입니다.
(이어지지 않은 두 집이 생기는 연결된 돌의 무리가 완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w.svgGo w.svgGo w.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A.svgGo w.svgGo B.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w.svgGo w.svgGo w.svgGo w.svgGo w.svgGo board diagram image.svg
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Go board diagram image.svg

다 둘러싼다고 해도 둘 수 없는 곳이 2군데라 1턴에 1수 밖에 못두는 바둑 룰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돌입니다. 이제 이 돌들은 불사이고 이 돌과 연결되는 모든 돌들도 불사가 됩니다. 또한 내 돌로 둘러싸인 빈 공간의 개수가 나의 집 개수가 됩니다.

모두의 마블의 랜드마크가 뺏기지도 않고 돈은 계속 벌어오듯, 완생은 절대 죽지 않고 집으로 계산까지 되는 효자녀석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미생마(미생인 돌무리)를 완생까지 연결하거나 어딘가에서 두 집을 내면서 완생이 되는 것이 바둑의 타계입니다.


- 연결을 하는 이유
 이 바둑이란 게임에서 최종 목표는 승리, 집을 많이 얻는 거라고 치면 중간 목표는 완생의 돌들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미생마들은 집을 만들어봐야 결국 게임 끝나기 전까진 죽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2집을 내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돌과 돌이 부딪치다보면 처음 그렸던 그림에 비해 모양이 쪼그라들거든요.


상변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왼쪽 그림의 47, 7, 37, 5, 35 연결을 보면 저기가 다 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그림을 보니 1층 집이 되버렸습니다. 그나마 변이라 이정도지 중앙이면 저런 듬성듬성한 연결로는 집이 아예 안날 수도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2집을 내는 것이 좋긴 하지만 불가능하다면 나의 완생에 갔다붙이는게 더 속 편합니다. 보통 고수들은 양쪽 모두 가능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연결을 하면 돌이 강해져 완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 돌이 죽으면 상대의 집이 1개씩 늘어나고 보통 거기가 상대의 집이 되니 또 집이 1개. 돌 1개당 2집 정도씩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버림돌을 제외하고는 웬만하면 돌을 살려내는 편입니다.


(중략)



바둑의 흐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바둑의 최종 목표는 상대보다 많은 집을 얻는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선 완생의 돌을 만들어내야 한다. 일단 완생이 편한 귀를 차지한다.
2. 내 돌 주변에 돌을 놓아서 내 몸집을 키운다.
2-2. 혹은 상대 돌 주변에 돌을 놓으므로써(공격, 삭감, 침입) 상대의 집을 줄인다.
3. 내 돌은 살리고 상대의 돌은 위협해서 이득을 취한다. 잡거나 내 집을 넓히거나 상대 집을 좁히거나.
4. 끝내기 및 계가

여기까지 기초은 다 된것 같습니다. 바둑은 완생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대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려 노력했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ps. 점심먹고 글 쓰다가 잠들었네요. 내일까진 2편을 적어보겠습니다.
ps2. 추천 게시판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둑초보의 글이 여기까지 오다니 하하; 영내라서 2편 쓰기에 무리가 많아서 중단한 상황인데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5-17 18:42)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azePsyki
16/03/13 11:28
수정 아이콘
없어져서 깜짝 놀랐더니 짤려서 다시 올리신거군요.
기대됩니다.
16/03/13 11:32
수정 아이콘
이미지 링크에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16/03/13 11:3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
배우고 싶었는데 어찌 해야할지 몰랐었는데

감사드립니다~
링크 퍼갑니다~
16/03/13 11:38
수정 아이콘
3국때 패싸움 이라는 말이 나오던데 그건 뭔가요? 대마 잡는다는 말은 적의 돌무리를 내 돌로 둘러싸서 잡는다는 말인지 어제 알게 되었네요.
16/03/13 11:49
수정 아이콘
https://ko.wikipedia.org/wiki/%ED%8C%A8_(%EB%B0%94%EB%91%91)

위 내용이 패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서로 따내면서 모양이 반복 될 수 있는 위치를 패라고 합니다.

패싸움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패가 벌어졌습니다. 패는 최소 2수를 써야 해소(패 모양이 사라짐)가 됩니다만, 패보다 더 큰 이득을 주는 자리가 있다면 거길 두는 것이 우선이겠죠. 그래서 상대는 패를 이기기 위해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착수를 합니다. 이를 팻감이라 합니다.

패를 따냄 -> 팻감을 사용 -> 새로운 큰 자리가 생겨서 거기 둠 -> 상대가 패를 따냄 -> 내가 팻감을 사용 -> 상대가 받아줌 -> 내가 패를 따냄

이런식으로 반복되는걸 패싸움이라 합니다.

대마는 연결된 많은 돌들을 말합니다.
16/03/13 11:51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이렇게 쉽게 설명된 글은!!!
감사합니다!!!
판사님
16/03/13 12:14
수정 아이콘
이해했습니다. 이제 알파고에게 대국신청하러 가야겠네요.
쿤데라
16/03/13 12:42
수정 아이콘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Fanatic[Jin]
16/03/13 12:4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일주일만 빨리 봤어도 알파고랑 한판 떠보는거였는데...

아쉽네요...
돌고래씨
16/03/13 13:01
수정 아이콘
15년전에 있었던 바둑열풍이 이번 대국을 통해 다시 불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글은 정말 좋네요 흐흐 불판에서도 바알못이라 아쉽다는 말이 많았거든요
하쿠나마타타
16/03/13 13:0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쏙쏙!! 잘 읽었습니다.
코죠삐
16/03/13 13: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13 13:54
수정 아이콘
바둑 지식이 말그대로 0 이라 이런 질문하기도 부끄러운데.. "집"이 뭔가요T_T?
모비에
16/03/13 14:49
수정 아이콘
예를 들면 본문 그림의 a, b, 백돌(42, 44, 48, 52)로 둘러싸인 내부가 집입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색의 돌에 의해 둘러싸인 공간을 집이라고 합니다. 집의 개수는 그 안의 교점의 개수입니다.
트루키
16/03/13 14:14
수정 아이콘
더더욱 기초강좌가 필요합니다... ㅠㅠ 누가 먼저 두는지 흰돌 검은돌을 누가 잡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두면 더 좋은 게 아닌지... 초초초급 강좌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비에
16/03/13 14:53
수정 아이콘
하수가 흑을 잡고 상수가 백을 잡습니다.(밑에 나제 님이 말한 대로 서로의 실력을 모르거나 실력이 비슷할 때는 돌 가리기를 해서 흑백을 결정) 흑이 먼저 두게 되는데 흑이 먼저 두는 만큼 유리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백은 6.5집(우리나라 기준)의 덤을 갖습니다. 중국에서는 덤이 7.5집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이세돌 대 알파고의 대국이 중국 룰을 따릅니다. 덤이 정수로 딱 떨어지지 않고 0.5집까지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무승부가 안 나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물론 다른 예외 규칙 때문에 드물게 무승부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16/03/13 14:56
수정 아이콘
덧붙여 백이 6.5집을 덤을 갖는 것은 한국룰이고, 중국룰에서는 7.5집입니다.
지금 알파고 vs 이세돌의 경우에는 중국룰로 하고 있구요.

보통은 흑/백을 나누기 위해서 홀짝 맞추기하여 이긴 사람이 선택하는데요.
사람마다 선호가 좀 갈립니다.
알파고는 흑을 선호한다고 어제 해설(이희성 9단이었던가..)이 들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이세돌9단은 알파고와의 경기에서 백번일때 더 잘풀어가는거 같구요.
유노윤하
16/03/13 14:59
수정 아이콘
미생은 뭔가요? 완생을 이해하려면 미생을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ㅠ
모비에
16/03/13 15:04
수정 아이콘
집이나 돌이 완전히 살아있지 못하고 불완전한 상태를 미생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 a가 미생이죠. 그 밑에 a, b가 완생이고요. 두 번째 그림의 a에 흑이 둔다면 백은 흑에 의해 둘러싸인 모양이 되기 때문에 백은 죽게 됩니다. 그래서 흑이 a에 굳이 안 둬도 집 a는 살아있는 집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 번째 그림의 a, b는 그 주변을 흑이 포위한다고 해도 완전히 살아있습니다. 백을 잡으려면 흑이 a와 b에 동시에 둬야 하는데 한 턴에 돌을 두 개 둘 수가 없죠. 그래서 흑이 결과적으로 잡을 수 없는 형태라 a, b는 완전히 살아있는 상태, 즉 완생입니다.
유노윤하
16/03/13 15:09
수정 아이콘
완생이 아니면 미생인 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존 맥러플린
16/03/13 15:06
수정 아이콘
두 집이 나면 잡을 수가 없어서 완생인데, 두 집이 안나면 아직 잡질 못해서 미생이라고 합니다
랜슬롯
16/03/13 17:57
수정 아이콘
와 이글 너무 좋네요 저 바둑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도 없고 엄두가 안나서 못했는데 시간두고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JazzPianist
16/05/22 13:16
수정 아이콘
우리모두가 바둑고수가 될수있는 그날까지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45 건설회사의 변명 [101] Leopold1763 22/02/21 1763
3444 도서리뷰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46] 雲庭 꿈꾸는구보1809 22/02/19 1809
3443 (번역) 악마나 신을 법적으로 고소할 수 없는 이유 [5] Farce1616 22/02/19 1616
3442 F/A-18C를 만들어 봅시다. [13] 한국화약주식회사1496 22/02/17 1496
3441 해외직구대행 1년차 잡설 [33] 이러다가는다죽어1753 22/02/14 1753
3440 [슬램덩크 이야기]내 마음속 최고의 디펜서 허태환!! [73] BK_Zju1512 22/02/13 1512
3439 관심사 연표를 공유합니다(문학, 영화, 철학, 음악, 미술, 건축 등) [23] Fig.11816 22/02/10 1816
3438 [잡담] 과학상자 3호 [25] 언뜻 유재석1695 22/02/08 1695
3437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35] 푸끆이1581 22/02/06 1581
3436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1) [18] 김치찌개1422 22/02/05 1422
3435 [성경이야기]모세의 죽음과 다음 지도자 [11] BK_Zju1126 22/01/17 1126
3434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작은 라팔을 만들어 봅니다 [28] 한국화약주식회사2247 22/02/04 2247
3433 어떻게 국내의 해양플랜트 업계는 망했는가? [30] antidote2457 22/02/04 2457
3432 [테크 히스토리] 22kg → 1kg 다이어트 성공기 / 노트북의 역사 [22] Fig.11977 22/02/04 1977
3431 기계공학과는 어쩌다 취업이 어려워졌는가? - 14학번 기계공학도의 관점에서 [68] 새강이2207 22/02/04 2207
3430 [성경이야기]솔직히 이집트 사람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나? [25] BK_Zju7819 21/01/05 7819
3429 [스포]누가 좀 시원하게 까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우리 학교는 [53] ipa3451 22/02/02 3451
3428 남산에서 바라본 사계절 [38] 及時雨1949 22/02/01 1949
3427 글 잘 쓰는 법 [24] 구텐베르크3049 22/01/28 3049
3426 [끄적끄적] 3살 아이는 티라노를 좋아한다. [35] 구준표보다홍준표2799 22/01/28 2799
3425 [성경이야기]지도자 훈련을 받는 요셉 [9] BK_Zju4108 20/12/22 4108
3424 [역사] 붕어빵 꼬리에 팥이 있어야할까? / 붕어빵의 역사 [30] Fig.11904 22/01/17 1904
3423 2년 간의 방송대 졸업 분투기 및 약간의 가이드 [32] Dr. ShuRA2058 22/01/16 20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