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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1 20:23:39
Name To_heart
Link #1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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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X JAPAN 국내 블루레이 발매 기념
20년 가까이 팬질을 해온 밴드가 처음으로 국내에 블루레이를 발매하네요.


2008년 재결성 공연도 가보고, 2011년 내한 공연도 가보며 느꼈던 기분이 오랜만에 달아오릅니다.

비록 중간 중간 밴드 내외적으로 이런 저런 사건 사고도 많았고 얘기도 많았지만

정이 들어서인지, 곡이 좋아서인지 아직까지도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블루레이가 지난 5월에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WE ARE X 인데

그동안 있었던 소문과 사건 사고에 대해 회고 형식으로 그 때의 영상과 인터뷰들을 토대로 진행하는 내용이라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히데와 타이지에 대한 내용이 나올 때는 가슴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흑흑...



여튼, 아무래도 파이가 좁은 일본음악 관련에, 영화도 아닌 다큐멘터리라 블루레이 발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무려 O.S.T 포함 구성의 프리오더가 진행 중이라 색상별로 질렀답니다!!!


웬만한 인기곡은 포함이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네요. 가격도 O.S.T 포함으로 생각하면

거의 떨이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게다가 포토카드, 기타피크, 포스터가 구성품이랍니다.


134765277.jpg



요즘 잘팔린다는 영화 블루레이도 이런 가격에 이런 구성이 없었는데

(거의 스틸 케이스나 완전 한정 식의 특수 케이스가 아니면 천편 일률적인 구성이 대부분이죠)

미디어 컬렉터인 입장에서도 안 살 수 없어서 프리오더 보자마자 질러버렸답니다.



오랜만에 들뜬 소식에, 예전 영상을 보다가 이런 추억 있으신 분들이 계신가 싶어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위 영상은 X JAPAN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ART OF LIFE 이고



이 영상은 많이들 아시는 발라드인 Tears 입니다.






저처럼 아직 X JAPAN 의 노래를 듣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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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용
17/08/11 20:33
수정 아이콘
멜론으로 스트리밍 하다가 걍 예전에 Best of X CD 리핑 떠놨던거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중학생때 참 열심히 들었는데 말이죠.
그룬가스트! 참!
17/08/11 20:3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쩌다보니 X-JAPAN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쿠레나이가 좀 가장 명곡에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쿠레나이가 정말 록 음악사에선 좀 기억에 남을만한 명곡이라는 찬사를 듣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쉬운데, 제 나름대로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To_heart
17/08/11 20:43
수정 아이콘
쿠레나이 너무 좋아요 ㅠㅠ 이제는 예전의 그 파워풀한 고음을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죠..
그룬가스트! 참!
17/08/11 20: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토시형님이 지금은 많이 상태가 좋아진 상황이라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근접한 상태로 음역대가 회복되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긴 하죠.
ll Apink ll
17/08/11 21:59
수정 아이콘
쿠레나이ㅠㅠㅠㅠ
리콜한방
17/08/11 20:36
수정 아이콘
요시키의 짧고 굵은 창작력이 빛을 발한 시기는 음악이 괜찮았죠. 저는 히데를 훨씬 높이 평가하지만요.
근데 요시키의 발라드 넘버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발라드의 한 형태를 정형화하는데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To_heart
17/08/11 20:40
수정 아이콘
보위나 라우드니스, 대중적으로는 비즈나 미스칠 같은 밴드도 많지만

확실히 우리나라 락발라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쳤다 싶은 건 저도 요시키인 것 같아요.
태엽감는새
17/08/11 20:38
수정 아이콘
CRUCIFY MY LOVE 제일 좋아합니다
소싯적에 클램프를 좋아해서 접하게 됐을때 충격이 잊혀지질 않네요
To_heart
17/08/11 20:42
수정 아이콘
크루시파이 마이 러브는 X JAPAN 이라는 밴드 이름으로 내놓은 곡인데 피아노랑 보컬로만 이루어져있어서 욕을 참 많이 먹은 곡인데
그렇기에 엔드리스 레인이나 티얼스같이 대중적인 편곡이 아니라는 것 빼고는 가장 완벽한 구성의 발라드 곡이라고 생각하는 곡입니다.
17/08/11 20:39
수정 아이콘
와 저도 고딩시절 엄청 좋아해서 여태까지 자주 듣는데 구성품이 알차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17/08/11 20:45
수정 아이콘
히데랑 타이지가 영향력을 발휘한 시기 곡들은 가아아아끔 듣고 있네요. 요시키의 영향력이 강하던 곡들은 좀 물리는 감이 있어서....
회전회오리쓔아앗
17/08/11 20:46
수정 아이콘
요시키가 또......
17/08/11 20:47
수정 아이콘
요시키가 또.....2
Grateful Days~
17/08/11 21:04
수정 아이콘
오늘도 퇴근길에 달리아-사일런트 질러시-x-러스티네일 러시를 들으면서 왔습니다.
정유미
17/08/11 21:13
수정 아이콘
드라이브 할 때 drain 들으면 그렇게 신이 나는데.. 히데 ㅠㅠ
신지민커여워
17/08/11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엑스팬이었는데 근래에는 차에서 늦은 시간 귀가할떄면 포에버 러브틀면 그렇게 좋을수가없더군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11 21:21
수정 아이콘
발라드 넘버들이 되게 듣기 좋더라고요 Say Anything 이랑 Endless Rain 좋아합니다
Soul of Cinder
17/08/11 21:28
수정 아이콘
신곡으로 이루어진 새 앨범은 과연 언제쯤...?
정지연
17/08/11 21:29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브로 2010년에 타이지가 합류했던 X와 2015년에 히데와 타이지를 추모하는 X를 번갈아가며 듣습니다.
사실 전 엑스재팬은 노래만 알고 멤버들은 잘 몰랐음에도 타이지의 등장장면은 소름이 돋더라고요.. 근데 그리 허망하게 갈줄은....
17/08/11 21:3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달리아 앨범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달리아랑 러스티 네일 듣고 완전히 뿅갔었는데 허허허
미카미유아
17/08/11 22:0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한창 라르크랑 엑스재팬 많이 들었죠
위에 언급 안된 곡 중에서는 longing 좋아합니다
자판기커피
17/08/11 22:06
수정 아이콘
forever love요..아직도 들어요
17/08/11 23:36
수정 아이콘
X! 카은지테 미요 ㅠㅠ
아이셔 
17/08/11 23:36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엄청 빠져있던지라 좋아하는 곡들이 너무 많네요. 오랜만에 celebration 포함해서 달려야겠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8/12 04:57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노래는 기타솔로까지 따라할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그룹인데, 참 시대에 따라 평가도 많이 변하는것같네요.
17/08/12 14:44
수정 아이콘
Must get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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