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11/17 12:58:39
Name 강가딘
Link #1 내 생각
Subject [스포츠] 어제 한일전 야구를 보다 든 의문 하나
이번 대회가 24세 이하만 참가 가능하고 거기에 와일드카드 3장을 쓸수 있다고 하는데 일본과 대만을 와일드카드를 썼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쓰지;않았습니다.
물론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덕아웃에서 흔들리는 맨털을 잡고 중심이 될 베태랑 한 명쯤은 데리고 갔어야 했지 않았겠나 싶더라고요
제 개인적으론 식빵 오재원선생이라던가 손아섭(fa협상기간이라 어러웠읋테지만)이 어땠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17 13: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리 중요도가 높은 대회가 아니라서요...
정지연
17/11/17 13:01
수정 아이콘
처음엔 일본도 와일드카드 안 뽑겠다고도 했고(나중에 뽑기야 했지만) 선감독이 의도적으로 안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큰 권위가 있는 대회여서 꼭 우승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국대에서 검증된 선수보다는 2020년 올림픽을 대비해 그때 주전으로 뛸 선수들에게 미리 경험하게 하는게 큰 목적이었죠
카스가 아유무
17/11/17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안데려가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 대회가 무슨 권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시드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 진짜 아무것도 없는 대회인데 국가 대표로 나설수 있는.. 그러니까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최대한 국대 경험이 없고 어린 선수들 위주로 대회를 치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져도 상관없어요.
17/11/17 13:02
수정 아이콘
졌으니까 아쉬울 뿐이지, 사실 목숨걸고 이겨야 되는 그런 급의 대회는 아닙니다.
와일드카드 안쓰고 젊은 선수들끼리 파이팅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콜드플레이
17/11/17 13:02
수정 아이콘
이런 덜 중요한 경기를 통해서 한명이라도 더 국제 경험 시켜주면 좋지요.
스타나라
17/11/17 13:06
수정 아이콘
와카를 쓴다면 1루 빅뱃 하나, 일본전 선발투수 하나, 마무리투수 하나를 썼을거 같은데...그럼 어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들의 기회가 빼앗기죠. 1루수로나와 3타점 기록한 하주석이라던지, 10회초 2루타 때인 류지혁라던지...쳐맞았지만 어쨌든 올라와서 국제전 경험을 쌓은 김윤동이나 이민호 이런 친구들이요.
17/11/17 13: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별로 의미도 없는 대회고, 선동열이 이미 인터뷰를 통해 와카를 안 뽑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17/11/17 13:0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와카가 전혀 필요없는 대회였어요.
차밭을갈자
17/11/17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윗 분들처럼 젊은 선수들 하나라도 더 경
험치 멕이는 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함덕주나 김윤동이나 올 한해 코시까지 마당쇠처럼 뛴 젊은 선수들 또 뛰는 게 참 안쓰럽네요.
함덕주선수는 진짜 시즌말 언터쳐블이였는데 코시부터 구위하락이 눈에 보였던 터라...
최종병기캐리어
17/11/17 15:22
수정 아이콘
윤동이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러웠...
Randy Johnson
17/11/17 13:10
수정 아이콘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한거지요
이런 대회 조차 투자할줄 모르면 미래가 어둡습니다
자전거도둑
17/11/17 13:17
수정 아이콘
일단 큰 의미없는대회고 어린선수들 많이 데려가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붉은벽돌
17/11/17 13:21
수정 아이콘
죽자사자 우승해야되는 대회는 아니니까요.
그래도 포수 자리에 와일드카드 한장 쓰는건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 강민호, 양의지 급을 불러올 필요는 없고 90년대 초반생 1군 백업~준주전 포수를 기용하면 좋았을텐데요.
17/11/17 13:27
수정 아이콘
딱 적당한 강남이가 있는데..ㅠ
붉은벽돌
17/11/17 15:43
수정 아이콘
유강남 선수 좋은 포수죠. 와일드카드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17/11/17 13:31
수정 아이콘
그냥 1군 주전인 유강남이가 있습니다. (나이 한살 차이로 짤렸죠. 동기인 구자욱은 나왔는데...)
붉은벽돌
17/11/17 15:42
수정 아이콘
유강남 선수를 떠올리면서 쓴 글이긴 한데 준주전이 아니라 주전이었군요. 상당히 좋은 성적이었던걸로만 기억하고 있어서 팀내 입지를 정확히 몰랐네요.
17/11/18 20:42
수정 아이콘
올해 포수 성적 줄 세우면 강민호 양의지 다음이 유강남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11/17 19:03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싶었는데 한살 차이였군요.
젊은 포수 중에 1군급 선수는 한승택 말고는 없나 보네요.
투수들은 계속 좋은 선수들이 나오는데 포수는...
잠잘까
17/11/17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리그를 보다보니 아챔을 많이 보는데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얻는 경험치가 많더군요.

대회에 참가해서 단순히 외국에서 경기를 하는 이라 생각했는데 경기장 내 분위기도 읽어야 하고 관중 호응도 중요하더라고요. 여기에 그라운드 사정도 중요하고요. (이번 야구 대회 자체가 메이저급은 아니지만) 대회 성격에 따른 동기부여, 그리고 좀 의외인게 경기 외적인 경험들(비행기 타고 내리는 것 부터 호텔 내 생활, 이동 동선, 스케줄 등)도 무시 할 수 없더군요. 의외의 일이 많이 터지는게 외국 원정 같아요.

와일드 카드라 하면 승부처에서 발휘되는 집중력과 선수들 단합, 그리고 실력 및 경기 외적인 리더 경험이 중시될텐데 앞의 3개는 이 대회가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서 충분히 배제 가능하고 뒤의 것은 같이 가는 레전드 코치진으로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어서 아싸리 베테랑을 제외하고 신인들에게 이런 다양한 경험 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축구는 특성상 k리그 뿐 아니라 국가대표까지 해외 원정이 잦다보니 이런 걸 워낙 많이 겪는데 야구는 종목 특성상 이런 경험을 할 수가 없으니..... 이번 인터뷰 보니까 선동열 감독이 도쿄돔 (?) 이야기를 하던데 의외로 공감 많이 했어요. 전북 현대가 과거엔 관중 꽉찬 경기장에서 약하고, 외국 원정에서 약세, 거기에 의외의 팀에게 일격(엄청난 비행거리 및 그라운드 사정 악화) 당했던 게 많은 지라... 어떤 식으로든 자주 겪어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17 16:32
수정 아이콘
특히 국대의 경우, 거기에 다른팀 '에이스'들은 어떻게 루틴을 짜고, 연습을 하나.. 이런게 많은 도움도 된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7/11/17 14:30
수정 아이콘
. 이번 기회 주목도도 덜했고 (야구팬도 하드팬말고 있는지도 몰랐을겁니다.) 그래서 와카 안데려가는거에 대해 반대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잘한결정이다라는 의견 많았구요.

단지 기대이상으로 선전한게 잘못된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meramipop
17/11/17 15:05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 선수들은 뽑아갈 만 했는데 아쉽더군요
김호레이
17/11/17 15:23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잘하던데요~저는 일본 선발보고 털릴줄알았는데
애패는 엄마
17/11/17 16:35
수정 아이콘
유강남 정도 제외하고 안 데려갔던게 낫다고 봅니다 중요도는 낮은데 경험치는 먹이면 좋으니깐
친절한 메딕씨
17/11/17 17:19
수정 아이콘
안데려간건 잘한거 같네요.
메리트가 있는 대회도 아나구요.
해달사랑
17/11/17 19:03
수정 아이콘
경험치 상승. 어리긴한데, 그렇게 애들은 아니라고 생각.
17/11/17 19:22
수정 아이콘
이 대회보다 내년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더 나가서는 다음 WBC까지 뛸 멤버들이라 이런 국제전 한경기라도 더 뛰키게 하는게 이득입니다.
Korea_Republic
17/11/17 20:07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라는게 선수 입장에선 돈주고 사기 힘든 경험하는거라서 와카 안쓴건 잘했다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07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05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32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3654 0
82146 [연예] [레드벨벳] 집밥 강슬기 선생 (슬기튜브 새 영상) [2] Davi4ever882 24/04/19 882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25] SKY921824 24/04/19 1824 0
82144 [연예] 또랜스포머 아니 트랜스포머 원 1차 예고편 [1] 허저비682 24/04/19 682 0
82143 [연예] 하하 최고의 곡은? [18] 손금불산입977 24/04/19 977 0
82142 [연예] [에이핑크] 13주년 팬송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 M/V [8] Davi4ever873 24/04/19 873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0] Pzfusilier7286 24/04/19 7286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49] kapH5661 24/04/19 5661 0
82138 [연예] 눈물의 여왕 보시나요? [31] Gunners4018 24/04/19 4018 0
82137 [연예] [범죄도시 4] 씨네21 평점 [49] 우주전쟁6345 24/04/19 6345 0
82136 [연예] 르세라핌 : 2트 갑니다 [91] BTS6841 24/04/19 6841 0
82135 [연예] (4K) 서태지 - 인터넷 전쟁 (2001 ETPFEST 위성콘서트) [12] 슬로1642 24/04/19 1642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1542 24/04/19 1542 0
82133 [연예] [아일릿] 어제 엠카운트다운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1658 24/04/19 1658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48] 손금불산입6456 24/04/19 6456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1706 24/04/19 1706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2208 24/04/19 2208 0
82129 [연예] 라디오스타 출연한 차홍(헤어디자이너) [8] Croove4652 24/04/19 4652 0
82128 [연예] 군대 취사 지원나간 앤믹스 설윤아, 오해원 [21] pecotek3128 24/04/19 3128 0
82127 [스포츠] [해축] 바이어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 최초 44경기 무패 달성.gif (용량주의) [8] SKY922874 24/04/19 28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