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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6 17:53:51
Name 니시노 나나세
Link #1 MLB
Subject [스포츠] 야구는 한 명이서 우승을 못시키죠
200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정규리그

92승 70패


랜디존슨
35경기 21승6패  249.2이닝  평자책 2.49  372K

커트실링
36경기 22승6패  256.2이닝  평자책 2.98  293K

내셔널리그
다승 1위 실링  2위 존슨
이닝 1위 실링  2위 존슨
평자책 1위 존슨  2위 실링
삼진 1위 존슨  2위 실링


포스트시즌

팀 11승 6패

랜디존슨
6경기 5승1패   41.1이닝  평자책 1.52  47K

커트실링
6경기 4승0패  48.1이닝  평자책 1.12  56K


투수 두 명은 있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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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레인
17/12/16 17:57
수정 아이콘
BK 중무리까지... 리그 평균에 비해 타격은 어땟나요?
지나가다...
17/12/16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내셔널리그 득점 3위였습니다. 빠따도 상위권이었죠. 루이스 곤잘레스가 홈런을 57개나 치던 때입니다.
물론 타자 친화 구장이라는 점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만...
서쪽으로가자
17/12/16 21:02
수정 아이콘
그럼 타자친화구장에서 저 둘은....
RainbowWarriors
17/12/16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득점, OPS 는 상위권이긴 한데, 파크팩터 적용된 wrc+는 97로 평균에 조금 못미치게 나왔네요.

그중에서 루이스 곤잘레스는 군계일학이었군요. 전체 리그 4위정도 타자였고 war는 8.9(팬그래프) 7.9(레퍼런스)나왔습니다
니시노 나나세
17/12/16 19:45
수정 아이콘
1위 배리본즈
2위 새미소사
3위 토드헬튼
푼수현
17/12/16 18:29
수정 아이콘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bemanner
17/12/16 18:32
수정 아이콘
마 함 해보입시더
지나가다...
17/12/16 18:39
수정 아이콘
월드시리즈
1차전: 커트 실링(7이닝 1실점 승)
2차전: 랜디 존슨(9이닝 무실점 승)
4차전: 커트 실링(7이닝 1실점)
6차전: 랜디 존슨(7이닝 2실점 승)
7차전: 커트 실링(7.1이닝 2실점)+랜디 존슨(1.1이닝 무실점 승)

하드캐리라는 게 뭔지 보여줬죠.
퀸세정
17/12/16 18:45
수정 아이콘
월시 까지 BK없었으면 가지도 못했죠..
지나가다...
17/12/16 18:52
수정 아이콘
굴려도 굴려도 너무 굴렸죠. 전해에도 70이닝을 던졌는데 2001년에는 마무리가 무슨 시즌 98이닝을....
네버스탑
17/12/16 19:21
수정 아이콘
시즌 경기는 몰라도 챔피언십에서의 BK는 언터처블이었습니다
엄청났어요..
월시에서 극적인 일을 많이 당해서 그렇지, BK 없었다면 애리조나가 우승하지 못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밀크티
17/12/16 18:58
수정 아이콘
야알못입니다. 저런 성적의 투수 둘이면 누가 더 우승에 공헌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나요? 팀에서 제일 뛰어난 투수로 간주된 투수도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위에 지나가다... 님이 올려주신 월시 선발순서랑 포스트시즌 성적을 보니까 실링이 에이스 같기도 한데...정규시즌 방어율이나 삼진 숫자를 보면 존슨이 타자를 누르는데는 더 강력한 투수 같기도 해서 헷갈리네요.

아니면 의미없는 줄세우기라서 그냥 우열을 가리지않나요?
지나가다...
17/12/16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개는 둘 다 쩔었다 하고 넘어가지만, 우열을 따지자면 랜디 존슨입니다. 그 해 사이영 위너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월시 선발 순서는 사실 시즌 성적만 보면 누가 먼저 나와도 상관이 없을 정도였지만, 일단 그 시점까지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커트 실링의 기세가 절정이기도 했고(3경기 27이닝 2실점), 그해 전까지 랜디 존슨이 포스트시즌에는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포스트시즌 6연패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실링이 먼저 나왔을 겁니다.
밀크티
17/12/16 19:42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해가 팍 되네요 :)
시노부
17/12/16 18:59
수정 아이콘
코시에서 4승 1패 하면 혼자서 야구가능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7/12/16 19:12
수정 아이콘
와 저 둘 이닝 먹은게..
BK도 저 때 이닝 말도 안되게 먹고 혹사당했는데 감독 장난아니었네요
17/12/16 21: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월시 우승 반지가 있음에도 감독 커리어가 그리 오래 못갔을겁니다 밥 브렌리 감독님
능그리
17/12/16 19:21
수정 아이콘
사이영: 요즘 투수가 너무 많다. 팀당 선발 4명 구원 1명이면 충분하다.

둘이면 되는데요?
지금, 우리
17/12/16 19:56
수정 아이콘
35경기 372K면.. 경기당 삼진이 10개가 넘었다는.. 겁니까???
karlstyner
17/12/16 20:41
수정 아이콘
이닝당 1.5개정도요.. 아웃카운트의 절반이 삼진..
한국화약주식회사
17/12/16 20:41
수정 아이콘
평균으러 따지면 경기당 10.7개 정더 잡았다는 이야기인데 미친거죠. 요즘 선발도 한경기 10K 잡으면 선발이 에이스급 활약이다 소리 듣는데 그걸 거의 매경기...
서린언니
17/12/16 21:00
수정 아이콘
괜히 Born to K , BK 가 아니죠.
업슛이 마구였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7/12/16 21:18
수정 아이콘
그건 병현이형이고 이건 랜디 존슨이죠.
솔로13년차
17/12/16 21:44
수정 아이콘
경기장이 타자 친화형이라, '삼진비율'은 좀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수친화형 구장이었다면, 삼진비율은 좀 더 낮아졌을 것이고, 그 대신 평자책이 내려가고 이닝이 늘었겠죠.
17/12/16 21:37
수정 아이콘
랜디 옹이랑 법규 형은 또 조합이 좋았던게
좌완 2미터 짜리 거인이랑 우완 언더핸드다보니 궤적이 아예 달랐죠 근데 또 날아오는 속도는 둘 다 화염구 크크
뚱뚱한아빠곰
17/12/17 00:00
수정 아이콘
특히 이 둘의 공의 괴적이... 좌타자 입장에서 보면
랜디 옹은 머리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고....
법규 형은 좀 멀리서 날아오네... 하다가 머리쪽으로 확 올라와버렸죠....
오직니콜
17/12/16 22:28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 승률이 저런데 정규시즌성적이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진않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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