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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22:59
프듀1이나 프듀2는 보면서 삼국지로 치면 '군웅할거'의 느낌이 좀 났는데, 믹나랑 더유닛은 뭔가 그 특유의 느낌이 오지 않더군요-_-a.
분명 하나하나 보면 인재가 없는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더유닛이나 믹스나인이나 걸그룹 온니로 생각하고 프로그램 짰으면 지금보단 좀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17/12/17 23:10
저 같은 경우도 가장 메인이었던 아이 하차 + 여자 첫 경연 다음 주에 있던 남자 경연 안봄이 겹쳐지면서
그 후로는 안보게 되더군요ㅠㅠ
17/12/17 23:11
그래서인지 어제 방송은 남자조 여자조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더군요... 집중이 더 안되요.
전 남돌무대도 원래 안거르고 잘 보기때문에 저번에도 봤는데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하니까 집중이 더 안되서 막판엔 소리만 듣고 그냥 폰만 만졌습니다. 차라리 따로따로 하는게 나았아요.ㅣ
17/12/17 23:19
둘다 경쟁해서 같이 망한 케이스로 기록되고 있죠...
정말 서로 남/녀 맞췄으면 시너지도 나면서 시청자층도 안겹치고 개이득각이였을수도 있는데...
17/12/17 23:18
이게 번갈아서 나오면 집중이 안되서 안보고
따로 따로 나오면 '한쪽에 관심 없는 시청자층이 아에 안보고'... 남돌의 팬과 여돌의 팬은 완전히 다른데.. 그걸 합쳐놓은게 더유닛과 믹스나인이 망한 최대 결정타.. 라서 이미 합쳐서 시작한 이상 둘다 뭘 해도 해법은 없지 않나...
17/12/17 23:19
5주차 부터 시간대 변경이 되었습니다. 시간대 변경 된후 계속 최저 시청률 찍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 방송시간대는 배틀트립이 방송중인데 파업이라 스페셜을 방송하는데도 4.9가 나오더라구요. 재미도 재미지만 갑자기 시간대 변경한것도 악수라고 봅니다.
17/12/17 23:24
믹스나인은 '류진이 1등하고 데뷔는 JYP에서 하자'는게 제일 흥한 구호(...)가 되게 생겼다고 알고 있었는데, 더 유닛 쪽도 만만치 않은 모양이네요...
17/12/17 23:32
이러다가 신류진 믹나에서 데뷔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왑 차기 걸그룹 에이스급인데 애초에 내줄 생각이 있었을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17/12/17 23:37
믹나 쪽에서 무슨 주작을 하지 않는 한 팬덤 체급에서 여돌 쪽이 너무 밀려서-_-;;; 신류진 한 명 화제성으로 남돌 팬덤 이기기가 힘들죠.
17/12/17 23:40
더유닛 믹스나인 둘다보면 그냥 프듀랑 다똑같아서 결국 인재싸움인데 너무 연달아 경연오디션을 해서그런지 인재들도 부족하고 계속 똑같은걸 하니 지겹기도하고... 결과적으로 보면 더유닛은 데뷔한지 꽤됀팀들은 그만한 매력이 없어서 안됐구나로 귀결되고, 믹스나인은 시작부터 남자팀vs여자팀 이어서 남자팀이 무조건 이길꺼라고 예상했고 그렇게 되가는중이죠. 웃긴건 남자팀이 이기고 있는데 인지도랑 화제성은 여자팀에 신류진이 다먹어버리는 중이고.. 결과적으론 여자팀데뷔는 무산되고 신류진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지고 차기 jyp 여돌로 데뷔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으로 보여지네요. 갑자기 여자팀이 이겨서 데뷔해줘버리면 그건그거대로 재앙..
17/12/18 00:26
네이버 동영상 조회수 50만 넘는 영상이 없다는 것은 심각하네요.
SBS K팝스타가 인기 없던 시즌에도 100만 이상 조회수 영상에 열 개 안팎은 나왔는데 말이지요. 시청자들의 피로도 문제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만 해도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서 관련한 오디션 프로를 기피하게 되더군요.
17/12/18 00:28
아이돌 장사하면서 남녀를 같이 붙여놓는다는 생각을 하는거부터가 오판이죠. 프듀48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예측은 어렵지만 하나 확실한건 프듀 제작진쪽은 같은 포맷이면 승부가 어려울것이라는걸 예측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봐서 부정적이기보단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결국에 제일 중요한건 인재풀이겠지요. 이미 3세대 아이돌 시장도 포화느낌인데 밀레니엄 세대쪽에 얼마나 인재가 있을지가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17/12/18 00:40
더유닛의 경우 여초커뮤에선 홀수 PD와 짝수PD가(회차) 다른사람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퀄리티가 들쭉날쭉한것도 얘기가 계속 나오고있고..
뭣보다 역시 그냥 거의 기존 아이돌 데뷔했던 친구들의 서바이벌이라 그냥 시들시들한 상태죠. 믹스나인의 경우는 뭐 신류진&JYP만 웃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고, 한 때 전소미 인지도가 너무 커서 차기걸그룹 데뷔하면 문제가 되지 않나라는 말도 쏙 들어간 상태죠. 역시나 JYP의 걸그룹연습생 풀은...
17/12/18 00:43
일단. 무대가 심각합니다. 다들 한번 대뷔했던 사람들이 라고 하니까 기본은 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매력적이지가 않아요. 눈물파티라고 해야하나 그런 요소는 솔찍히 잘된 무대가 있고. 그걸 뒤에서 받쳐주는 요소인대. 잘된 무대가 없으니. 뒤에 있는 사연같은건 솔직히 짜증만 나더군요. 이번주 방송만 해도. 여섯팀의 공연이 나왔는데. 남자 한팀빼곤 솔직히 기억에 하나도 안남네요. 오늘 무대를 보고 왜 한사람을 편애하듯 편집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도 분명하게 들어날 정도로 말이죠.
17/12/18 01:17
남자아이돌과 여자아이돌은 서로 다른 시장, 다른 장르라고 봐야 합니다. 둘이 섞이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프로그램 기획자가 프로듀스101과의 차별성에만 신경써서 하나로 프로그램으로 묶은게 실책이라고 봅니다. 아이돌 문화와 팬들의 심리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어요.
17/12/18 10:40
저는 더유닛이고 믹스나인이고 나름대로 꾸준히 시청했는데, 대부분은 누구인지 기억도 안나니까 점점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사람수를 한 50명 정도로 하면 안되는건지
17/12/18 17:46
한동철PD 머릿속에서 나왔죠. 책상 앞에서 기획할 때는 남자와 여자를 섞어서 경쟁시키면 곱하기 2, 100%의 효과가 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0.1의 효과로 -90% 반감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버린 겁니다. 아이돌 그룹중에 혼성팀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한 인사이트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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