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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5 21:14:4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18_KBO_Team_Offense.jpg (324.9 KB), Download : 23
File #2 2018_KBO_Team_Defense.jpg (397.4 KB), Download : 2
Link #1 직접 작성
Link #2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2018년 KBO 주요 팀스탯.jpg




느낀점을 의식의 흐름으로 기술해보자면

- 한화는 저 공격력으로 어떻게 3위를 했을까

- SK의 2루타와 홈런 갯수 차이는 고작 1개

- 포스트시즌 기아의 타격은 얼마나 불뿜을수 있을것인가

- 충격과 공포의 한화 희생번트 성공률 38%

- 잔루가 많은건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 상전벽해, 한화와 LG의 뒤바뀐 불펜 전력

- 롯데 투수들은 모 아니면 도, 아니 삼진 아니면 볼넷?

- KT의 BB/9와 HR/9. 볼넷 주느니 화끈하게 스트존 집어넣고 얻어맞아라! 라는건 헛소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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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고은
18/10/15 21:29
수정 아이콘
SK팬으로서 부족하지만 SK기록에만 몇마디 더 보태보자면,
출루율은 분명히 작년에 비해 는 것 같은데, WRC+는 왜 그 모양...
타율 아놔...
문학을 쓰는 주제에 평자1위 선발ERA 1위
루크레티아
18/10/15 22:09
수정 아이콘
초반엔 뻥야구 벗어났다고 설레발 치더니 결국 뻥야구...
방과후티타임
18/10/15 21:33
수정 아이콘
팀타율 .309는 진짜 충격과 공포네요...
팀OPS는 14년 넥센의 충격과 공포보다는 적은것 같네요.....크크
Yi_JiHwan
18/10/15 21:43
수정 아이콘
넥센은 선발진이 정말 잘 해준 편인데 그 핵심인 최원태가 빠졌기 때문에 와카를 뚫는 선에서 멈출것 같네요. 그리고 두산은 정말 대단한 팀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8/10/15 21:52
수정 아이콘
한화는 번트를 안하는게 나은거였어...클클....
절름발이이리
18/10/15 21:57
수정 아이콘
올해 한화는 스탯이 참 기묘하군요.
18/10/15 22:1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진짜 기묘하네요 -_-;
공격력도 형편없는데 희번 성공률이 충격과 공포입니다.
원래 이런 흐름이면 전반기 불펜의 힘으로 반짝 하다가 후반기때 불펜 퍼지는 순간 팀도 나락으로 떨어질텐데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도움이 많이 된거 같고 불펜진이 정말 잘 버텨줬습니다.
빈약한 선수진으로 최선의 결과를 낸 한감독님 공도 정말 크네요.
최강한화
18/10/15 22:37
수정 아이콘
한화 이번시즌은 계투진이 멱살잡고 끌고갔죠.
그래서 포스트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한감독님이 어떤 운영을 보일지..
덴드로븀
18/10/15 22:3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도대체 3위를 어떻게 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크크크크
스탯이 무슨소용입니까! 3위면 됐지! 크크크크
최강한화
18/10/15 22:38
수정 아이콘
질 때는 화끈하게 지고 이길때는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크크크크크
올해는 몇 년치 운을 다 끌어다 쓴 느낌입니다.
18/10/15 22:51
수정 아이콘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높은게 정말로 단순한 운이라면 (실제로 전문가들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만..)
외부영입 없이 이 맴버 그대로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갑자기 터지는 선수가 몇명씩 나오지 않는 이상
내년 성적은 피타고리안 승률로 회귀하겠죠. 사실 올해 김태균은 부진이라기 보다는 노쇄화라고 보면 반등의 여지가 별로 없고,
이성열, 송광민, 전반기의 강경학, 지성준 등등 충분히 터질만큼 터진게 현재 성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내년 성적이 더 궁금합니다.
일단 올해 가을부터 좀 지켜보구요.
18/10/15 23:04
수정 아이콘
운이라고 보기에는 불펜 운용이 너무 기가 막혔어요. 핵심 불펜 전임 감독이 다 갈아버린 상황에서, 네임 밸류 신경 안쓰고 잘 던지는 투수 중용하다가 페이스 떨어진다 싶으면, 여지 없이 안써서 폭망 하는 거 방지하는 모습이 보였죠. 전설로만 듣던 송은범 사용법을 현실에서 보여주고, 솔직히 처음 들은 투수인 서균을 중용하다 페이스 떨어지니 바로 관리해서 완전 망가지는 거 막은 걸 보면 운이 아니라 감독의 실력 같습니다.
18/10/15 23:2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내년이 걱정이긴 하죠 크크크
불펜은 어린선수들이 주축이라 내년은 괜찮을듯 한데 올 한해 내내 찾지 못한 국내 선발진은 정말 골치 아프겠네요.
선발투수감이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기존 자원 유망주 자원 다 긁어봤는데 정말 안나오네요.
류현진 같은 역대급 갑툭튀가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지만 올해 야수 위주로 지명해서 투수들 순번도 낮아서 크게 기대는 안되구요.
어떻게든 만들어 나가던가.. 올 한해 성적에 감동받은 회장님이 지갑 좀 열어서 FA로 선수 영입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타자쪽은 정말 심각하긴 합니다.
한화를 지탱하던 기둥들이 노쇠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신인급 중에서 방망이 쓸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feel the fate
18/10/15 23:17
수정 아이콘
용병타자놈들만 없었어도 공격 지표 더 올랐을텐데 ㅡㅡ
ItTakesTwo
18/10/15 23:29
수정 아이콘
팀타율 등 공격지표가 저렇다는게 좋은 의미로는 안보이네요
화끈한 공격야구니 뭐니 해봤자 결국은 수준떨어지는 에러쇼 볼쇼 불쇼의 반복이라 ..

올 한해 KBO 리그를 보면서 든 생각은

1. 와.. 수비 오질라게 못한다
2. 공이 탱탱볼인가??
3. 근데 앞에 두개를 다 떠나서 투수들도 어지간히 못던져야지 - _-
이녜스타
18/10/15 23:36
수정 아이콘
내년 한화성적이 은근히?기대됩니다
10년째도피중
18/10/16 00:37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표를 보고 느끼는 바는...
진짜 딱 느낀 대로네요. 홈런 진짜 잘 맞음. 선발들은 잘할때는 그럭저럭 던져 줬음. 불펜은 못하지만 다른 팀도 못함. 득점찬스 정말 못살림. 황재균의 광고타임 실력을 진짜 진하게 느낀 시즌. 홈런만 쳐대면 뭐하냐. 뛰는 야구 전혀 안됨. 물론 그렇다고 이대형을 주전으로 쓰는 꼴은 보고 싶지 않음.

딱히 지난 시즌에 비해 '성장'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번 시즌의 슬픔이네요. 강백호요? 걘 그냥 강백호고요....
엄상백, 김재윤, 주권, 정성곤 등등... 얼라. 전부 투수만 적어놨네. 근데 김동명이나 김사연, 오정복, 전민수 같은 선수들이 잘 안보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라서. (개명한 선수들 이름이 잘 생각안나네요. 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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