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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7 02:38:43
Name 메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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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10년 뒤에는 중국이 축구강국이 될지도..




중국 인구가 14억인데 축구를 이렇게 못하는 게 이해가 잘 안됐지만,

13억 인구의 인도가 축구 더 못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무리 인구가 많아도 축구하는 사람이 적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젠 진짜 못하면 안됩니다.

5년전부터 수업시간에 축구를 배우는데, 그들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진짜 축구강국이 될지도..

=============================================================================
중국 교육부는 축구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에서 체육과 별도로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축구를 학교 체육과목 시스템으로 편입하고 체육과목을 필수 내용(과목)으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높일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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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마지막
19/01/17 02:48
수정 아이콘
중국이 인구수에 비하면 농구도 사실 못하죠
동굴곰
19/01/17 02:49
수정 아이콘
레가르
19/01/17 02:49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들을 발굴을 못하는거라는 이야기가 많죠. 잘하는 애들은 많은데 이상한 애들만 뽑아서 쓴다고..
곰성병기
19/01/17 02:57
수정 아이콘
현실은 학비가비싸 예전보다 더 진입장벽생겨서 진짜 재능있는 선수대신 돈많은 학생들이 축구학교 입학하죠. 유소년이나 국대만봐도 월드컵나가고 아시안컵 성적거둔 20년전보다 퇴보한게 현실
레드드레곤~
19/01/17 02:59
수정 아이콘
20년전에도 이런말은 있었어요
제 기억으론 96년정도로 기억하고 공한증이 극에 달한 시점이었지만,
오히려 중국축구는 퇴보를 했네요
CoMbI COLa
19/01/17 03:11
수정 아이콘
인구수 1000만인 벨기에나 포르투갈, 400만인 크로아티아의 축구를 보면 중요한건 시스템이죠.
19/01/17 04:0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마약이 판치고 사회상은 막장에 부정부패가 일상인걸로 악명높은 남미에, 나라 자체가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들은요?
내전중인 시리아가 동남아 국가들보다 명백히 잘한다던가...
솔직히 시스템 문제보다 인종 골격 차이가 더 커 보입니다.
지존보
19/01/17 04:52
수정 아이콘
걔네는 축구 아니면 인생 역전의 길이 없기 때문에 스포츠에 재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죽어라 축구 하잖아요. 물론 신체조건은 그쪽이 월등하긴 하죠.
곰성병기
19/01/17 05:09
수정 아이콘
남미나 아프리카나 선수들은 일찍부터 유럽가서 생활하죠. 특히 아프리카선수들은 벨기에나 프랑스 이중국적달고 어렸을때부터 유럽 시스템에 키워진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강미나
19/01/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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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야말로 시스템의 승리죠. 전국민의 경쟁, 싹수 있으면 어렸을때부터 죄다 유학.
이야기상자
19/01/17 08:26
수정 아이콘
남미쪽은 좀 다르죠
축구 아니면 뭐가 없는 사회적 상황에다가
언어도 스페인권과 크게 다르지 않고,
스페인 non-eu 정책도 남미쪽에는 관대해서,
남미는 스페인 쪽에서 뛰기가 쉽습니다.
19/01/17 09:02
수정 아이콘
그쪽은 우리나라의 피씨방 유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뻐꾸기둘
19/01/17 09:09
수정 아이콘
남미 국가들 육성 시스템은 유럽권에 못지 않습니다.
10년째도피중
19/01/17 12:05
수정 아이콘
사회상 막장인거랑 축구 시스템은 별개... 우리랑 중국인이 그렇게 인종 골격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그거 아시잖아요. 온갖 폭력과 차별 문제가 가득했던 빙상연맹의 시절, 한국의 빙상성적을요.
라울리스타
19/01/17 12:43
수정 아이콘
사회 시스템이랑 축구 유소년 시스템은 다르죠...그네들이 나라는 후진국이어도 이미 구축된 유소년 시스템, 잘만하면 서유럽 국가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런 것들은 우리하고도 넘사라고 생각해요.
19/01/17 13:4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모르겠는데, 남미는 몇부리그까지 있더라...
암튼 우리나라보단 훨씬 많을 겁니다.
19/01/17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댓글 타래에서 자주 혼동하시는거 같은데 시스템과 축구열기는 별개죠. 시스템은 공정한 경쟁, 체계적인 육성 따위를 말하는 거구요.
아무리 남미 아프리카가 축구만이라도 탁월한 체계성과 공정성을 발휘한다 가정하고 아시아쪽 시스템이 후진적이라 쳐도
2002년으로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아직도 16강도 못뚫는 정도라는건 시스템정도로는 뛰어넘을 수 없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밖엔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축구열기 자체가 인구와 대응 가능한 개념입니다. 700만 인구 겨우 넘는 남미 국가에서 전국민이 볼 열심히 차도
13억에서 축구 하고 싶은 애만 차는 거 못따라가죠.
그런데 파라과이가 중국보다 훨씬 잘하구요.
라디그윤
19/01/17 03:14
수정 아이콘
저도 몇 년 전부터 중국 축구 앞으로 무서워지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자국리그에서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 받는 애들 늘어나는거 보면서..
크게 걱정안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네요..

중국 지사 왔다갔다 하면서 개네들 성향을 조금은 알다보니..
그냥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D.레오
19/01/17 03:16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만 봐도 유스시스템이 훨씬 좋아졌지만.
실력은 예전보다 오히려 퇴보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실정이니..
레몬커피
19/01/17 03:30
수정 아이콘
전 13억 뽑기하면 중국이 인종의 벽을 못넘는 종목이 아닌이상 다 탑 먹을수있다고 봅니다
뽑기과정이 문제인데 자기들끼리 아무리 해봐도 안되면 뽑기전문가나 관리전문가를 불러다 써야죠 롤처럼....
TigMigArc
19/01/17 07:46
수정 아이콘
축구도 인종의 벽을 못넘는 종목이라고 봅니다.

동양인은 머리가 크고, 어깨가 좁고, 팔다리가 짧아서 무게중심이 상체에 있기때문에 머리나 상체가 흔들리면 걷잡을수없이 균형이 무너지죠.

거기에 반해 흑인이나 백인은 동양인보다 남성호르몬의 차이때문에 만들수 있는 근육량이 차이도 크고 트레이닝 강도도 훨씬 더 높게 할 수 있고, 회복능력도 더 좋고, 체지방율 유지하는데도 더 유리하죠.

인종의 차이에 따른 지근, 속근의 크기도 틀리구요.

운동 = 피지컬 입니다. 13억 뽑기해도 안되요. 애초에 그게 되면 인도도 13억인데 인도도 축구강국 되겠죠.
사운드커튼
19/01/17 08:13
수정 아이콘
뽑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정도가 되겠죠. 기계가 돈도 먹고 제대로 뽑은 캡슐은 잃어버리거나 안 열리고. 인도도 마찬가지고요.
스카이다이빙
19/01/17 08: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독일을 이긴게 더욱 대단하군요 크크
19/01/17 1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13억 15억 중에 제대로만 뽑으면 경쟁력이 있을만할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중국 인도가 단일민족 국가도 아니니...
19/01/17 03:54
수정 아이콘
운동신경 있는 사람들이 전부 탁구치고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及時雨
19/01/17 04:10
수정 아이콘
우레이 장린펑 가오린 이런 선수들이 사실 유럽 가서 깨지고 배워나가야 할텐데 자국리그 특별대우에 만족하고 거기 머무르니...
이전 세대에서는 오히려 리그의 경제력은 덜해도 선수들의 해외 진출 도전은 활발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참 거꾸로 가는 일입니다.
뜨와에므와
19/01/17 04:43
수정 아이콘
내부 파벌 싸움(지역차별, 민족차별), 수준에 비해 과도한 몸값...

이거 해결 안되면 중국축구가 강호가 될 일은 없음.
Lord Be Goja
19/01/17 05:11
수정 아이콘
경기 기다리다가 자버려서 경기 이제야 다시봤는데,
우리나라가 제 예상보다 훨씬 잘했네요.(저는 무승부정도 생각했어요)
저는 중국의 우레이 부상이 연막일수 있고 손흥민은 후반교체카드로 쓰거나 안나올줄 알았었는데
그 반대였군요...
이 정도면 3번째 우승컵을 드는것도 확률이 높을듯
TigMigArc
19/01/17 06: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기전에 기록이 중요한 아마추어 스포츠는 중국이 최고가 될수 있는 분야가 여럿 있을수 있다고 보지만, 장기 레이스로 펼쳐지는 프로 스포츠에서 중국은 커녕 전아시아권 국가팀을 통털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었나요? (E-스포츠제외)

축구, 농구, 야구, 카레이싱, 미식축구-럭비, 배구 전부다 피지컬 좋은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쏟아집니다.

권투도 인기체급은 죄다 서구권 선수가 쓸어가고있고, 테니스도 마이클 창 제외하면 월드클래스 선수는 전무하죠. 골프도 마찬가지구요.

중국이 축구 강국 소리 들을려면 대한민국, 일본 씹어먹고 유럽, 남미 팀하고도 해볼만한 수준까지 올라가야 그런소리 들을만할텐데 애초에 우리나라나 일본하고 비교해도 그정도 피지컬 차이가 안납니다.

그나마 피지컬 차이가 덜한 여자스포츠는 조그만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남자 스포츠는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김유라
19/01/17 11:02
수정 아이콘
음.. 다른건 몰라도 카레이싱은 피지컬 때문이라고 확신하기 어렵죠. 그나마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동북아시아 모두 카레이싱에 투자하기도 힘들고, 지형이나 인구밀도 특성상 인프라 구축하기도 힘든지라.

페이커, 이영호, 쪼낙같은 이스포츠 괴수들이 피지컬 좋아서 레전드인건 아니니까요.
TigMigArc
19/01/17 20:20
수정 아이콘
레이싱 스포츠도 마찬가지에요. 포뮬러1만 봐도 스포츠의 특성상 체구는 작고(170cm 전후) 마른몸에 목근육이 커야하고, 동체시력, 신체밸런스가 뛰어나고 남성호르몬이 충만해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참아내고 레이싱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동양인은 부합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유투브에서 빌딩사이로 뛰어다니면서 파쿠르 하는 유투버들 보면 죄다 흑인, 백인입니다.

얘들은 남성호르몬이 동양인보다 훨씬 많이 분비가 되기때문에 겁이 없어서 저런 스포츠를 즐기는겁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피지컬이 안좋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미하라
19/01/17 07:26
수정 아이콘
축구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개인종목들은 참 잘하는데 단체종목은 하나같이 다 못해요. 저도 피지컬 문제라고 봅니다.

농구도 야오밍이라는 이레귤러가 나와서 그렇지 세계랭킹 20위안에도 못드는게 중국이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17 08:34
수정 아이콘
음... 반도체 굴기 같은 거군요.
수지느
19/01/17 08:51
수정 아이콘
암만 자원이 많으면 뭐합니까 거기서 뽑아야 하는건 결국 20명이고
뽑아서 올리는 시스템이 불투명한데 크크
오히려 자원이 너무 많아서 실력자가 못올라가도 티도 안나고 묻혀버리기 쉬운구조죠.
아유아유
19/01/17 08:55
수정 아이콘
10년전부터 들었던 얘기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9/01/17 08:5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살기 좋아져서 월드 클래스들 쏟아지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나른한날
19/01/17 08:59
수정 아이콘
10년전에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아요 크크
뻐꾸기둘
19/01/17 09:11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하면 돈만 쓰고 돌아오는건 별로 없을겁니다. 돈을 쓰는 것 만큼 어떻게 쓰는지도 중요함.
醉翁之意不在酒
19/01/17 09:25
수정 아이콘
축구가 좋아서 하는 얘들이 많아져야되지 저걸 교육과정에 넣는다고 선수가 나오는건 아니죠.
저런 구시대적 발상을 한다는거 자체가 축협이나 교육기관이 축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는 증거고,
실제로 관료들이 진급을 위해서 무리수를 둬온게 중국축협이기도 하구요.
시진핑이 우리나라도 축구 좀 어떻게 안되겠냐라고 하니까 저딴 탁상행정을 해서 점수 따보겠다는 전형적인 관료주의 작태라고 봅니다.
저걸로 축구실력이 올라오면 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
19/01/17 10:11
수정 아이콘
육상 수영 다 세계구급 선수들이 있었던 중국이 인종이나 피지컬 차이때문에 축구를 못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아이슬란드 같은 나라가 유럽예선 뚫고 월드컵 진출하는거 보면,
1. 생활 체육의 활성화 정도 (잔디에서 뛰어노는 유럽이든, 흙바닥에서 공밖에 찰게 없는 개도국이든)
2. 아마추어에서 하이클라스 선수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에 얼마나 왜곡이 없는지
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부패가 심해서 2에서 중국은 나가리가 되는거 같구요.
1도 중국을 보면 축구장 하나 만들거 농구골대 8~10개를 박아 버리더라구요.
19/01/17 10:14
수정 아이콘
10년뒤에 달라진다는 얘기 20년전에도 들었는데....
탐나는도다
19/01/17 10:25
수정 아이콘
축구를 정말 잘하고 싶어하는데
정말 이상하리만치 안되는 나라.....
이정도면 유스시스템도 문제지만
다른 외적인 요인도 한몫을 하지않나 싶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1/17 10:34
수정 아이콘
그 무엇보다도 축구가 가장 우선시 될 정도로 축구의 인기가 높다든가, 축구가 가장 먹고 살기 좋은 길이라든가, 아니면 자신들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게 가장 좋은 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등 일단은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축구로 몰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축구에 적합한 피지컬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어려서부터 축구 선수로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일단은 최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만 하죠. 이 선수들이 훌륭히,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이고요. 피지컬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제약사항이 많은 경우라면 하나의 재능이라도 더 온전히 보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나 중국은 (실질적으로 일본도 비슷하다고 보는데)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에 비해 애초에 운동선수를 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적고, 그 와중에도 인재들이 오로지 축구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다소의 분산이 이루어집니다. 그 어느 지역보다도 신체적 특성에 의한 제약사항은 크다고 볼 수 있으면서 말이죠. 결과적으로 잘 될래야 잘 되기가 힘든 구조일 수밖에요. 그래도 중국은 워낙 인구가 많고 투자 규모가 크니 투자만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뭔가 기대해 볼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나마 드는 것이고요. 물론 그간의 투자 현황을 보았을 때 중국은 다른 것보다도 어쩌면 그 제대로 된 투자 자체가 근본적으로 힘든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이조차도 어찌되었든 규모가 워낙 남다르니 아무리 비효율적이라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여전히 미비한 점이 많지만 중국의 지금 수준도 사실 과거에 비해서는 일취월장했다고 볼 수 있죠.
노이즈캔슬링
19/01/17 10:46
수정 아이콘
중국 축구도 그간 발전했죠. 문제는 축구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고 스포츠유망주와 자본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스포츠라는데 있은거 같아요. 중국이 자본을 엄청나게 투자해도, 이미 잘하는 나라들은 훨씬 발전된 시스템에서 효율적이고 빠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죠.
19/01/17 11:03
수정 아이콘
중국 축구 강국된다는거 90년대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더 퇴보했네요.
지옥에서온강광배
19/01/17 11:06
수정 아이콘
저 인프라 갖고도 지금실력인게 기적이라면 기적인거죠.
닭장군
19/01/17 12:18
수정 아이콘
한류거품 5년 또는 10년안에 꺼질것
오프 더 레코드
19/01/17 12:21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생각가지신분 많네요.
10년전에도 저이야기 들은터라....
19/01/17 12:44
수정 아이콘
걍 중국애들은 팀 스포츠를 하기가 힘든 사회구조라서..
태어나서부터 왕자 공주로 태어난 애들이 희생하면서 하나가 되야하는 팀 스포츠로 세계 탑을 먹기란 참 힘들어보이네요
묘이 미나
19/01/17 12:45
수정 아이콘
작년에 LOL 따라잡힌거 보면 축구도 모르는일이죠 .
라울리스타
19/01/17 12:48
수정 아이콘
서유럽권 선진국들, 못해도 남미권 국가들이 지금의 인프라를 가지려고 길면 150년, 짧아도 80년 정도의 역사가 있습니다. 의외로 작은 데에서 차이가 많이나요. 겉보기엔 따라왔다해도 디테일한 노하우는 넘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나름 인프라 갖췄다고 하는데 벤투 훈련법을 보고 국대 선수들 다 감탄했다고 하잖아요. 이스포츠로 단연 20년전부터 피씨게임 천국이었던 우리나라의 세세함을 못쫓아오듯 말이죠..

인종적 벽이 있다해도 인구 치고는 너무너무 못하는 것은 맞고 당연히 그 이면엔 시스템의 부재가 있죠. 이건 돈을 부어도 하루아침에 따라올 수 있는 건 당연히 아니구요.
공업저글링
19/01/17 13:52
수정 아이콘
중국인 친구가 이야기 하길.. 중국은 지금 시스템으로는 절대 축구 잘할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위에 축구학교고 뭐고 간에..
중국은 돈없으면 축구 못한답니다.

딱 현실이 그렇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하면, 유소년에서 중고등학교 갈때까지
돈 없으면 아예 시킬수가 없는 구조라고..

덕분에 돈은 많고 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축구 학교 입학시켜서 축구 시키고,
애가 재능하고 하기 싫음 그냥 다른거 하라고 한다고 크크.
내일은해가뜬다
19/01/17 15:10
수정 아이콘
투자하면 분명히 오르긴 합니다. 다만 0에서 10올리는거와 60에서 70올리는거는 후자가 쉽고 비용도 적게 들죠.
아직까지는 중국의 투자효과가 미미하지만 어느 수준에 다다르면, 그때가지 지속적인 투자가 있다면 중국축구는 현재와 비교안될 정도로 성장할겁니다.
돈 앞에 장사 없어요.
19/01/17 21:2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축구인기는 보는 스포츠로서 인기가 많은거죠
하는 스포츠로서 인기가 없습니다
인구가 우리나라에 30배인데 아마추어 축구클럽수가 우리나라보다 적으면 말 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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