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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17:47
그냥 마누라랑 같이 나왔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뜬금포로 데리고 나오기엔 김태희 본인의 값어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했을지도.. 둘중에 한명은 살아있어야되니..
19/02/11 18:01
제가말이짧아서 뜻이 광범위해졌는데...이범수라는 사람의 예능감을말하는건아니구요
이번영화에서 감독교체나 배급논란에서 중심이되는 사람이라논란이 생길수있다는뜻이었 습니다 사람에대한 호불호는 개취의 영역이구요
19/02/11 18:06
이상하게 최근에 비는 뭔가..굉장히 올드한 느낌이 물씬 나서 웃긴데 그렇다고 막 찾아보고 싶지 않은..(..) 옛날엔 안이랬던거 같은데
19/02/11 18:17
저는 깡이 지금 욕 먹는거 진짜 촌스러워서 먹는 욕이 50%라면 그냥 욕 먹는 프레임이 잡혀서 먹는 욕이 50%라고 생각합니다
더 촌스럽고 더 치명적인척하는 수많은 똥망 쓰레기 곡들 내는 메이저 아티스트들 천지인데 깡 정도면 봐줄만 들어줄만함
19/02/11 18:29
(수정됨) 깡은 이제 욕먹는걸 넘어 네타화됐죠.
제가 깡 댓글 하나 달은게 좋아요 좀 받아서 간간히 대댓글 알림 오는대 보면 전부 드립들.
19/02/11 19:16
깡만 나왔으면 이렇게까진 안까였겠죠.
차에타봐 전력이있는데 깡까지 2연타로 별로니까 그런 프레임이 씌여진거라 봅니다. 게다가 비는 탑스타였으니 다른 아티스트보다 충격도 컸구요.
19/02/11 18:28
비가 이렇게 촌티와 노잼의 상징으로 급속도로 가게 된게 참 신기하면서도, 군대의 영향이 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지드래곤도 혹시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19/02/11 18:38
사람 일은 모르지만 지드래곤과는 다른게 비는 박진영 떠나고 한 번도 세련됐다거나 트렌드세터라는 느낌을 준 적이 없는거 같아서.....그 예로 드신 지드래곤이 비의 퇴조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죠. 게다가 노래나 스타일은 몰라도 외적인 이미지 관리나 언플은 데뷔즈음 제외하곤 꾸준히 촌스러워서 이미지 소비가 너무 급속도로 된 느낌도 있고요.
19/02/12 09:17
프로듀싱과 멜로디 메이킹 능력의 유무 차이가 큽니다.
지디는 박진영 같은 음악적 배경 없이 혼자 하고 있죠. 패션센스야 뭐 샤넬이 사랑하는 남자이고.. 엔터테이너로서의 전성기 위상 차이는 누가 위인지 논란이 있을 순 있습니다만, (지디는 연기를 안하기도 하고..) 음악적 감각과 패션 센스면에서 두 사람의 차이는 넘사벽 입니다.
19/02/11 19:06
어제 처음으로 차에타봐를 들었는데 깡은 양반이었더라고요. 거기서 그만뒀어야 했는데 호기심에 비단길까지 들었다가 심각한 내상을 입었습니다.
19/02/11 19:13
이쪽은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비의 브랜드가치가 많이 낮아졌나보네요.여기에서만 이런가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뇌속의 이미지는 어새신 찍던 월드스타인데...
19/02/11 19:59
라스보면 여전히 비 재밌던데요. 이시언 같이 나와서 티키타카한 덕도 있지만.
음악적인 감각이 무너져서 문제지 예능감은 충분해요. 너무 이상하게 비난이 가는거 같네요.
19/02/11 20:32
비에 대한 여론을 보면 사람들이 너무 허세, 촌스럼, 오버떰에 대해 너무 불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것도 하나의 매력인데 말이죠.
19/02/11 21:51
깡은 비라는 아티스트가 내놓은 곡이라기엔 너무 처참해서 충격이 더 심하지 않았나...진짜 뮤비,가사,사운드 전부 한물간 아저씨가 애써 힙할려는척이 너무 느껴졌어요. 뭐 다른 좋은곡 받고 잘될수도 있겠지만 깡은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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