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5위까지 모두 독식을 했습니다. 특히 어느 한쪽이 독식하지 않고 1위에서 4위까지 10만 이상을 관객을 적절하게 나눠먹은게 인상적이네요. 캡틴 마블이 개봉하기 전까지 당분간 이 차트가 그대로 유지될거 같습니다.

3.1절을 기점으로 기세를 잡아 박스오피스 이틀 연속 1위에 오른 항거: 유관순 이야기(BP 50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소녀연기로 연기변신을 시도했던 김향기 배우 주연의 증인(BP 200만)이 손익분기점을 모두 돌파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사바하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250만)까지 약 50만 정도가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이렇게 자기색깔이 뚜렷한 감독님의 작품이 잘되서 다음작품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인데 참 현실이 녹록치 않네요. 캡틴 마블의 개봉일이 몇일 안남아서 극장 수입만으로 BP를 다 채우기가 좀 버거울거 같습니다.



PS. 그나저나 극한직업은 내일 1600만 관객을 찍을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주말에 1일 10만 관객을 동원하다니 무시무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