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09 22:36:01
Name 李昇玗
Subject [질문] 지방 사립대학 전산 교직원 vs 대기업 자회사 이직 질문 (수정됨)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현재 경기 남부권 대학 전산 계약직으로 재직중이구요.
정규직 전환까지는 1년정도 남았습니다. 아마 제가 큰 사고를 치지 않는한 정규직이 되긴 할거 같아요

고민은 현재 출생 인구가 점차 줄어들다 보니 대학 입시생들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평생 직장을
바라보고 입사한 회사인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 당시 너무 급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학교에 입사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의 상태나 재단, 미래가 걱정되는 부분이구요. 직원들 대하는
태도, 시스템 등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구의 회사에 직원추천제도를 통해 면접을 보게 될 예정인데
만약 합격하게 된다면 이직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더럽고 짜증나도 그냥 학교에 붙어있는게 맞을까요??
피지알 여러분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이 글은 얼마 후 삭제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게르다
18/04/09 22:58
수정 아이콘
재단이 어떤 상태인지를 몰라서...(사립재단 중에 진짜 막장도 드믈지 않으니까요)
재단이 진짜 불안한 곳이라면 이직을 해야겠죠.

근데 일단 일반기업체라면 근무강도 면에서는 지금 일하는 곳보다 편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이직하더라도 이건 생각하고 있어야되요.
李昇玗
18/04/09 23:58
수정 아이콘
네 전에 일하던 회사가 si회사였고 지금 이직하려는 회사도 si회사라 업무강도가 더 세질거라는건 각오해야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18/04/09 23:47
수정 아이콘
지금 다니시는 대학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회사는 평생직장이 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요즘 직장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게 쉽지 않습니다.
李昇玗
18/04/10 00:00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이런곳에 묻는다고 답 나오는 얘기도 아니고 이곳에 적을 수 없는 훨씬 복잡한 것들이 있어서
참 답답하네요
도토루
18/04/10 09:22
수정 아이콘
지금 전산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나이를 조금 먹은 후에도 가치가 있어서 이직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대기업 자회사 역시 정년을 보장해 주진 않고 업무 성격에 따라서 그 수명이 생각이상으로 짧을 수 (SI라고 하셨으니 마냥 짧지는 않을텐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도 있으니까요.

급여차이가 많다면(야특근 비용은 빼고)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다녀볼 것 같습니다.
18/04/10 09:4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친구가 추천해준 직장도 평생직장이 되긴 어려울 수 있어요
일단 그 직장이 규모가 크고 복지가 좋고 근무여건이 괜찮으면 어느부분만 힘든거 참아내면 평생직장 삼을만 할 수도 있는데
살다보면 자기 욕심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 뭐 물론 다녀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혹시 친구네 직장에서 보게 될 업무가 전산업무랑은 많이 다른 업무라면
직장의 미래보다는 전산업무자체 커리어 미래성 vs 친구네 직장에서 보게 될 업무의 커리어 미래성을 따지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구요
같은 업무라면 어떤 직장이 근무조건도 좋고 안정적인지 파악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543 [질문] 간이세차 하시는 분 어디까지 하시나요? [2] 카오루202 24/03/29 202
175542 [질문] 아이폰 게임 광고 설정 관련 [1] 전반전0대0141 24/03/29 141
175541 [질문] (스타1) 디파일러 다크스웜은 상대 유닛도 원거리 공격 막아주나요? [26] 같이걸을까1263 24/03/29 1263
175540 [질문] 러닝 고수들께 질문 올립니다. [4] 리스 제임스541 24/03/29 541
175539 [질문] 계단 오르기 운동에 관해서 문의드립니다 [10] 공놀이가뭐라고935 24/03/29 935
175538 [질문] 노트북 절반 크기 제품이 있을까요? [5] Rays790 24/03/29 790
175537 [질문] 뒷차 클락션연타 관련 질문입니다 [25] 버드맨1112 24/03/29 1112
175536 [질문] 클리앙에 무슨 일이 있나요? [13] 아케르나르1457 24/03/29 1457
175535 [질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자동차할인 질문드립니다. [5] 인천테란688 24/03/29 688
175534 [질문] AI용 컴퓨터 추천 및 가격대 문의 [10] 서리풀451 24/03/29 451
175533 [질문] 엑셀 질문입니다.. [4] 아스날1569 24/03/28 1569
175532 [질문] 요즘에 핸드폰 어떻게들 구매하시나요? [25] 유유할때유3119 24/03/28 3119
175531 [질문] 1인칭 3인칭 게임 멀미 차이 심한가요 [15] 2차대전의 서막2067 24/03/28 2067
175530 [질문] 페페로니 피자에서 잡내가 나요 [17] 어제본꿈3795 24/03/28 3795
175529 [질문] 대형마트에 식품코너, 메리트가 궁금합니다. [30] 푸끆이3570 24/03/27 3570
175528 [질문] 초1,2 아이들과 주말 여행 질문드립니다 [1] 이리세1523 24/03/27 1523
175527 [질문] 혹시 영어 공부로 스픽 어플 프리미엄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4] Bronx Bombers1686 24/03/27 1686
175526 [삭제예정] 엉덩이 주변에 종기가 났는데... [8] 삭제됨2029 24/03/27 2029
175525 [질문] 본체 견적 이륙 가능할까요? 2번째 [3] JOE925 24/03/27 925
175524 [질문] 컴퓨터 조립 추천 요청 [9] 어니닷1103 24/03/27 1103
175523 [질문]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이 대략 언제쯤일까요? [4] AquaMarine1124 24/03/27 1124
175522 [질문] 스펨메일 하나가 왔는데요 [8] nekorean1412 24/03/27 1412
175521 [질문] 가공식품에서의 닭고기 [5] backtoback959 24/03/27 9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