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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00:50
1. 자세히 들어가면 밑도 끝도 없는데. 기계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학적 작용으로 움직이는 기계요. 보통 ATP를 연료로 사용해서 작동합니다. 세부적으로 나눠서 이야기 해주시면 더 자세히 이야기 해드릴 수 있습니다. 증식이나 움직임, 식사, 최초의 발생 등등요.
2. 자유 의지를 뭐라 정의하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지금껏 알려진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법칙을 따르니 자유의지가 허상이라고 보면 허상이고, 생체 내 프로그래밍 된 자신 고유의 패턴으로 움직이는걸 자유의지라고 하면 자유의지가 있는거고, 무의식을 배제하고 말하는지 등에 따라서 답변은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생물학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생물학에서는 별관심 없는 문제입니다. 물리학에서 물체가 관성에 따라 움직이는게 고유 의지가 있는거 아니냐고 묻는 것처럼 의미없는 질문입니다.
20/01/29 02:20
양성자 중성자 전자 7개면 질소, 6개면 왜 탄소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붕소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 5개가 아니라 양성자 전자 5개 중성자 6개입니다.
기본적으로 생물은 외부자극에 대해 반응을 하고, 번식을 하려고 합니다. 왜그런진 저도 잘...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외부자극에 반응하며 번식해오다 뜬금없이 진화를 거듭하다 뜬금없이 사람이 되었고 어쩌다보니 사고라는걸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고가 자신의 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나의 의식이라는건 컴퓨터의 스크린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한다는건 컴퓨터에서 처리되고 그게 의식이 되어 표상이 되는거구요. 그렇기때문에, 의사결정은 컴퓨터가 내리는거고 사람은 자신의 의지를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단순한 모니터는 아니고 터치스크린이라서 본체의 작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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