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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5 16:49
감사합니다. 아침에 가양->여의도 출근하면 크게 무리 없이 갈 수 있을까요?
출근 시간대는 7:30-9:30시 사이이고 평균적으로 8시 반 정도에 역에서 딱 탈 것 같습니다
20/02/15 18:41
매우 감사드립니다.
연식 대비 괜찮은 아파트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직방 보니 진주, 대교, 삼부, 수정 등이 가격대에 맞는 전세 아파트로 나오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빠른 교통이 저에게는 중요해서 아예 걸어서 갈 수 있으면 금상첨화 일 것 같습니다.
20/02/15 19:28
여의도는 대부분 40년이 넘어가는 집들이라 단지보다 각 집이 어떻게 수리되었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직접 보시면서 고르셔야지 단지로만 보면 안돼요.
여의도 따릉이도 잘 돼 있어서 여의도 안이기만 하면 어디든 괜찮을 것 같아요
20/02/15 20:59
감사드립니다
망원동 쪽은 빌라나 오피스텔 형태로도 주거가 괜찮을 듯한데 어떨까요?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이나 까페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 마포쪽으로 꽂힌 이유 중 하나가 요즘 망원동이 핫하고? 약간 보헤미안스러운 스타일? (옛날 홍대) 느낌이 많이 난다 여서 였는데 왠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앞서 나가는 곳일 것 같아서... 다음 주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20/02/15 21:27
저도 사는 곳이 망원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요즘 망원역 근처 만두집이나 망원시장안 도넛가게로 종종 가다보면 최근 코로나 이슈가 많은데도 사람들은 많은 것 같았습니다. 2주전 인가 망원역 근처 어떤 호프집은 주말 저녁에 사람들이 줄서서 대기하는 것도 봤습니다 크크
20/02/15 20:41
여의도 직장인 친구들 접근성도 좋고 가격이 괜찮아서 신길 근방으로 많이 삽니다.
조금만 걸으면 영등포라서 술집도 많구요. 근데 신길이나 영등포나 깔끔한 느낌은 없습니다ㅠㅠ
20/02/17 11:05
제가 상암, 공덕, 가양 쪽에 살아봤는데
공덕 쪽이 사실 홍대나 이태원 양쪽 다 접근성이 좋아서 놀기 참 좋아요 요새 여기저기서 힙하게 여기는 노포들이 많은 종로 쪽도 가기 좋구요 가양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여의도 출근하기는 좋을 겁니다 9호선 악명 높지만 그냥 일반 노선으로 타셔도 20분도 안걸립니다 다만 가양은 마곡 쪽에 가서 놀긴 해야하는데 이태원 홍대만큼 괜찮지는 않죠, 다만 강남 접근성이 9호선으로 인해 확실히 편하기는 합니다 공덕을 제일 추천드리고 부담이 되시면 가양-양천향교 쪽 강서구 9호선 라인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20/02/18 20:55
이 글을 지금보다니...
여의도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가족 따라서 저도 그 근처에서 많이 살아봤어요. 신림동 원룸촌에도 살아보고, 당산역 오피스텔에도 살아보고, 여의도 오래된 아파트에 전세도 살아보고, 지금은 가양동에서 자가로 살고있구요. 싱글로서 추천하는 곳은 당산입니다. 9호선타고 여의도 가기도 쉽고, 영등포, 합정도 가까워서 놀러 다니기도 쉽습니다. 치안도 좋은 편이구요. 방 2개짜리 전세를 알아보신다면 예산 초과할수도 있으나, 약간 떨어진 곳의 선유도역 근처면 충분히 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추하는 곳은 여의도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회사 친구들이 근처에 많다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굳이 낡은 아파트에 그 돈주고 들어가야하나 싶습니다.. 내집이면 리모델링하고 할텐데 전세면 굳이...... 지금은 IFC몰이 들어와서 주말에 북적이고 갈 곳이 많아졌을수도 있지만, 제가 살던 10년 전만해도 주말이면 문 안여는 식당도 있었고 차도 없어서 휑했습니다; 가족이 생긴다면 9호선 염창~마곡라인도 추천합니다. 단, 마곡은 지금 집값이 너무 올라서 예산안에 구하시기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가양, 등촌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에요. 사촌이 등촌2동 살면서 목동으로 애들 학교보내는데, 집값도 서울치고 싼편이고, 학군도 좋은편이라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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