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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9 04:26
콘택트(어라이벌 말고) 안 보셨나요? 딱 취향이실 것 같은데 크크
어라이벌 재밌게 보셨으면 원작 당신 인생의 이야기도 한번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또 재미가 색달라요.
20/02/19 04:32
아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어라이벌을 그렇게 좋아하면서 원작을 찾아볼 생각을 안하다니 바보같았네요 흐흐.
콘택트도 꼭 보겠습니다! 추천 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 두근두근하네요~~
20/02/19 04:35
아 방금 살짝 위키 읽어보고 왔는데 벌써 너무 좋아요~
'우주에 만약 우리만 있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겠지' 라니 심장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설레서) 스포싫어서 그 한줄 읽고 바로 위키 껐지만 안 봐도 다 본것 처럼 제 취향일 것 같네요!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크크
20/02/19 07:43
워낙 유명해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콘택트 보시면 "인터스텔라"도 보세요.
제 인생 투탑 영화네요. 그리고 2~3년전에 재상영된 "그래비티" 4D로 봤는데, 이것도 몰입감 엄청나더라구요.
20/02/19 04:49
고전영화에 거부감 없으시면 솔라리스도 추천드립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 수준의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결은 살짝 다르지만 인류가 파악조차 못할 범접할 수 없는 우주(미지)의 존재와 만남? 그 속에서 압도되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포스카인드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계인납치를 다룬 영화인데 sf 코즈믹 호러물 정도로 얘기해드릴 수 있겠네요.
20/02/19 04:59
우오우오 추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막 sf입문 꼬맹이기도 하고, sf가 주류가 아니었던 세대라서 그런지 취향이 같은 친구도 없고 해서, 선생님의 추천이 정말 꿀 같습니다 흐흑 제가 허우적거리며 설명한 것을, 찰떡같이 들어주시고, 추천해주시는 선생님께... 압도적... 압도적 감사입니다... 솔라리스도 그렇지만, 포스카인드란 작품은 저에게 있어 무척 생소한 작품일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프로젝트 마감까지 달려야하는데 설레서 홀랑홀랑 봐버릴 것 같아요.후후 늦은 밤에도 친절한 답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곧 잠드는데 혹시 답변 달아주시면 못볼것이 죄송해, 미리 새벽 인사 드립니다. 좋은 밤 되시고, 상쾌한 하루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02/19 05:07
저도 많이 아는 건 아니고 그냥 유명한 거 몇개랑 잡스러운 거 몇개 아는 수준입니다 크크
나중에 저한테도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시간 날 때 sf 보고 싶은데 뭘 봐야할지 쉽게 선택은 못하겠고 검색만 하다가 끝나네요 크크 아 근데 저는 sf도 좋아하지만 미스테리 음모론 이런 거 좋아합니다. 그런 영화 재밌는 거 뭐 없을까요?
20/02/19 05:30
별의 계승자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2권, 3권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만 1권은 꽤 볼만했습니다 말씀하셨던 취향과는 약간 다르지만 노인의전쟁 시리즈가 가볍게 읽는 우주군상극 정도로 볼만했어요
20/02/19 05:46
SF우주액션활극...이라고 해야할까요? '노인의 전쟁' 시리즈 추천합니다. 본편 3권에 외전이 1권인가 나온 SF소설 시리즈고 첫편인 노인의 전쟁은 가볍게 읽을만한 확실히 재미있는 소설이고 2편부터는 호불호는 갈리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네요.
20/02/19 06:32
요구하신 감각? 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가타카'도 SF뽕맛 제대로 보기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상당한 수작입니다. 넷플릭스의 '서던 리치: 소멸의 땅'도 미지의 존재에 의한 두근거림이 잘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20/02/19 08:53
제가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반드시 추천하는 작품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인데요. 어떤 수학자가 멸망을 막기 위해서 학문적 도구를 사용해서 계획을 세우고, 이 후 인류의 발전방향이 이 공식을 따라가는 와중에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다룬 소설입니다. 총 7권인데요. 전반부 3권은 제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20/02/19 09:03
참. 진짜 글쓴 분 쓰신 내용에 딱 맞는 소설이 하나 더 있는데.... '스페이스'가 아니어도 된다면 눈물을 마시는 새를 추천드립니다(....)
20/02/19 10:06
미션투마스 영화 안 보셨으면 추천드려요. 말씀하시는 조건에 정말 딱 맞는 영화입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최근보다 좀 된 영화들이 많은데 막상 제목들이 생각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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