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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 21:58
참고로 윗분과 제가 말하는건 2011년에 나온 12화짜리 TV판을 일컫습니다.
'반역의 이야기'라는 극장판은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데, TV판의 후속이야기라 이걸 먼저 보는건 비추입니다.(다만, TV판을 재밌게 보신다면 반역의 이야기는 반드시 봐야할 작품입니다.) 현재 TV판은 언급했듯이 판권 계약 종료로 넷플릭스든 라프텔이든 애니플러스든 네이버든 공식적으로는 한국에서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을겁니다. 이런 장애를 뚫고 어떻게든 보시게 되더라도... 그림체도 그렇고 작중 주역들 연령대도 그렇고 초반부의 상당히 잔잔한 분위기에 아마 별 감흥을 못느끼실 겁니다. 1화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 편도 아니구요. 본문에 재밌게 보셨던 작품들과는 달리, 여성적이고 세심하게 감정선을 건드리는 쪽으로 강점이 있는 작품이죠.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릴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2011년 한해를 대폭발시킨 2010년대 최대 화제작이자 흥행작 중 하나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글쓴분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밑장 빼봅니다.
20/02/20 09:25
음 초반 임팩트라면...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것중에선 넷플릭스 애니인 카케구루이가 갑이었습니다. 넘 임팩트가 커서 앉은자리에서 2기까지 정주행했었죠.
20/02/20 09:53
강철 자체가 10년이 넘은 작품이고, 신강철이라고 불리는 브라더후드가 무려! 64화입니다.
약간 정통RPG 라고 해야하나? 그렇다보니 초반 스피드가 빠르다고 할순 없죠. 5화 정도까진 빨리감기로 참고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크크
20/02/20 11:34
저도 진격의거인이랑 귀멸의칼날은 재밌게 봤고 강철은 참고 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헌터x헌터 추천드립니다. 앞의 두 애니랑은 분위기가 다르지만요
20/09/25 05:11
강철의 연금술사가 명작이라고 해서 1편을 봤는데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시간낭비한 느낌이라 2편도 안 보고 있습니다.
댓글을 보니 3편까지 봐야 한다는 말이 있으니 시간이 남아돌 때 3편까지 볼 생각도 들긴 하는데 기대는 별로 안 되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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