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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10/18 10:14:19
Name 이부키
Subject [질문] 교사들의 실질적 학생통제수단은 왜 없는건가요?
유게 교사 블라인드 글 보고 생긴 의문인데요

체벌 없앤건 백번 잘한일 맞는데

왜 대체할만한 통제수단을 교사에게 안준건가요?
혹은 있어도 유명무실한 이유가 뭐죠?

뭔가 개똥논리라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윗분들이 게으른 건가요?

아니면 학부모들 눈치보느라 그러는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instein
21/10/18 10:24
수정 아이콘
딱히 대처할 수단도 없고, 있어도 국민들이 트라우마도 있고해서 떼법으로 싫어합니다. 한국식 정서로는 쿨하게 퇴학시키기 이런게 먹히지도 않고, 강하게 나가면 잘리지도 않는데 니가 선택한 직업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티라는 식으로 여론이 흘어갑니다. 동사무소에 악성민원인 엄청 많지만 정작 대처방안 얘기하면 나라녹 받으니까 조용하라고 하는거랑 비슷하죠
21/10/18 10:25
수정 아이콘
교육감분들이 민주교육감으로 많이 바뀐 이후로 약하게 사용되던 통제수단(벌점, 봉사활동 등) 조차 대부분 사라져버렸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악랄해졌다고 해야되나요.
본인들은 선생님들한테 욕하면서 선생님이 욕하면 바로 국민신문고에 신고합니다.
게다가 교원평가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 동료 교원 평가로 이뤄지다보니 사실상 학생과 학부모가 갑이죠.
21/10/18 10:31
수정 아이콘
벌점 봉사활동도 사라진건 처음알았습니다.
학교장재량으로 운용되는 거라, 학교간 차이가 심하다는 이야기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감이 일괄적으로 없애버린거면 난감하겟네요.
교사들도 액션캠 같은걸로 수비를 해야하는 시대가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1/10/18 10:26
수정 아이콘
성적을 포기한 학생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어요

그나마 성적, 입시 준비하는 애들은 벌점이나 징계, 생기부 등으로 통제가 어느 정도 되는데

그런 거 아니고 나 대학갈 생각 없다, 그러면 통제 안 되죠.
그 외에 방식은 없구요.
StayAway
21/10/18 10:32
수정 아이콘
학생을 통제하는 시대는 지났고 교사를 보호할 방법 정도는 강구해야겠죠.
21/10/18 10: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왜 80년대처럼 반정부시위를 통제하지 않나요? 와 같은 질문이죠.
통제하는게 잘못된 것입니다.
이부키
21/10/18 10:57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학생들이 교사들 성희롱 하는거는 막아야죠.
21/10/18 11:17
수정 아이콘
그건 통제가 아니라 교사보호라고 해야죠.
이부키
21/10/18 11:30
수정 아이콘
같은말이죠. 학생을 통제해서 교사를 보호하는거니까요.
프랑켄~~
21/10/18 11:20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이니까 통제해야 하는겁니다. 미성년자는 보호받아야할 대상이고, 그 보호에는 미성년자가 나쁜길로 나아가는 것(여러가지의 유혹)으로부터의 보호도 포함하며, 미성년자가 미성년자를 다치게하는것(정신적, 육체적)으로의 보호도 포함하는 개념이죠. 보호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통제책이 필요한거고요.
통제없이 보호가 가능하다고 하는건 그냥 이상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린어린이
21/10/18 10:43
수정 아이콘
세대의 괴리죠.
본인이 젊다고 생각하는 늙은 꼰대들과 시대와의 괴리가 문제에요.
세상은 변했고 이미 학생들의 힘은 올라갔는데,
진보 인사를 자쳐하는 사람들 중에서 늙은 꼰대들은 본인이 젊었을때 기준으로 정책을 폅니다.
여성 정책 교육정책 다 마찬가지에요.
높은 자리에 가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당연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윗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건 나쁜게 아니고 어쩌면 당연한거죠.
문제는 그 위치에 올락간 사람이 당연히 현 세대에 일을 맡기고 밀어주고 책임지는 식으로 해야할 일을,
본인 젊었을때를 기준으로 본인이 삼아서 강력하게 추진해나가는 거죠.
제 생각에 늙은 꼰대와 존경받는 원로의 차이는,
본인이 늙었다는걸 인지하느냐 마느냐 이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라고 봅니다.
21/10/18 10:48
수정 아이콘
벌점이 있어도 애들이 벌점을 신경을 안씁니다... 아이 xx 벌점 받으면 될거 아냐! 왜 자꾸 xx인데! 라고 교감한테 소리지르며 대드는 고등학생 바로 어제도 목격했네요, 요즘 선생님들 참 힘드십니다
이부키
21/10/18 10: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벌점통제가 조금이나마 되긴 하나보네요.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물뿔소
21/10/18 10:56
수정 아이콘
교사의 봉사와 희생 정신의 유지, 학생의 인권 상승이 아닐까요?
학생의 보호 수단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교사의 통제 수단이 아니라 보호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을 교사에게 맡겨놓은 상태보다 학교에 맡겨야죠.
학교는 그걸 할 수 있어야 하는 방식이 필요하죠. 예를 들면 옛날 학생부와 같이(폭력이 아닌) 제 3의 관리 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1/10/18 11:23
수정 아이콘
벌점을 주고 벌점이 쌓이면 방과후에 남게 해서 봉사활동(청소?)을 시키든 독서를 시키든 하는 방식이 제일 깔끔하지 않나 싶네요. 인권침해 논란도 없을거고요. 이게 안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Ainstein
21/10/18 11:26
수정 아이콘
그게 통제가 안되는 애들은 그런 유한 방법으로는 들은척 만척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애들은 학부모들까지 애들한테 손놓은 경우도 많습니다. 학부모랑 통화해도 내 애한테 왜 참견이냐 이런식이에요
서류조당
21/10/18 11:28
수정 아이콘
과연 방과후에 남을까요? 청소를 할까요? 책을 읽을까요....
유료도로당
21/10/18 11: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성실하게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학교에서 하교를 늦게 하도록 하는것 자체가 벌인거고, 그게 싫기때문에 벌점을 무서워하게 되는 구조로 만들어야 되겠죠.

안남고 튀면 어떡하냐? 실제로 남게하는 집행은 스쿨폴리스가 좀 도와주면 좋을것같고요.
류지나
21/10/18 11:34
수정 아이콘
스쿨폴리스 제도가 그렇게 널럴한 제도가 아니라서...... 전혀 현실성이 없는 방안입니다...
유료도로당
21/10/18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는 어르신중에 (퇴직경찰) 스쿨폴리스 실제로 하시는분이 있어서 현재 어떤식으로 굴러가고있는지 대충 듣긴했습니다만....
필요하다면 사람을 더 뽑을수도 있는거겠죠. 아예 교육공무원직으로 (학생들을 통제하기 더 용이한) 젊은 남성직원들을 많이 뽑아서 배치할수도 있을것같고요.

인터넷 댓글로 완벽한 정책을 설계할순 없는거고.. 지금 기준에서 모든걸 할수있겠다는게 아니라, 지금은 제도가 아예 없는 상황 수준이니 새로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거니까요.
21/10/18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사들이 아이들을 통제할 방법이 없으니 젊은 남성직원을 뽑아서 아이들을 통제하게 하자고요...? 어떻게요? 완력으로 아이를 제압하나요...? 통제할 수단은 벌점뿐인 것은 똑같은데 뭐가 달라지는게 있나요...? 젊은 남성이 없어서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게 아니에요, 실제로 중고등학교는 남성 교사 비율도 엄청 높습니다
유료도로당
21/10/18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녀기준이 아니라 폴리스라는 직위에서 나오는 권위를 포함한 개념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맨날보는 만만한 담임과 달리 제복 입은 직원들에게서 나오는 통제의 힘이 다르겠지요. 물론 관련 법적근거도 따로 마련해야겠고요. 많은 분들이 어차피 말 안듣는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말을 안들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보다 내가 담임의 말을 안들으면 제복 입은 경찰(비슷한)이 와서 나를 데려간다라는 사실 자체가 압박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양아치들도 일이 커지고 귀찮아지는걸 원하진 않고, 짜증나도 그냥 담임이 가라고 할때 가서 한시간 있다가 가고 만다고 생각할수도 있단 얘기죠. 왜 사람을 더 뽑아야하냐면 교사한테만 그 짐을 지우는것보다 그게 낫지않겠냐는 생각을 하는거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기는 막무가내 인원들이 있을거고 그건어떻게할거냐는 질문에 봉착할텐데... 저는 고등학교에서는 궁극적으로 퇴학등의 조치도 사용될수있어야한다고 보긴합니다만 그또한 부작용은 있을거고... 뭐 쉬운 문제는 아닐것같습니다.
걷자집앞이야
21/10/18 18:00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됩니다. 퇴학은 이미 가능합니다
21/10/18 11:34
수정 아이콘
너무 모범생들 기준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런 애들은 선생님이 뭔 말을 하든 말든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는데 늦게 가라고 해서 늦게 안가요... 그냥 집에 가버리죠... 스쿨폴리스? 이 분들은 외부인들 통제하거나 하는 분들이지 학생 생활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들입니다.
Ainstein
21/10/18 11:35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그건 진짜 나이브한 생각이십니다. 하교못하고 이런걸 무서워할 애들이 아니에요. 다 촉법소년들이라 법으로 통제도 힘듭니다. 법으로 통제하려면 앞서 말했든 떼법으로 막히고요.
21/10/18 11: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벌점을 신경쓰는 애들은 학교에서 문제 자체를 안만듭니다. 통제나 보호가 필요하다는 애들은 벌점을 주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 애들이에요, 학교마다 그런 아이들 비중이 생각보다 훨씬 높습니다.
서류조당
21/10/18 11:31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pgr에서 회원강등 안시키면서 벌점만 주고 자정으로 해결하자고 할 때 사이트 꼴이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면 되죠.
유료도로당
21/10/18 11:34
수정 아이콘
지금 현실이 그런 상태라는것 같아서 (아무런 불이익수단이 없음), 하교를 늦게시키는 등의 벌을 추가해야하는거 아니냐를 생각한 얘기긴합니다.
21/10/18 11:48
수정 아이콘
벌을 강제집행할 수단이 없습니다
유료도로당
21/10/18 13:03
수정 아이콘
저는 스쿨폴리스 제도와 인력을 보완해서 문제아동에 대한 벌칙집행도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긴합니다.
서류조당
21/10/18 12: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원래는 정학 퇴학 같은 게 있는건데....
바둑아위험해
21/10/18 11:54
수정 아이콘
안되는 이유라면...

남지 않고 도망갑니다... 매일 도망가고 청소 하기 싫다고 해도 청소나 독서를 강제 시킬 방법도 없어요
21/10/18 12:24
수정 아이콘
선생이 진짜 터프하지 않는 이상 고등학생들은 저 말 안 듣죠.
20060828
21/10/18 13:17
수정 아이콘
그런 방법을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나 근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애플리본
21/10/18 11:57
수정 아이콘
이제 사람들 마인드가.... 학교 조차도 결국 서비스업이 되는거죠. 학교는 일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고, 통제나 이런건 억지로 할 수 없는거고... 근데 그러면 학교가 학원에 비해서 비교우위에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서류조당
21/10/18 12:02
수정 아이콘
금액이 저렴하다는 거? 그걸 떠나서 진상을 쳐낼 방법이 없는 서비스업이라니 지옥이네요.
애플리본
21/10/18 12:07
수정 아이콘
그게 제일 문제긴 하죠. 진상을 쳐낼 방법이 없... 뭐 교사로서의 자부심 이런것도 있겠지만, 요즘은 서비스업도 잘하면 비슷한 감정을 얻을 수 있으니..
21/10/18 13:07
수정 아이콘
교사로서의 자부심? 먹는건가요...
지난주 밥먹는데 목격한 옆반(초 4) 상황입니다.
교사 : 오늘 밥먹고 뼈 나오는건 일반쓰레기니까 따로 모아서 버려
애 : 왜요? 싫은데요?
교사 : (무시하고 옆으로 가서)오늘 밥먹고 뼈 나오는건 일반쓰레기니까 따로 모아서 버려
애 : 왜요? 싫은데요? 왜 그래야 돼요?
있던 자부심도 날아가죠
애플리본
21/10/18 1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서 그냥 서비스업화로.... ㅜㅜ
21/10/18 15:58
수정 아이콘
학원보다 우위야 어쨌든 돌봄 기능을 꽤 장시간 수행하는게 이점이죠..
초등으로 보면 돌봄 오전반인 셈이고..(오후 일부포함)
그 외에 교육적인 부분이야 학원이 더 나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외적인 부분은 학원에서 따라오기 힘들죠.
학원도 학교가 뒷받침이 되니까 가능한거지 학원이 학교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렵죠.
학년이 낮을 수록요.
돈 안 들고 더 싼거야 말할거도 없고.
학교에서 수행하는 모든 것을 학원으로 돌려서 한다고 치면......감당 안되죠.
애플리본
21/10/18 16:01
수정 아이콘
아 네. 확실히 교육적인 부분만 생각하긴 했네요. 전반적인 돌봄의 역할은 학교에서 하는게 맞는걸로..
이정재
21/10/18 12:55
수정 아이콘
내신에 뭐 남는건 학부모들이 끔찍하게 싫어해서 할수가 없죠
20060828
21/10/18 13:13
수정 아이콘
처음 교직에 들어올 때 체벌 있었고, 지금은 상벌점도 거의 사라졌지만 체벌은 없어야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교권 확립 및 학습권 보장이랑 아무 상관없이 없어야 해요.

그래서 생긴 것이 상벌점제인데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죠. 예컨대 아침에 교문에서 복장 지도를 하다가 무시하고 지나가는 학생에게 복장 3점, 지시불이행 15점 벌점을 주면 학교 규정에따라 그 주에 바로 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가 이뤄집니다. 학생이 지시를 못들었다고 항의하면 또 그 진상을 파악해야 하고..등의 낭비가 발생합니다. 확실히 주지시켜 벌점 3점을 줬다고 합시다. 그 날 점심 시간에 애가 시계를 들고 와서는 운동장에 떨어져있었다고 해요. 그러고는 자기 친구꺼라고 찾아주고 온답니다. 그러더니 상점 3점을 달래요. 이렇게 상쇄되죠. 또는 정당한 사유로 벌점을 주는 선생님도 있고, 그 정도는 괜찮다고 넘어가는 선생님도 있어요. 애들은 운에 따라서 벌점을 받게 되니 불만이 생기죠. 어떤 선생님은 책 한번 들어줬다고 상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만들었나싶죠.크크
그래서 학생도 교사도 점점 신경 안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교권보호위원회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정말 강하게 교권을 침해한 경우 가할 수 있는 조치인데요. 심할 경우(폭력이나 성희롱 등) 한번에 퇴학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고등학교의 경우겠죠. 교권보호위원회의 가장 웃기는 점은 결과에 대해 피해 교사가 불응할 수 없단겁니다. 선생님이 지시하는 팔을 치고 문을 발로 차고 나간 학생에 대해 폭행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으로 처벌이 이뤄져도 억울하지만 받아들여야 해요. 억울하면? 경찰서 가서 얘기해야죠. 제가 선생님인데 우리학교 학생이 절 때렸습니다 라고요. 이것조차 수치스럽죠..

지금 학교를 지탱하고 있는 수단은 대부분의 선량한 학생들이 따라주는 정당한 교사의 지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열을 그대로 지탱하는 교사와 학생의 인내심입니다. 마치 교사와 학생 각자가 열차를 거미줄로 지탱하는 스파이더맨 같은겁니다. 제도는 없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쿠키루키
21/10/18 14:00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도 포기하면 편해 보이더군요. 뭐 남의 자식 인생이니깐...
벨로티
21/10/18 14:32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편하지 않습니다. 그 친구들이 수업 자체를 망치려는 경우가 있거든요. 학원이면 다음날부터 수업 못들어오게 하면 되지만, 학교는 불가능하고요. 애초에 포기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21/10/18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남이니까 그냥 포기하면 되지 뭘 그래..말은 쉬우나..
상당히 어려운 구조죠. 한반에서 계속 일년내내 보는데 포기를 어떻게 합니까?
(아, 포기라면 포기는 가능이야 하겠네요. 그냥 도저히 못참겠다..왠만한거는 그냥 참고 넘어가자..수준의..)
안 보고 싶어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하기도 어려운 구조임 사실상.
마치 층간소음 무시하면 되지 수준의 이야기임..
더치커피
21/10/18 18:20
수정 아이콘
이게 참 균형맞추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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