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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9/25 02:54:39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실연 후 이런 저런 고민 해결방법…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5 0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7년간의 긴 연애에 따른 상실감은 충분히 이해되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바람이건 환승이건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이미 떠난 버스며 뒤돌아볼 필요도 없고 그런 여자 붙잡고 쓸 심력조차 아깝다는 생각이네요.

이미 다 깨져서 너덜너덜해진 관계 본드로 붙이려 애쓴들 잘 붙지도 않고 붙였다 해도 금은 그대로 남아 있는지라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게 맞긴합니다..
22/09/25 03:30
수정 아이콘
매달리셨다가 차이시면 바람핀 여자에게 매달리다 차인 남자가 됩니다.
매달리셔서 다시 만나시면 바람핀 여자에게 매달려서 다시 만난 남자가 됩니다.
원하시면 하십시오.
니시미야 쇼코
22/09/25 03:31
수정 아이콘
7년동안 쌓아오신 그 감정을 잃었을때 얼마나 화나고 힘들고 슬플까요....
저 또한 3년차에 헤어지고 pgr질문게시판 새벽에 삭제예정으로 글을 썻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정답은 작성자님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에서도 보입니다. 사실 작성자님도 어떤 선택이 옳은지 알고 있다는걸요.

그저... 조금이라도 이불킥 할 상황을 줄여보시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자존감을 살려주세요.
그녀가 아닌 자신을 좀 더 칭찬해주세요.
7년동안 정말 수고했다고...

그리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분이지만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진심입니다.
항정살
22/09/25 04:05
수정 아이콘
맛있는 음식 드시고 힘내세요.
22/09/25 04:07
수정 아이콘
얼마나 힘드신지는 알지만 제발 그러지마세요.
멘탈 탈탈 털리고 너무 힘드시겠지만 결국 '그땐 힘들었었지' 하는 정도로 무던해지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55만루홈런
22/09/25 04:29
수정 아이콘
걍 싸우거나 잠깐 사랑이 식어서 헤어졌다가 그러다 다시 재결합은 할 수 있겠지만 바람으로 인한건 글쎄요...
굉장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결국 다시 사겨도 의심이 생길수밖에 없는 구조고 변심으로 인한 이별이야말로 제대로 깨진 사랑이라 봅니다 다시 붙일수가 없어요
옥동이
22/09/25 05:55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을 하지마세요
미메시스
22/09/25 08:02
수정 아이콘
7년의 상실감이 이해되고 이런말 귀에 들어오지 않을거란것도 알지만. .
지금 하시는 행동은 자기파괴 행동입니다.
어떤 형태의 커뮤니케이션도 하지 않는게 좋아요.

제 경우 일이나 운동 등
다른생각 떠오르지 않는것에 시간을 보내는게 도움이 됬습니다.
CastorPollux
22/09/25 08:31
수정 아이콘
헤어지면 원래 잘 못 해준 것만 생각납니다
힘드시겠지만 잊으시죠
22/09/25 09:11
수정 아이콘
잊으세요...친구들한테 사람들 소개 좀 받고 외부활동도 하시면서...
농심신라면
22/09/25 09:13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지만 매달리는 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으시길…
설레발
22/09/25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몇 년 전 비슷한 경험을 해서 그 기분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실제로 매달려보기도 했고요. 전 그냥 하고싶으신대로 행동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거라고 봐요. 그 뒤의 일들은 어차피 다름 아닌 내가 감내하는 것이니 미련이라도 안 남기는게 좋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매달린다고 한들 작성자님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는 못할거라는건 미리 알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얀사신
22/09/25 12:03
수정 아이콘
이미 끝났어요.
22/09/25 12:04
수정 아이콘
도박, 종교과몰입, 바람기

개인적으로 안 고쳐지는 3가지라고 봐서
22/09/25 15:50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매달려서 괜히 못볼꼴 봤다 후회할수도 있고 나중에 그때 한번 잡아라도 볼걸 후회할수도 있어요.
꿈꾸는사나이
22/09/25 17:26
수정 아이콘
매달려도 안될 걸 알고 주변에서도 다 말리지만 결국 저 하고 싶은대로 하더라구요.
다들 말리겠지만 결국 글쓴분 마음대로 할거에요.
다만 나중에 이불킥 덜하는 방향으로...하세요.
22/09/25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편협한 경험담입니다만 안 붙잡고는 못 견디겠는 여자가 살면서 둘 있었는데
첫번째는 님처럼 상대가 바람피운 상황이었고 거의 3주간 대화도 많이 하고 노력해봤습니다만 끝끝내 잘 안됐고
두번째는 마음과는 달리 뒤도 안보고 돌아서서 혼자서 괴로워했었는데요.
두번째 친구는 일년쯤 있다가 연락와서 다시 얼굴 종종 보다가 사귀기 시작해서 지금은 와이프가 됐어요.
제가 느낀 바로는 잡고 싶을수록 오히려 안잡아야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본인 생활 회복하세요. 그게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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