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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08:53
많이 달라집니다.
이건 한국과 미국과도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해당 체중에서 최대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저 복약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한국의 경우 성인 기준 80kg정도를 최대효과를 맞춰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환자의 상태나 체중 상태등등) 미국의 경우 150kg를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건 제가 확실히 아는거고) 독성의 경우 흠... 이건 독성지수가 따로 있습니다만 독성은 사람에 대한 tolerance지표가 각각 달라서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이럴 경우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최소량으로 위험성을 판단합니다.
24/12/09 09:57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아이들은 몸무게에 따라서 되게 세분화되어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성인은 보통 '성인' 이라는 카테고리만으로 퉁쳐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궁금했었습니다
24/12/09 09:49
체질량, 약물대사능력(간기능, 신기능), 인종, 유전자형 등 약물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광범위하고요.
거기에 전부 맞춰서 용량조절을 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일차로 저용량 복용 후 효과 및 부작용을 보아서 증량하는 게 일반적이고 몇몇 약은 kg당 x mg 식으로 처방하거나, 유전자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24/12/09 10:43
시중에 있는 일반의약품은 성인 기준으로 퉁쳐서 1알 기준으로 하는게 가격, 용량용법오해 등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더 적습니다
물론 최적화된 효과를 나타내긴 좀 힘들겠지요 그런데 항암제나 면역치료제처럼 개인에 맞춘 최적화가 중요할 경우 체중, 체표면적,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약의 세부적인 종류와 용법용량, 주기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심지어 채혈하여 혈액 내 농도를 계산하여 투여량을 매번 조절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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