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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17:59
자세 문제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팔꿈치 옆면을 책상에 대는 자세로 잠깐 바꿨던 적이 있는데 그때 저릿한 감이 와서 병원 갔었는데요, 지적 받고 나서 해결된 후 계속해서 오버워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4/12/09 18:09
제 책상이 기역자로 된 부분이 있는데다 의자 높이도 낮았던거죠. WASD 조작하는 왼손 팔꿈치 옆 뼈 부분이 아예 책상에 닿는 자세였습니다.
저는 의자 높이를 수정하진 않았고, 일단 기역자 부분을 활용하지 않는걸로도 해결되었습니다. 팔목-팔꿈치 사이는 닿아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24/12/09 18:04
키보드를 텐키리스로 바꾸고, 마우스도 버티컬로 바꾼 이후로는 좀 괜찮습니다.
다만, 버티컬 마우스는 게이밍 마우스처럼 빠른 조작이 힘드네요..
24/12/09 18:21
저도 작년에 손목 너무 안 좋아져서 버티컬 마우스에 책상에 손목 닿는 부분에 팜레스트 덧대니 낫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뭐가 정확하게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안 바꿨으면 계속 아팠을 거라는 건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생각해보니 제 손목 통증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지 좀 의문이긴 했습니다. 자세도 손목에 부담 주지 않는 방법을 모색했고 손목받침대도 구입해서 썼는데 효과를 많이 봤다고 생각은 하는데 안 쓴 뒤에 통증이 많이 나아진 걸 유지하는 걸 보니 이 역시 정확한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해보실 수 있는 건 다 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이후에 유일하게 즐기던 하스스톤도 그만 뒀고 조이스틱으로 철권을 즐겼는데 손목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24/12/09 18:33
마우스가 손목에 매우 안 좋아요. 한동안 패드를 사용하는 콘솔 게임으로 넘어갔다가 손목이 나으면 다시 PC 게임으로 돌아오세요.
24/12/09 18:39
쉰다고 회복되진 않더라고요. 완화되긴 합니다.
저는 척골신경압박으로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저린 증상이 있어서 마우스를 못 잡을 정도까지 게임을 했었는데요, 수술 외에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봤지만 좋아지지 않았어요. 자세는 팔꿈치를 책상 안으로 쭉 넣는 자세로 변경했습니다. 팔꿈치의 모든 면이 책상에 닿도록요. 마우스, 손목보호대 등.. 모두 불편해서 사놓고 잘 안쓰게 되었고, 주사 맞으면 며칠은 저린게 덜한데 금방 돌아오더라고요. 수술은 무서워서 안하고 그냥 게임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24/12/09 19:00
손목은 아닌데 쉬프트, 컨트롤 매우 자주쓰는 같은 게임을 오래 하다가 왼쪽 새끼 손가락이 문제가 생겼네요.
일상생활에는 문제 없고 다른 곳에 영향도 없는데, 오래 컴퓨터를 하면서 쉬프트키나 컨트롤 누르려고 하면 고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그 게임 안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아픈거보면 평생 가지고 갈 느낌입니다. 손목은 아픈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별 문제 없네요.
24/12/09 21:15
옛날부터 FPS랑 RTS를 즐겼어요 워3 프로즌 스론할땐 랭크까지 들고 그랬는데
40대 되니까 2시간 이상 게임을 못합니다. FPS는 패드로 바꿨구요 스타나 워크 같은것도 1시간 이상 안합니다.
24/12/10 10:03
자세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하도 오래하다보니 예전엔 손목 아플 때도 있었는데,
이젠 손목이 아프기 전에 허리가 아프기 때문에 손목이 아플 정도로 게임을 하지 않아요.
24/12/12 01:03
쉰다는게 며칠 쉬는게 아니라 몇년 쉬면 확실히 좋아집니다.
헤비게이머였는데 최근 2년 동안 거의 안했더니 지금은 멀쩡한 것 같습니다. 예전엔 통증을 달고 살았었고요. 자세 바꾸고 마우스 바꾸고 의자 바꾸고 팔걸이 팜레스트 뭔 짓을 해도 통증 없어졌던 적이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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