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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7 11:50:5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e4aaf515400a454625082fe70427d0c6.jpg (66.0 KB), Download : 24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대립하고 있는 노이어와 슈테겐 (수정됨)


https://en.as.com/en/2019/09/08/football/1567937255_202134.html

먼저 일주일 전쯤 슈테겐의 인터뷰로 시작

“확실히, 그건(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있는 것) 날 살짝 화나게 한다. 최선을 다하더라도, 원하는 곳에 있지 못한다.”

“나는 우선순위를 정했다. 나는 성공을 하고 싶고, 내가 가진 큰 목표는 내 나라를 위해 첫 번째의 선택을 받는 것이다.”

“축구도 중요하지만 인간성이 더욱 중요하다. 나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당신은 정직하게 일했고 자신의 야망을 공공연히 다뤘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원한다.”

“전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참을성도 축구선수가 되는데 필요한 일부분이다. 기다려야만 할 때가 있다.”

“(독일에서 뛰지 않고 라 리가로 떠난 것에 대해)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해외에서의 경험은 나를 더 낫게 만들었다.”




https://www.bavarianfootballworks.com/2019/9/15/20866211/bayern-munich-fc-barcleona-manuel-neuer-reacts-angrily-marc-andre-ter-stegens-griping-joachim-low

그 인터뷰를 들은 노이어의 답변

"물론, 나는 그것(슈테겐의 불평)을 알고있다."

"슈테겐은 좋은 골키퍼지만, 그런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한다."

"우린 훌륭한 골키퍼가 있다. 케빈 트랍, 베른트 레노, 이들은 모두 훌륭한 골키퍼들이다. 그들은 또한 경기를 경기에 나가고 싶어한다. 우리는 한 팀이다.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한다. 골키퍼들도 마찬가지이다."



https://www.kicker.de/758087/artikel/ter_stegen_neuers_aussagen_unpassend

노이어의 답변을 들었냐고 질문을 받은 슈테겐의 인터뷰

"주전 경쟁 구도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행복할 수는 없다. 노이어가 내 감정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내가 어떻게 처신해왔는지 알 것이다. 그러므로 노이어의 그런 지적은 부적절하다."

"나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생각한다. 나는 팀 플레이어다. 2006년에 레만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나올 때 아르헨티나전에서 칸이 보여준 모습에 독일이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는지 기억하고 있다."



참고로 2018년 이후 슈테겐이 국가 대표로 출전한 경기는 4경기가 전부입니다. 노이어는 1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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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19/09/17 11:53
수정 아이콘
부폰을 보던 톨도의 심정일래나
S.Solari
19/09/17 11:57
수정 아이콘
톨도는 그래도 메이저 대회 한번 주전이라도 해봤지 꺼흑
서쪽으로가자
19/09/17 12:18
수정 아이콘
신빙성은 모르겠지만, 톨도는 부폰이 더 뛰어나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https://m.blog.naver.com/nrj2375/220195764592
LOLULOLU
19/09/17 11:5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발언만 가지고 생각했을 때 슈테겐의 인터뷰는 지극히 평범하고 승부욕 있는 선수의 인터뷰로 보이고 노이어의 인터뷰는 요점을 이해하지 못한 반응으로 보이고...
19/09/17 11:58
수정 아이콘
노이어가 반응할 필요가 없는건데....
醉翁之意不在酒
19/09/17 12:00
수정 아이콘
이건 노이어가 긁어서 부스럼 만든 격이네요.
꿈꾸는사나이
19/09/17 13:00
수정 아이콘
기량으로 보면 슈케겐이 앞 선지 좀 됬다고 보긴 하는데 그래서 불만일 수도 있죠..
프랑켄~~
19/09/17 13:12
수정 아이콘
2018월드컵이 조금 그랬죠.. 노이어는 장기부상으로 경기도 몇번 못한 상태였는데, 부상에서 돌아오면 무조건 주전이라고 못 박았으니.. 슈테켄으로서는 약간 기분이 거시기 했을수도.. 슈테켄은 결국 1경기도 못나가고..
19/09/17 13:19
수정 아이콘
노이어가 괜한말을 했네요
계란말이
19/09/17 13:59
수정 아이콘
노이어 뮌헨 이적 전에 영감님 시절 맨유와의 챔스에서 미친듯한 선방을 보여주던게 기억나네요.
19/09/17 14:12
수정 아이콘
양 쪽 다 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슈테겐 입장에서야 저 정도 불평을 토로할 자격은 있고
그런데 국대 주장인 노이어 입장에서 저런 식의 불만 표출은 개인적 포지션 경쟁을 떠나서 국대 분위기를 위해서도 좋게 볼수는 없고요.
이혜리
19/09/17 14:13
수정 아이콘
슈테켄 그러지마여.
카시아스 밑에 있던 애들이 누군였는데..
19/09/17 15:35
수정 아이콘
독일은 지난 월드컵 실패후 감독부터 경질했어야. 실패 경험하고 골키퍼를 줄곧 노이어를 선발로 내세우고 있으니
19/09/17 19:11
수정 아이콘
노이어도 예전 전성기만큼은 아닌것같은데...
병지형처럼 하프라인까지 드리볼한번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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