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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21:13
기성용은 지난 2016년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게 그 이유였다.
20/02/04 21:57
이번 바이러스 문제 때문에 중국도 고민했다가 포기했다는 썰이 있네요 중국 중동 두곳 고민 하다가 한국에 가까운 중국쪽을 염두하다가 이 사태 이후 포기 한 걸로요
20/02/05 04:49
지금 실력적으로 딱히 중국에서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예요.
EPL 하위권 - 강등권에서 로테로도 별 역할 못 하는 모습을 몇 년째 보여주고 있고 이게 나이랑 얽힌 내리막으로 보이고요. 그에 비해서 연봉은 엄청 높아요. 60억 정도 받는 걸로 아는데 중국에서 반깎해서 30억을 쓴다 하더라도 솔직히 가성비는 애매하고요. 케이리그 뒤집어 놓은 브라질 용병들을 이 가격에 쓰는 건데 수미~중미 포지션에 내리막인 선수에게 2~30억? 가성비 애매하죠. 그나마 같은 국적이라 스타성이 있는 동네에서 뛰는 게 가장 낫죠. 중국인이면 2~30억이었어도 무조건 콜이지만.
20/02/04 23:2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4&aid=0001012041
Acl 경기도 연기하는 마냥에 아무리 돈이 좋아도 돈때문에 바이러스 걸리고 싶은 사람 없어요
20/02/04 21:24
전북팬으로 별로 달갑지는 않네요..
기성용이야 이제 나이도 있으니, 한국에 오고 싶어할 수도 있죠.(한혜진도 연예활동도 해야하지 않나 싶고)
20/02/04 21:36
3년정도 뛰다가 한 1~2년 서울에서 뛰겠단 생각인게 아닐까 싶은데... 앞자리 2면 외국가는거보다 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20/02/04 21:54
대신 전북가면 아무리 서울 레전드 출신이더라도 서울은 못오죠 팬들이 반대할테니깐요 데얀처럼 야유 나오겠네요 덜덜
그나저나 전북이 투자는 확실이 하네요 돈차이 이 정도면 뭘 기성용보다 서울 프런트를 비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20/02/04 21:43
(수정됨) 기절초풍할 뉴스긴 하군요.
암만 최강희 감독 떠났어도 전북행 가능성이라니 크크 그런걸 떠나 가능성을 모르겠군요. 전북 서포터에서 싫어하는 사람 진짜 많을텐데. 그걸 모를리도 없고요. 저도 호감도가 마이너스에서 겨우 제로 정도로 바뀌긴 했지만... 이걸 어떻게 받아야할지 살다살다 이런 뉴스를 볼줄이야 크크크크크크. 상대팀으로 볼 줄 알았지 내 팀에서 보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20/02/04 21:52
그리고 서울은 진짜 답이 없군요. 아무리 돈이 없어서 이해를 할려고 해봐도 기성용의 상징성이 있는데. 기성용이 전북가면 기성용 전북 팬덤은 둘째치고 서울 구단과 서울 서포터는 정말 개초라해집니다.
20/02/04 22:01
그렇게 척을지던 수원 삼성과의 선수도 서로 주고받고 하는사이이니... 구자룡 영입당시 별말없었던거 보면 와서 잘하면 대환영할거 같은데요.. 지금 수미도 없는상황이고
20/02/04 22:16
기자들 개인방송이나 썰같은거 보면 국가대표도 은퇴했고 중국은 한국하고 가까워서 고려했다고는 하는데 지금 상황이 중국입국조차 안되는 상황이라 물건너 갔고 중동은 기성용과 한혜진이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안갈거같은 느낌입니다.
기성용 와도 말년에 연봉좀 깍아서 올줄 알았는데 조금이라도 젊은 기성용이 그것도 전북이면 리그 밸런스가 진짜 무섭긴 하네요.
20/02/04 22:42
이운재 화나있고 앞에서 손 앞으로 모으고 콩콩콩 세레머니하던 기성용이 생각나는군요 크크
어찌되었든 국내 복귀한다면 환영합니다.
20/02/04 23:05
김환이 썰풀고 있네요.
기성용과 서울의 사이가 멀어졌고, 이청용과 서울은 진작에 멀어졌다고.. (보훔가기전 k리그 3팀이 7-15억 사이 비드했는데, 이때 서울은 말그대로의 연락만 했다고..보훔가서 반의반토막 받고 유럽 도전했다고 하네요.)
20/02/04 23:43
최강희감독과의 사건때문에 전북팬도 무지 싫어하는 선수지만
지금 전북은 작년 노예처럼 뛰던 신형민선수가 중국으로 이적해서 돈은 있고 수미가 없는 상황이라 맞물리긴 하겠네요.
20/02/05 00:53
최강희 감독과 엮여서 안 좋았지만 자기 팀으로 와서 활약해준다면
싫어할 팬들이 어디있을까싶네요 기성용 만큼 확실한 자원이 오면은 환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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