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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7 23:08:02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080520, 200527(데이터 주의) (수정됨)
오늘의 선발 매치업은 13년전 이맘때쯤 동대문 야구장에서 펼쳐진 마지막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정찬헌과 장민재의 대결이였습니다.
장민재는 당시 선발로 나왔고 정찬헌이 그 경기를 마무리하며 대회 MVP를 차지했었죠.
이 경기에서 뛰었던 광주일고와 서울고의 선수들 중 상당수가 프로에서 지금 뛰고 있죠. 오늘 선발이였던 두명의 투수를 제외하고도 말이죠.
먼저 장민재와 정찬헌의 계투에 홀로 외롭게 맞서 싸웠던 서울고의 에이스 이형종은 올스타급 외야수가 되었고(...)
광주일고의 내야수였던 서건창과 허경민은 넥센과 두산의 주축 내야수로 여전히 활약 중입니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최고의 타자였던 안치홍은 기아를 거쳐 롯데의 2루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고의 3루수였던 박건우는 이 경기의 영향으로 입스가 왔고 외야수로 전향해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뛰고 있습니다.

1회말 선취점을 실점한게 뭐가 대수냐는듯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라모스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담장 밖으로 날려버립니다.
시즌 9호 홈런입니다. 이번주 내로 홈런 1개만 더 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됩니다.

4번타자가 너무나 쉽게 동점을 만들어주자 일이 술술 풀립니다. 후속타자 김민성은 라인에 떨어지는 2루타로 바로 득점 찬스를 만들고,

미스터 LG 메트로는 가뿐하게 김민성을 불러들이며 역전 합니다. 이후 정근우가 범타로 물러나고, 리그 최강의 식물 8,9번 듀오가 이어져서 여기서 이닝이 끝날 줄 알았는데...

유강남의 시즌 8호 안타-홈런 아니고 안타 맞음-이자 시즌 2호 홈런이 터지며 4-1까지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하는 LG입니다.

이후 시즌 처음으로 포수놈과 유격수놈의 연속 안타가 터지고 유격수놈이 도루-땅볼을 묶어 3루에 가자 주장님이 이 유격수놈을 불러들이며 빅이닝을 완성합니다.

타자들이 점수차를 내주자 마운드에서는 정찬헌이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4회초, 포수놈과 유격수놈의 시즌 2호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7-1까지 벌립니다. 오지환의 이번 시즌 2호 홈런입니다.

2사 이후 볼넷으로 출루해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주장을 채은성이 3루타로 불러들이며 8-1,

그리고 그 채은성을 라모스가 총알 같은 타구로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불러들입니다.
하루에 홈런 하나밖에 못 치는걸 보니 역시 라크딱은 진리입니다.

5회초 1사 이후 등장한 오지환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반으로 가르는 130m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만듭니다.
한 3년만이라는 것 같은데, 오늘은 뭐 뒤에 나올 두개가 어마무시해서 이 정도는 사연 트윈스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타자들이 열일하는 동안 정찬헌은 홈런으로 추가 실점하긴 했지만 깔끔한 투구 내용을 이어가며 6이닝 3실점, 2경기 연속 QS를 달성하며 4391일만의 승리 투수가 될 요건을 갖추고 내려갑니다.

이후에도 메가 트윈스포는 식을 줄 모릅니다. 유강남의 사구와 이천웅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주장이 좌중간을 갈라버리는 2루타를 쳤고 1루 주자 이천웅은 타구를 보자마자 작정하고 홈까지 달려들었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번복되며 주루사를 하고 맙니다.
그런데 주어진 화면으로는 원심이였던 세이프를 뒤집을만한 근거가 없었는데 뒤집힌건 아쉽습니다.
저게 다 선수들의 고과로 연결되고, 분명 비디오 판독 룰에는 '원심을 뒤집을만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 원심 유지'라고 적혀 있는데 말이죠.
거기다 4회초 3루에서 펼쳐진 촌극도 그렇고, 심판들 진짜 올 시즌은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어느 정도여야 '심판들도 사람이지...'하고 넘어가죠.

8회초에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 되었던 성우옹이 만리런을 날리며 15-3까지 달아납니다.
이 홈런은 성우옹의 커리어 첫 그랜드 슬램이라고 합니다. 성우옹 팀 옮길 때마다 2년차 징크스 있는데 과연 올해도...

타자들이 쉬지 않고 열일하는 동안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여건욱은 3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커리어 첫 세이브를 올리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정찬헌은 4,391일만에 프로 통산 두번째 선발승을 거두는데 성공합니다.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내일의 선발 매치업은 켈리-서폴드입니다.

켈리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은...엄...점수 주면 패전이야(...)

내일도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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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23:13
수정 아이콘
??? : 타자 XX들아 나눠치라고!!!!!
무적LG오지환
20/05/27 23:15
수정 아이콘
언제였지 오지환 두번째 홈런 치고 들어갔을 때였나 여튼 윌슨 표정 잡혔는데 표정이 딱 '이 XX들 봐라?'였...크크크크크
트리플토스트
20/05/27 23:21
수정 아이콘
나눠서 치는것도 좋지만 유강남 오지환이 좋은 타구를 많이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내일은 마음 비우려고요.
무적LG오지환
20/05/27 23:22
수정 아이콘
그간 둘 중 하나만 사람 노릇해도 라모스 덕분에 대량 득점하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둘 다 잘하니(...)

슬슬 살아날 때가 되었죠 크크
산밑의왕
20/05/27 23:22
수정 아이콘
진리의 메가트윈스포 다음날이라.. 내일은 그냥 경기 없다 생각하는게..;;
무적LG오지환
20/05/27 23:23
수정 아이콘
켈리가 거짓말처럼 작년 후반기 에이스 모드로 딱!...아 아닙니다(...) 크크
정휘인
20/05/27 23:25
수정 아이콘
윌슨 입장에서는 열불날 경기였죠, 크크크 오늘 낸 점수 30프로만 어제 냈어도 편하게 투구 했을텐데 크크크
무적LG오지환
20/05/27 23: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리드 잡고 내려가서도 추가점이 안 나서 조마조마하게 봄 크크크크크크크
정휘인
20/05/27 23:36
수정 아이콘
이번 한화전 중계를 kbsn에서 해주던데 봉중근 해설이 했으면 볼만 했을것 같아요
윌크라이 원조가 봉크라이였으니 크크크
무적LG오지환
20/05/27 23:41
수정 아이콘
중계는 안 하는데 어제 오늘 알럽베 나와서 맹활약중이십니다 크크
오늘 정찬헌 너클 커브 칭찬을 살벌하게 하시던데 아조씨 그거 아조씨가 가르쳐주신거잖아요 크크크
권나라
20/05/27 23:30
수정 아이콘
정찬헌 12년만에 선발승
여건욱 데뷔 첫 세이브
이성우 데뷔 첫 만루홈런..

기록트윈스...
무적LG오지환
20/05/27 23:31
수정 아이콘
사연 트윈스, 기록 트윈스는 계속 됩니다 크크
Man in Love
20/05/27 23:39
수정 아이콘
오늘도 홈런왕 우승 밀어 봅니다...하하하
지배랑 강남이 홈런쳐서 더 기분 좋네요
그럼 내일 뵈요^^
무적LG오지환
20/05/27 23:42
수정 아이콘
진짜 두 놈이 연달아 안타 치는걸 두번이나 보다니 로또를 사야겠습니다 크크
닭이오
20/05/27 23:47
수정 아이콘
한화 잘했다 이제 저녀석들은 자기들이 엄청난 핵타선인줄 착각하고 있을거야
한화가 잘한거다
어차피 밑에서 만날 팀인데 한번쯤 뭔가 속여주는게 좋지
한화 화이팅
20/05/27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간만에 1회부터 티비보다가 유강남 홈런 보고 눈을 한번 의심(....)하고 오지환 홈런보고 또 의심(....)했습니다. 내일도 한번 이렇게 해다오....
무적LG오지환
20/05/27 23:49
수정 아이콘
이제 이번주면 5월도 끝나가는데 둘 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슬슬 살아나긴 해야죠 크크크
Fairy.marie
20/05/27 23:52
수정 아이콘
불펜 과부하는 메가 뭐시기로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윌크라이 - 메가메가빔 - 켈크라이 가나요...
만리런 친 성우옹 표정이 오늘 하이라이트 아닌가요~
오늘 밤은 편안하게 잘 수 있겠습니당. 하이라이트 함 더 봐야겠...
무적LG오지환
20/05/27 2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표정까지 살렸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사실 켈리는 크라이 소리 들을만큼 잘 던질지도 일단 의문 아닙니까?!?!
5선발 주제에 흥 크크크크크
메가트윈스포
20/05/27 23:59
수정 아이콘
아름답네요.
무적LG오지환
20/05/28 00:15
수정 아이콘
열일해주셨습니다 크크
초보롱미
20/05/28 00:03
수정 아이콘
켈리야 내일 점수주면 패전이다--;;
야구시청이 이렇게 편안한 취미였을줄이야;;

죽쑤던 1할 형제들이 슬슬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선수시절 전부를 백업으로 여러팀을 돌아다닌 선수의 생애 첫 만루홈런.
부상, 트레이드 된 선수가 돌아와 생애 첫 세이브.
여러모로 편하고 좋은 경기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5/28 00:15
수정 아이콘
유격수놈과 포수놈이 슬슬 수비 도구 신세에서 탈출하려나 싶은데 내일까지 잘해서 완벽히 탈출했음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대한통운
20/05/28 01:13
수정 아이콘
슬슬 라이브로 봐도 될려나.
무적LG오지환
20/05/28 01:13
수정 아이콘
볼땐 보시더라도 내일은 사이다 한병 옆에 꼭 끼고 보세요 오늘 저래버려서(...)
FRONTIER SETTER
20/05/28 01:14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메가트윈스포 한 방 터져서 불펜 쉬는 날이 나와야 하는데 싶었던 바로 그 타이밍에... 아주 좋습니다

4할 타자 김현수를 2번에 배치하는 강한 2번 전략도 잘 들어맞고 있구요. 사실 류중일 감독이 세부적인 운영은 올드스쿨 느낌이 강하지만 또 큰 틀에서의 지론은 신세대에 어울리는 점이 많은...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5/28 01:23
수정 아이콘
사실 LG에서는 3년차인 올해나 되서야 자기가 하고 싶은 야구 실현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류감은 올드스쿨과 신세대 그 중간 어드메라고 생각해요.

사실 '강한 2번'은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를 2번, 두번째로 잘 치는 타자를 3번에 놔서 득점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인데, 류감은 삼성 왕조 시절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4번 다음으로 중요한 타순으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삼성 왕조 시절에는 박한이를 주로 썼으니, 잘 치는 타자는 맞지만 팀에서 두번째로 잘 치는 타자는 아니였다는게 삼성 왕조의 위엄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투수교체는 아무리 봐도 그냥 투코 성향 따라 가는 것 같아요.
뭐 자원의 차이도 있지만 강상수 코치 시절과 최일언 코치 시절과 미묘하게 운영법이 다르긴 합니다.
투수쪽 파트에서 본인의 지론은 '선발은 왠만하면 5이닝은 먹어라-_-', '잘 던지면 일단 선발 해봐' 이 정도만 투영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가 삼성 왕조 강력한 마운드의 원천이였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은 불만 없는데...
역시 아무래도 멀티 이닝 좀만 줄여주셨으면 좋겠는데, 불딱아 어서 회복해서 7회 막아줘라 좀ㅠㅠ
20/05/28 04:49
수정 아이콘
믿음직한 4번타자를 가진게 언제였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야왕이 등장하네요
무적LG오지환
20/05/28 09: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야왕이 있을 때 엘지는 우... 아 아닙니다(...)
라디오스타
20/05/28 06:12
수정 아이콘
크크 이쯤되니 슬몃 욕심이 나는데.. 엔씨는 언제집니까..?
무적LG오지환
20/05/28 09:4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엔씨만 안 지는게 아니라 두산도 안 져요-_-
왜이래요진짜
20/05/28 0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화올날 계투들 쉬어서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기세좋은 기아랑 하는데 오늘도 가능한 필승조 아끼는 상황이 왔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제부터 정신차리기 시작한 2명이 밥값좀 더해야죠
어제의 엘팬한정 유머 포인트는
1.라모스 타점 못먹게 광고 불러오는 은성이 - 시즌 끝나면 라모스 홈런도 궁금한데 타점도 궁금합니다;;;
2.찬헌이한테 아직도 앙금 남아있는 근우옹 - 두명간 합의하에 빠따 한번 맞는것도.....
이네요
무적LG오지환
20/05/28 09:49
수정 아이콘
근데 은성이 득점권 성적은 쩝니다 크크
주자 1루일 때 밥상을 뒤엎어서 그렇지...
형종이 와서 걍 5번 붙박이 시켜야 합니다.

근우옹은 시즌 에러가 4개인데 특정 선발 투수일 때만 3개,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크크크
정지연
20/05/28 08:55
수정 아이콘
nc는 왜 안지죠..
스타베리
20/05/28 09:15
수정 아이콘
그것은 이겼기 때문입니다
무적LG오지환
20/05/28 09:50
수정 아이콘
그것은 경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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