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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6 21:37:03
Name MBAPE
Link #1 구글
Subject [스포츠] 아시아의 아자르가 될거 같은 쿠보 타케후사
1. 풍부한 출장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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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프로통산 출장기록 100경기를 돌파했다.
현재 쿠보보다 많은 실전경험을 가진 20세이하 선수는 얼마 없을 것이다.



2.동나이대 탑클래스 선수들과 비교해도 괜찮은 스탯

10 years since Leo Messi's first Barça hat-trick

19세 리오넬 메시 28경기 8골 5도움

Remembering Antoine Griezmann's Breakthrough to the Big Time at ...

19세 앙투안 그리즈만 37경기 6골 0도움 (라리가2부)

Cristiano Ronaldo aged 19 vs Raheem Sterling: As Liverpool face ...

19세 라힘 스털링 38경기 3골 6도움

Jadon Sancho Made History in his Champions League Debut for ...

19세 제이든 산초 16경기 1골 4도움

Arnesen To Hold Talks With Son Heung-min Amid Interest From ...

19세 손흥민 13경기 3골

19세 쿠보 타케후사 31경기 3골 5도움

보통 아무리 뛰어난 탑클래스 선수라도 10대시기에 유럽 무대에서 30경기 이상 뛰면서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린다는게 쉬운게 아니다.

유망주의 미래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지만 10대때의 모습은 적어도 그릇 크기 정도는 가늠할수 있다.



3. 일본 메시보다는 일본 아자르가 어울리는 드리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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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빅3팀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드리블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포백은 물론이고
피지컬 좋기로 유명한 라리가 정상 수비수 호세 히메네즈조차 타케후사의 드리블에 당하고 꼭지가 돌아버렸다.
드리블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는 훗날 크랙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릴시절의 에당 아자르처럼 말이다.

Eden Hazard - Gervinho GIF | Gfycat

필자는 쿠보의 드리블을 보고 19세 릴 시절의 유망주 에당 아자르가 생각났었다. 


4. 말근육 피지컬과 탄탄한 신체 밸런스

a.png

b.jpg


단순히 키만 가지고 쿠보를 왜소한 피지컬을 지닌 선수로 봐선 안된다.
의외로 키가 173은 되며 온몸이 말근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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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무지막한 피지컬소유자 토마스 파티는 쿠보를 만만하게 보고 몸싸움을 걸었지만
쿠보는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스페인 수비수들이 오히려 쿠보의 피지컬을 만만하게 보고 달려들었다가 쓰러지고 만다.
즉, 탄탄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견고한 신체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의 나카타 히데토시가 생각난다.


5. 뛰어난 슈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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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볼 상황에서의 슈팅력은 대포알 같았으며 비록 3부리그지만 16세때부터
남다른 슈팅센스를 갖췄었다.

라리가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감탄할만한 슈팅 센스를 보여주며 상대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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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조련가
20/07/06 21:40
수정 아이콘
킹쿠보...그는 옳았어
김연아
20/07/06 21:45
수정 아이콘
킹쿠보 크크크크크
미와야키사쿠라
20/07/06 22:05
수정 아이콘
킹쿠보...

아아 당신은 어떤 싸움을...
전립선
20/07/06 22: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킹쿠보 본인도 이렇게 잘할줄 몰랐을듯
컨셉어그로용으로 고른 타겟이었을텐데...
제이크
20/07/06 21:41
수정 아이콘
이마까지 지단형이 될 거 같아 보이니 키빼고는 완벽한 미드필더의 조건이군요
기사조련가
20/07/06 21:46
수정 아이콘
173이면 미드필더치고 엄청 작은것도 아니고 그냥 평균보다 살짝 작은정도...
20/07/06 21:43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가 나오면 한일전 더 재밌어지겠네요
위르겐클롭
20/07/06 21:44
수정 아이콘
왜자르 스시링
실제상황입니다
20/07/06 21:45
수정 아이콘
유사(usa) 아자르 vs 왜자르 vs 진짜 아자르...
현재로선 찐자르 완패...!
피쟐러
20/07/06 21:48
수정 아이콘
쿠보가 슛의 그 구보에서 따온 이름은 아니겠죠?! 너무 잘한당~
20/07/06 22:40
수정 아이콘
쿠보가 성이라서 그럴 가능성은 0입니다 크크크
피쟐러
20/07/06 22:42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아버지가 슛을 보고 감명받아서 아들을?!
스웨트
20/07/06 21:52
수정 아이콘
왜자르 크크크크
바카스
20/07/06 21:54
수정 아이콘
쿠보에 대한 불안감은 피지컬이잖아요.

열거한 선수들이 동나이대 조금은 쳐졌다가 현재 탑급만 끌고 온거라 비교는 불허합니다.

다만 잘 크고 있고, 당시 잘 컸던 유망주 중에 망주가 된 선수들도 있으니깐요.
쿠보가 잘 되고 또 잘 되면 우리는 이제 in 아시아 쿠보강정기에 살면서 손가락이나 빨아야죠.
여자좀만나세요
20/07/06 22:00
수정 아이콘
제목만보고 작성자 예측 성공...
독수리가아니라닭
20/07/06 22:07
수정 아이콘
キタ━━━━(゚∀゚)━━━━!!
及時雨
20/07/06 22:09
수정 아이콘
뉴 카가와...
노지선
20/07/06 22:15
수정 아이콘
카가와 에서 변경이 되었,,,,
20/07/06 22:18
수정 아이콘
잘커서 손흥민 이상가는 선수가 되면 좋겠네요
좀 꼴보기 싫을 때도 있겠지만 라이벌이 쎄야 우리도 쎄지니까
20/07/07 00:26
수정 아이콘
손흥민보다 확실히 위라고 하면 그 선수 넘기 너무 힘들거같아요 크크
AeonBlast
20/07/06 22:21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음바페로 가죠.
Normal one
20/07/06 22:25
수정 아이콘
머리가 크고 어깨가 좁아서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쪽으로는 문제가 없더군요. 더 좋은 선수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는데 잠재력은 있어 보였음
곰성병기
20/07/06 22:27
수정 아이콘
일단 제2의 카가와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벌써부터 아자르라니
20/07/06 22:39
수정 아이콘
꼭 그 위치까지 간다기 보다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할게 될거란 말입니당..핫
곰성병기
20/07/06 23:2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일본에는 없었던 스타일이라 어떻게 클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루카와
20/07/06 22:51
수정 아이콘
일본사람들이 손흥민 부러워하던게 뒤집혀서 이제 한국인들이 쿠보를 부러워하게 되네요 나카다 이후로 처음인듯 흐흐
강인아 잘좀하자임마 우리 기대주는 너뿐이라굿!!
키노모토 사쿠라
20/07/06 23: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직 안부러워요.
곰성병기
20/07/06 23:29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부러워하는건 일본좋아하시는분이나 일본축구에 관심많은분들뿐이죠. 아직 손흥민도 건재하고 챔스에서 활약하고 라이프치히 이적한 황희찬도있는데 대다수 한국인들은 쿠보가 누군지도 모를겁니다
루카쿠
20/07/07 10: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선수들보다 떨어지긴 합니다만 나름 독일 2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백승호도 지켜봐야죠.
포지션은 다릅니다만 김민재도 쿠보 이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재능이고요.
제지감
20/07/06 23:28
수정 아이콘
이 분 진짜 컨셉 확실하시네 크크크크크
20/07/07 00:20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예측이..
키노모토 사쿠라
20/07/07 01:09
수정 아이콘
이분글이 싫은게 교묘하게 일본선수가 우위인거처럼 글을 올린다는 거지요.
카가와 빠실때도 손흥민 박지성 쩌리로 만들더니
지금도 손흥민 19세 성적 바로 아래 쿠보 19세 성적을 넣어서 쿠보가 더 좋은 선수인것 처럼 보이게 만드네요.
20/07/07 01:49
수정 아이콘
되게 잘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승우에게 기대하던 모습이 저런 모습일텐데 일본선수가 보여주니 기분이 묘하네요.
20/07/07 02:14
수정 아이콘
몇년 좀 지나서 이강인 선수도 좀 올라왔을 때 한일전에서 둘이 붙으면 엄청 재밌긴 하겠네요 크크
시린비
20/07/07 07:56
수정 아이콘
쿠보는 어떻게 아자르가 되었나...
썰렁한 마린
20/07/07 08:17
수정 아이콘
.아자르? 하긴 현재 손흥민 보다 카가와가 위라는 분이니
루카쿠
20/07/07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청용도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인 볼튼에 가서 가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쿠보처럼 강팀들 상대로 번뜩였죠. 공격포인트도 꽤 올렸고요.
그렇다고 이청용이 지금 님이 말씀하신 대로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거라는 식의 평가는 받지 않았던 걸로 압니다.
프리미어에서도 통하는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시즌 반짝한 쿠보를 월드클래스 반열로 기대하는건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강등권팀에서 올릿 스탯과 바르셀로나, 리버풀, 도르트문트에서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올린 공격 포인트는 같다고 보기 힘듭니다. 쿠보가 라리가 챔스권 팀에 가서도 저렇게 한다면 모를까요.
암튼 월드클래스 드립은 너무 성급합니다. 우선 선배 카가와부터 넘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태연과 지숙
20/07/07 15:33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야자할때 한일전 하면 일본이 우월하다며 일본편 드는 녀석이 있었는데 20년이 지나도 생각나면 기분 나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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