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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4 07:22
그나마 나은 점일데 문제는 저 두팀 대비 나은데 맨유가 꽤 강행군이라 엄청 지쳤을거라 봐야죠.
역전 타이밍에 역전 못하면 뭔가 기운 빠지죠.
20/07/14 08:03
경기를 못 봤기때문에 확실히 말하긴 그런데 찾아보니까 제가 예상한 방법이 나오긴 했네요.
빌드업 줄기에 엄청나게 압박을 하면 실상 3미들이지만 빌드업에는 큰 관여가 힘든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위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다만 저는 마티치가 빌드업 핵심이라 봤는데 포그바였군요. 이럼 더 간단해지는게 상대도 맨유도 포그바를 압박하느냐 포그바를 도와줄 선수를 두느냐 싸움으로 앞으로 진행될거라 봐야죠. 물론 그 워낙에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기에 쉽게 압박으로 제압할 선수는 아니죠.
20/07/14 08:33
린델로프 왠일로 경합 다 이겨내다가 마지막 딱 한번 졌는데 그게 동점골로 연결되는거보거 안될안이구나라고 딱했습니다.
쏘튼이 강등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럽대항전권도 아니라서 맨유의 낙승을 예상했는데 오늘 상대가 맨유보다 압박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전반 끝나고 쏘튼이 5키로 이상 더 뛰었더라구요. 맨유도 초상승세가 한번은 꺾였으니 마지막 레스터전 대비 체력 안배차 이갈로, 제임스, 프레드, 맥토미니, 베일리를 다시 섞어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7/14 08:35
오늘도 사실 체력 문제가 컸다고 보는데 말씀대로 로테이션 한번 제대로 가야 할거 같은데
솔사르가 선수들 마인드 관리는 잘해주는 거 같은데 로테이션 능력은 아직 부족한거 같아서 어떠려나요
20/07/14 08:38
근데 체력 안배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그러다 미끄러지면 더 사단이 날 수가 있죠.
크팰전이야 괜찮긴한데 FA컵 준결승 역시 놓을순 없고 강등경쟁중인 모예스의 웨스트햄이 37라운드에 있어서 말이죠. 여기서 크팰전 못 이기면 그때는 진짜 장담 못하죠.
20/07/14 08:42
그 FA 준결승을 어느 정도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풀로테 돌려야 된다고 봐요 타이틀이 탐나긴 하겠지만, 첼시전 이겨도 결승은 맨시일 확률이 높다는 걸 생각하면... 솔갓동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요
20/07/14 08:45
(수정됨) 근데 맨시 상대로 올시즌 3승 1패인데다가 타이틀의 유혹은 꽤 크죠.
솔직히 트로피 자체의 유혹은 본인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솔샤르가 거부하기 힘들거라 보고요. 워낙 우승을 많이하는 맨유라고는 해도 이제 마지막 우승에서 3년이 지나가고 있어서 고민될 시기죠.
20/07/14 08:48
하센휘틀이 진짜 팀을 제대로 만들어놓은게 시즌 중 홈에서 0-9로 지는 치욕을 겪은 팀이 잔류확정하고서 이런 경기력 보이고 있죠.
지금 오히려 그때 대승한 팀은 챔스가 걸려있는데 헤매는거보면 차이가 보이죠.
20/07/14 08:35
루크쇼는 부상당할때마다 또 나가리되는거 아닌가하고 불안하네요... 부상 한번 크게 입고 기량도 떨어지고 잔부상도 많다가 올 시즌 드디어 좀 올라오나 했는데
20/07/14 09:09
맨유에 한정되는 얘기는 아닌데 저 챔스권이란게 이제 좀 안정적인가? 싶으면 정말 귀신같이 미끌어지는게 나오네요.. 올시즌 막경기가 첼시 울브스, 맨유 레스터인건 정말 신의 한수
20/07/14 09:11
후반 초반에 득점 찬스 날린것도 아프고.. 카바나는 진짜 괜히 쌍욕먹는게 아니라는.. 진짜 선수 보호할 생각 없는 심판들은 화를 부릅니다.
소튼 퇴장이 먼저 나왔어야 하는 경기였는데..ㅠㅜ 룩쇼와 윌리엄스 부상이 경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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