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20 13:26:19
Name 나의 연인
Link #1 펨코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95249
Subject [스포츠] 오늘자 이강인과 캡틴 가야간의 프리킥 의견충돌.gif (약 데이터) (수정됨)
Honeycam%2B2020-09-20%2B13-01-47.gif
경기 카메라에 잡힌 문제의(?) 장면

Honeycam%2B2020-09-20%2B13-02-25.gif
결과는...

Honeycam%2B2020-09-20%2B13-04-58.gif
한준희 해설이 100% 이강인이 찬다고
하자마자 바스가 킥을
Honeycam%2B2020-09-20%2B13-06-17.gif
전반 종료 교체아웃

7c73d43b9f8b62753a07fcf1d62f2d6e58bf7ce6.jpg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된 사항이고
현지에서도 얘기가 많이 나온 장면인데

경기중에 선수들간의 논쟁은 되게 흔한 장면이기도 하고
특히나 데드볼 상황에서 누가 킥을 하느냐에 대한 의견충돌은
생각보다 많이 잡히는 장면이니

뭐 개인적으론 이거가지고 팀워크에 문제가 있다뭐다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럴거라 크게 생각도 안하구요

다만 감독이 뭔가 묘하게 얘기를 해서
찝찝하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0 13: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렇게 본인 할얘기 하는건 좋아보입니다 저런 근성이 있어야죠
20/09/20 13:29
수정 아이콘
왕따 주동자만 나가면 뭐해요... 거기에 동조했던 애들은 다 그대로 남아있는데...
20/09/20 14:09
수정 아이콘
왕따는 거의 구라로 판명났어요 사실관계 확인해보시길..
쿼터파운더치즈
20/09/20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감독입장에선 저정도선의 대답이 최선이었을 거 같아요
저기서 누구 한쪽 편 들어주는건 불화설이나 서열문제 대두시킬 수 있어서
아마 라커룸에서 정리하고 저런식으로 우회적 경고를 준게 아닐까...싶네요
20/09/20 13:30
수정 아이콘
편을 들려면 편을 들던가, 지적을 하려면 하던가, 포장을 하려면 포장을 하던가 하지
감독은 왜 저런 인터뷰를... 미래가 없다니
LucasTorreira_11
20/09/20 13:37
수정 아이콘
이거 PSG 에메리가 했던 말이랑 비슷한데요..분열 냄새가 강하게 나네
강나라
20/09/20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강인이가 프리킥 욕심 한번 내봤다가 안되서 물러난거 아닌가요. 애초에 이강인은 직접 프리킥 1순위도 아니잖아요.
박민하
20/09/20 13:35
수정 아이콘
전담이라고기사에서 봤는데 아닌가봐요? 직접 경기를챙겨보진 않아서
스토리북
20/09/20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 경기 프리킥 전담이었습니다. 경기 후 감독 코멘트 들어봐도 대충 각 나오죠.
왕따야 너무 갔다손 쳐도 정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강나라
20/09/20 13:46
수정 아이콘
코너킥은 강인이가 찼지만 직접 프리킥은 가야가 차던데요. 그리고 바스같은 경우는 저번시즌부터 전담 프리키커중 한명이었고요.
스토리북
20/09/20 14:42
수정 아이콘
언제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놓친 게 있나요?
저번 시즌 파레호였고, 파레호 나가면서 바스, 이강인, 솔레르 정도가 픽할 수 있는 선택지죠.
강나라
20/09/20 15:01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파레호 다음으로 바스가 찼고 가야가 왼발각 나올때 가끔 직접 프리킥 찬적도 있어요. 당장 1라운드 레반테전에서도 가야가 몇개 찼는데요.
스토리북
20/09/20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라운드 레반테 전에 가야가 몇 개 찼다고요? 풀경기를 봐도 못 찾겠는데. 제가 빨리 넘겨서 못 본 거라면 시간대를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레반테 전에 직접프리킥 자체가 한 번도 없었을 걸요.

그리고 스페인 매체인 엘데스마르퀘에서도

가야: 이강인의 프리킥을 빼앗았다.
강인: 못한 선수가 아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가야가 프리킥 기회를 빼앗았다.

라고 평가했죠. 엘데스마르케면 신뢰도도 높습니다.
애초에 가야가 프리킥을 잘 차는 선수가 아니예요. 현지평가도 그렇고요.
반면에 이강인은 17살에 1군 첫 선발로 나왔을 때도 세트피스 전담 키커였습니다.
우측에서는 이강인, 좌측에서는 바스가 차는 게 상식적인 배치라고 봅니다.

ps. 가야는 레프트백이잖아요? 우측면에서 프리킥 찼는데 역습당하면 동선이 아주..... 바스도 라이트백 볼 때는 마찬가지고요.
그런 면에서 그냥 이강인 전담이 낫죠. 프리시즌에서도 그랬고.
20/09/20 18:26
수정 아이콘
원래 파레호가 전담키커고 파레호 없으면 바스나 가야가 차긴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명확히 누가 차는지에 대해 아직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바스나 강인이가 찼으면 좋긴합니다
강나라
20/09/20 15: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첫경기 레반테전에 이강인이 직접 프리킥 찼던 기억이 없는데 코너킥을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루카쓰
20/09/20 19:48
수정 아이콘
감독 피셜 코너킥, 측면 프리킥은 전담이 있으나 다이렉트 프리킥은 전담이 없다고 합니다.
수박바
20/09/20 13:58
수정 아이콘
저런거야 많이 봤는데 그래도 바로 빼버리는건 안흔한거 아닌가요
조말론
20/09/20 14:00
수정 아이콘
교체는 신기하네
엔지니어
20/09/20 14:19
수정 아이콘
흠터레스팅 하네요
Rule Breaker
20/09/20 14:20
수정 아이콘
국뽕 빼고 보자면 라커룸에서 정한 프리킥 우선순위는 가야 선수한테 있었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 친구도 성골출신에 주장이라 하니, 개인욕심을 부린 건 아닐거 같거든요. 감독이 이강인 교체한 게 그 반증 같기도 합니다. 킥 날려버린 거야 결과론이고요.
아우구스투스
20/09/20 16:01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리버풀에서 PK차는데 제라드 없을때 헨더슨이 키커인 적이 있는데 발로텔리가 와서는 지가 찬 적이 있죠.
결과야 들어갔지만 이런 경우는 감독이 제대로 키커 지정을 못하면 벌어지거든요.
헤프닝이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건 아니죠.
루카쓰
20/09/20 19:49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한 해프닝입니다. 이후에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 나오면 모를까 확대해석할 필요 없는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66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54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15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666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아름다운이땅에13 24/04/25 13 0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45] HAVE A GOOD DAY2323 24/04/25 2323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0] 리니어5661 24/04/25 5661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49] pecotek3573 24/04/25 3573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5] 어강됴리1675 24/04/25 1675 0
82261 [연예]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원더랜드] 티져 [1] 어강됴리1486 24/04/25 1486 0
82260 [연예] 한일가왕전 긴기라기니 [15] 페르세포네1940 24/04/25 1940 0
82259 [연예]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14] 챨스3269 24/04/25 3269 0
82258 [스포츠] 류현진선수는 현 ABS에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습니다. [104] 라이언 덕후5220 24/04/25 5220 0
82257 [스포츠]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 달성.mp4 [25] 손금불산입1817 24/04/25 1817 0
82256 [연예] 민희진 샤넬 얘기는 이거임 (업계 이야기)블라펌 [87] Leeka5651 24/04/25 5651 0
82255 [연예]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사임 촉구" [168] 챨스10062 24/04/25 10062 0
82254 [스포츠] 오타니 “도박 스캔들, 친구 잃은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더 커” [28]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3909 24/04/25 3909 0
82253 [연예] 기자회견 소감 [159] 방구차야9594 24/04/25 9594 0
82252 [연예] 인스타스토리에 손가락 욕설을 올렸다가 삭제한 아일릿 디렉터 [49] Davi4ever5554 24/04/25 5554 0
82251 [연예] 민희진 기자회견, 초반부 변호사 이야기 요약 [232] Leeka17111 24/04/25 17111 0
82250 [연예]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공식] [53] 삭제됨6874 24/04/25 6874 0
82249 [스포츠] 야구선수 은퇴하고 프로골프 선수 됐다는 윤석민 골프스윙폼.mp4 [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3321 24/04/25 3321 0
82248 [스포츠] 골프 프로선수가 된 윤석민 [31] 탈리스만4181 24/04/25 41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