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26 13:30:39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위에
Subject [스포츠] [NBA] 조던 상대로 수비 로테이션이 허접해보이는 이유(약 데이터)
펨코 돌아온강아지님 글

원문: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3111868951&search_keyword=%EC%A1%B0%EB%8D%98&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3719d23fa75b394b7e8df7c4f46704d4.gif

당대에 유명했던 수비팀 닉스의 수비
더블팀 들어오는데 슬슬 뒤로 빠져서 균열 만들고 바로 돌파 후 로테이션 수비 오는 선수 앞에 두고 풀업점퍼

2cadf7f5d3d410c86.gif

애틀랜타 상대

더블팀을 패스페이크 한 번으로 낚고 왼손 돌파 후 7피트 센터 위로 떵크

30f9cd719aec3e4ff.gif

더 말이 안 나오는 식서스의 경기

더블팀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노려서 반대로 뚫고 베이스라인에서 센터 위로 덩크

줌인 장면을 잘 보자

b7c3a7fc2ec77817e768da8a5a4e9d5b.gif

레이커스 ..

4a6f0dcd1115855bdc027fd42bc8b4da.gif

닉스 상대로 로테이션으로 담구기 다시 한 번

이거 수비 정말 잘 된 장면이다.

먼저 스윙맨 수비수가 붙는다 - 4블락 치던 유잉쪽으로 유도 (더블팀) - 이후 육탄방어
어쨌든 돌파는 안 줄 만한 완벽한 수비인데

스윙맨 수비수 - 가볍게 제치고
유잉 - 볼페이크 살짝 줘서 제치고
육탄방어 - 앤드원

1fe74bc395c9938f4c132ec1ab275197.gif

다음 휴스턴과의 경기
더블팀을 붙자 반대로 턴하는데 그 앞에서는 랄프 샘슨(인지 아킴시절 하킴인지...)이 뜬다.
둘 다 7피트에 팔꿈치를 림에 찍던 높이의 센터들인데
그냥 뜨고나서 손을 반대로 돌려서 득점

53cb83599261ca79dd840d0f016101e2.gif

그나마 조던 상대로 선전했던 디트로이트가 5명 모두 수위급 수비력과 미친 로테이션 + 폭력으로 했었는데

그거 상대로도 오프볼-간단한 볼페이크-덩크로 세명 제끼는 조던

57c05b139a1695f80.gif

오프볼 스크린 주고 볼 잡고 더블팀 페이크 한 번 (저때 미드레인지 아투율이 아마... 거의 55%?) 으로 둘 프리즈 시키고

그대로 뚫어서 세 명 도움수비 들어오는거 제치고 덩크.



그야말로 GOAT.
날이갈수록 실력이 발전한다 해도 조던은 예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6 13:36
수정 아이콘
유잉은 여기서도 ㅠㅠ
윤형주
20/09/26 13:43
수정 아이콘
게임 X같이 하네의 원조..
루크레티아
20/09/26 13:44
수정 아이콘
진짜 현 세대에 저런 선수가 있으면 느바가 재미 없을 것 같아요.
개나소나 저 팀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 났을 것 같은데 크크크
손금불산입
20/09/26 13:50
수정 아이콘
몇번 갈굼당하다보면 팀원들이 X같네 그러면서 뛰쳐나오지 않을까요 크크 안티-조던연합 만들어지는 시나리오가...
20/09/26 13: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의심하는 건데,
첫우승 이후 정규시즌에는 카와이 이상으로 슬슬한게 틀림없습니다.
열받게 하면 게임 터트린다던지, 플옵오면 수비가 빡쎄지는데도 갑자기 스탯이 급상승한다던지.
여러가지 의심 정황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태업은 아니고, 서태웅이 전반 버린거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한 정도?
무민지애
20/09/26 14:16
수정 아이콘
4쿼터 극적인 상황이 너무 많죠. 크크
농구가 아니라 농구영화 한편 보는 느낌.
아저게안죽네
20/09/26 14:55
수정 아이콘
성격상 정규시즌이라고 슬슬 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켓펀치
20/09/26 15: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카와이는 부상도 있고 해서 보호차원에서 그러는건데 이 인간은 술이랑 시가 무지하게 좋아하면서 강철보디에 무한체력...
아우구스투스
20/09/26 16:09
수정 아이콘
승부에 미쳤다고 할 그러한 성향이라서 그럴 가능성은 지극히 낮죠.
애초에 82경기 다 뛰기도 했고요.
초록옷이젤다
20/09/26 17:29
수정 아이콘
게임하다 화나면 더 빡시게 하는 느낌이죠 크크
전 보통 흥분하면 손은 빨라지는데 승률은 내려가는데 저 양반은 긍정적인 스탯 상승.
20/09/26 17:33
수정 아이콘
본인의 한계를 본인이 몰랐다는 게 유력하죠

열심히 하는데 지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는 빠와가 솟아나는
스타본지7년
20/09/26 21:45
수정 아이콘
MVP 못받으면 빡쳐서 더 열심히 한 양반 아닌가요 크크
20/09/26 13:46
수정 아이콘
공격이 저지경인데 수비도 최고임....최고수준 아님 그냥 최고임. 근데 나가지도 않음 40분씩 뜀. 어찌어찌 이기고 있으면 기어코 들어와서 아득바득 역전시킴

상대팀 입장에선 농구 진짜 X같이 하네 소리가 절로 나올듯
20/09/26 13:52
수정 아이콘
이양반의 무서운점은 농구 X같이 하는 움짤이 수도 없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게 중복이 거의 없다는거
스토리북
20/09/26 14:00
수정 아이콘
항상 X 같기 때문입니다.
교자만두
20/09/26 13:54
수정 아이콘
너무 개사기에요. 모든것이 개사기. 농구실력은 말하자면 입아퍼서 하기도 귀찮고, 나이키 후달리는거 농구화브랜드만들어서 세계1위 스포츠 브랜드만들고, 야구 외도 다시복귀 3 3 우승도 개사기. 심지어 이름도 간지가 납니다.
아라가키유이
20/09/26 13:56
수정 아이콘
자신의 능력도 사기인데
받쳐주는 스토리도 만화 그 자체죠
평생의 라이벌팀에게
1-4,2-4,3-4로 순서대로 진 다음 4년째에 4-0으로 복수 후 첫 우승
당시 넘버원이었던 매직존슨과의 매치업 승리 등 (평균어시 11개던가..)
시나브로
20/09/26 15:27
수정 아이콘
야구도 더블A에서 2할대 치고 홈런 몇 개 날리고 한 거 보면 사기. 골프도 준프로 수준이죠
20/09/26 13:55
수정 아이콘
미들만 보면 듀란트 미들 vs 조던 미들 궁금하네요. 느알못입니다.
아라가키유이
20/09/26 13:57
수정 아이콘
전 공격능력 하나만큼은 듀란트가 현시대 넘버원이라 보는데 조던이랑 굳이 비교하면 근소한 차이로 조던이 위라고봅니다.
20/09/26 14:00
수정 아이콘
점프슛 자체는 듀란트가 조금 더 뛰어나 보입니다.
키도 크고 타점도 높고 3점도 잘 넣고...
꺄르르뭥미
20/09/26 22:51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그분이 보시면 당장 몸만드실듯
깊은심해
20/09/26 14:08
수정 아이콘
ts로 보면 골스 시절 듀런트 미들슛이 역대 최강이긴 한데
그렇다고 4쿼터 마지막에 누구한테 미들 슛 줄거임 하면
조던이요 하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엔 클러치에서의 미들은 조던에 역대 최강이라
루크레티아
20/09/26 14:10
수정 아이콘
딱 하나 필드골 성공률로만 따진다면 시즌 평균으로 보거나 플옵으로 봐도 듀란트가 근소 우위입니다. 조던은 필드골 4할대 찍은 적도 꽤 있는데 듀란트는 전성기로 올라온 시점부터는 5할 유지 중이죠.

물론 그렇게 미친 점퍼를 때려박아도 조던 평득보다 3점 이상은 낮다는 것이 유머..
손금불산입
20/09/26 14:14
수정 아이콘
높이나 타점 자체는 듀란트가 나아보이긴한데... 조던 이 양반의 스킬셋과 집중력을 생각해보면 밀릴거라고 판단 내리기가 쉽지 않죠.
종이고지서
20/09/26 14:33
수정 아이콘
조던도 골스 만큼 그래비티를 주는 팀에 있었으면 미들슛이 더 대단했을겁니다.
20/09/26 14:41
수정 아이콘
애매할 땐...... 뭐다?? 크크
윤형주
20/09/26 16:39
수정 아이콘
조던이 골스처럼 몰아줬으면.. 스탯은 더 대단해졌을듯..
실력은 뭐 듀란트나 조던이나 최고라고 생각되구요.
귀여운호랑이
20/09/26 14:00
수정 아이콘
(조던 상대라)수비가 허접했네요.
어른아이철이
20/09/26 14:02
수정 아이콘
뭘본거지 크크크크
공부하는해
20/09/26 14:19
수정 아이콘
지난 2시즌동안 매경기 50점씩 박으며 공격력 만큼은 조던 이상이라고 평가받던 하든이 지난시즌 말부터 상대편이 일선에서부터 더블팀 붙으며 수비하기 시작하자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저 분은 커리어 내내 더블팀은 우습고 90년대 온갖 더러운 수비 다 뚫어가며 성적 내신 분이라...
곽철용
20/09/27 00:17
수정 아이콘
폴신.. 그립습니다..
한사영우
20/09/26 14:47
수정 아이콘
저 때 수비 터프함 생각하면 더 대단하긴 해요

조던 보다 득점이 어시가 수비가 더 좋은 선수는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던보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는 나오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VinnyDaddy
20/09/26 15:08
수정 아이콘
누가 염소(GOAT) 소리를 내었는가?
모나크모나크
20/09/26 15:23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굉장하네요. 5명을 다 제낀거 아닌가... 수비수 모습만 보면 정말 우왕좌왕하네요.
여우사랑
20/09/26 16:20
수정 아이콘
더블팀은 기본이었고 종종 트리플팀도 붙혔는데 결과가 저거죠...
Lainworks
20/09/26 16:22
수정 아이콘
와 닉스 상대 앤드원 받는거 진짜 욕나오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농구 안해 크크크크크크크
하마아저씨
20/09/26 16:24
수정 아이콘
저움찔움찔거리는 페이크가 진짜...
Philologist
20/09/26 17: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영상을 자꾸 보게 되는데, 덩크하고 내려오는 공을 누가 줘 패서(?) 옆으로 날아가는 거 맞나요?? 크크
시간이지나면
20/09/26 21:34
수정 아이콘
아니 3명 뜨는데 덩크 꽂아버리는건 너무하자나요 크크
스타본지7년
20/09/26 21:46
수정 아이콘
지금 룰대로면 조던이 평균 40은 그냥 찍겠죠. 80년대에 평득 35, 37 찍던 양반이니..
턱걸이 100개
20/09/26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게임X같이하네
다시마두장
20/09/27 04:10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걸 자꾸 해내버리니 상대하는 팀 입장에선 진짜 X같았을듯 합니다
개사기 캐릭터를 상대가 골라서 계속 이기는데 이건 뭐 패치도 안 되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7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5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3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622 0
81776 [스포츠] [NBA] 3월들어 가장 핫한 선수 [4] 그10번980 24/03/29 980 0
81775 [스포츠] [MLB] 이정후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 그러나 + 김하성 시즌 첫안타 +이정후 역전 희생타 [9] kapH3718 24/03/29 3718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11] 덴드로븀1537 24/03/29 1537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6] 그10번2159 24/03/29 2159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18] 손금불산입3114 24/03/28 3114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5] 호시노 아이3566 24/03/28 3566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10] insane2826 24/03/28 2826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6] SKY922080 24/03/28 2080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8] HAVE A GOOD DAY1519 24/03/28 1519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10] 무도사3307 24/03/28 3307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844 24/03/28 6844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8] 강가딘4203 24/03/28 4203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5203 24/03/28 5203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8] Pzfusilier4400 24/03/28 4400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9] Davi4ever5113 24/03/28 5113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787 24/03/28 5787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242 24/03/28 2242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439 24/03/28 3439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551 24/03/28 65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