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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16:56
그러나 홍 감독이 바그너보다 적은 추천을 받았다 해도 정 위원장이 그를 1순위 후보로 정한 게 절차적 문제가 된다고 보긴 어렵다. 10차 전강위 회의에서 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추천한 건 최종 후보군에 들어갈 인물을 추리기 위함이었고, 그 안에서 최종 우선 순위는 정 위원장이 정하도록 출석 위원 전원이 동의했기 때문이다.
이런 언급도 있긴 하네요 같은 기사에... 아직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24/11/21 17:13
일단 기사상으로는 정해성이 사퇴하며 권한을 이임생이 물려받았다는 게 축협 측 해석이고, 이 부분이 문제가 없으면 이임생이 협상한 것까지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순위 상관 없이 전권으로 후보군 중 한명을 선택하게 했다는 것인데 그 권한 부여 자체는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거라서 이 지경이 되어버렸네요...
24/11/21 17:07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게 정몽규 한명 내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아래에 뭉친 카르텔이 문제인 상황이니 상황 잘 풀려서 감독 몰아낸다해도 당장은 눈치 좀 보겠지만 결국 제식구끼리 해먹는 건 변하질 않을거라 그게 걱정거리가 되겠습니다.
24/11/21 17:29
22 DRX, 24 T1... 아모른직다.
축구로만 예를 들어도 98년 진짜 압도적으로 본선에 올랐지만 0:5 당했었기도 하고...
24/11/21 17:45
단판전도 질 가능성이 더 많은데 더 무서운건 선수층 뎁스차이가 너무 나서 장기대회면 최소 향후 몇년 이기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24/11/21 21:20
만약에 양팀이 똑같은 감독이라면
비등비등할 겁니다.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이 점유율 축구하다가 한국 철퇴에 얻어맞는 그런 그림이 보여서요. 다만 현재 한국 감독이라면 한국에 이긴다고 못걸겠습니다.
24/11/21 17:52
바그너가 1순위라면 정해성과 이임생이 국민과 전강위에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처음에 국회와 언론에 홍이 1순위라고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공동1위라고 했고 다시 바그너가 1등이라면 이건 진짜 대국민사기입니다
24/11/21 18:06
몽규는 외국감독 원했습니다 처음에 현 캐나다 감독 제시 마치 유력 별로 태클 안검 근데 히딩크가 추천한 전 호주감독 그레이엄 아놀드에 꽃힘.결국 무산 문제가 된건 이때부터인데...왜...홍명보가 되었는지...
24/11/21 21:26
어쩌면 홍감독이 된 게 축구협회를 차지하고 있는 수뇌부의
아름다운 한국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국대는 한국인으로 하자라는 그 의지 말이죠. 납득은 안가더라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근데 국내에 홍감독보다 나은 감독이 있는데요? 그리고 실적을 내고 있는 감독도 있는데요? 이게 무슨 기업체 마켓팅 임원을 뽑는 것도 아니고 (홍명보 감독을 마켓팅 임원으로 뽑으면 뭐 얼추 맞을 겁니다.) 참 아쉽네요.. 역대 최강의 멤버로 불릴 수 있는 대표팀이 나왔는데 이게 뭔지....
24/11/22 02:50
손흥민 개인트레이너, 이강인 탁구사건 등으로 팀내기강 확립을 가장 심각하게 본다는 썰이있었죠.
어느 정도 납득도 가고 못짜른다면 저는 기왕이면 잘하면 좋겠습니다..팔레스타인전 이후로 경기력 비판도 많지만 클린스만 때보단 확실히 나음...
24/11/22 11:22
진짜 시대정신인가...
왜 구라를, 아니 좀 납득되고 숨기기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금방 들통나고 명분도 없는 구라를 왜 치는 것인지 당췌 저로서는 이해불가입니다. 사회지도층부터 밑바닥까지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인데, 이게 원래부터 썩었던 것들이 공개가 돼서 그런건지, 아니면 최근에 더 심해진건지...모르겠습니다. 진짜 - 니들이 뭘 어쩔건데 - 누칼협 - 법적으로는 문제없다 이 따위 태도들이 사회를 좀먹는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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