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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02:47
전에 한번 보는데 옵저버와 플레이를 같이하던 그 분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신대로 비난배틀이 장난아니더군요 크크 아~ 뭐하시는거에요 제대로 하셔야죠! 자막으로는 '옵저버하느라 게임하느라..;;' 뭐 이런식이 었구요. 정말 죄송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서 정독을 못했는데 -_-;; 스무도 저도 좋아하는 프로입니다 하하
09/09/02 03:19
스무도 왕팬입니다.
유즈맵 정복편은 이제껏 거의 안빼놓고 다 보고 있습니다. 제 추천 방송은 "희망프로젝트1~6편과 좁아터진컨트롤편" 입니다! 그리고, 손대영씨 어서 스무도에 다시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대사 드리고 싶네요. "외로운 대영이도 사랑할래요~" ^^ 건강히 군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대영씨 있을때 스무도가 훨씬 재미있었어요ㅜㅜ)
09/09/02 03:34
저도 예전에 스무도 즐겨봤었는데요
스타무한도전팀과 엠비씨게임히어로팀이 했었던 프로리그편 http://www.mgoon.com/view.htm?id=1427282 몇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현주씨와 워크래프트 서광록해설이 나왔던 편도 재밌었네요 서광록 해설 벌칙 분장이 대박이었죠 언데드 분장...^^;
09/09/02 03:51
오 드디어 스무도에 대한 글이!!!!
저도 너무 팬이기에 오만과나태님의 글에 묻어서...긴~ 댓글 한마디 적어보자면.... 스타무한도전 이게 재미있다! 1) 게임과 예능의 조화 스타 7224나 과거 스타뒷담화 같은 경우 토크형 유머와 함께 사실성을 부각하여, 게스트 위주의 유머를 자주 펼쳤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나, E-스포츠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유머코드와 접목해 시청자에게 프로게임계의 다른모습을 많이 보여주려 노력해왔습니다. 스타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스타 뒤를 보여주는 느낌의 프로그램 성격이 강했다고 할까요? 이와는 다르게 스타무한도전은 정말 스타를 가운데 두며, 그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즉 스타를 본진에 놓고 대화를 멀티에 놓는 유머랄까요...?(먼소리냐...) 과거, 그리고 현재 온게임넷의 예능을 담담하는 스타뒷담화와 스타7224와는 약간 다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형태의 재미를 느낌니다. 지상파에서나 보는 예능을 스타방송TV로 보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전설이 아닌 레전드인 무한도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구축하여서 상당한 재미를 띱니다. 2) 질리지 않는 스타유즈맵 스타 무한도전을 여러번 시청하시다 보면 과거에는 게스트초대를 했던 경우가 상당히 짙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솔직히 스킵......하고서 그 외 유병준 손대영 한승엽등의 고정게스트를 놓고 승부를 펼쳤던 경기를 많이 보는데요. 그 중 최고로 뽑는 화는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오히려 이제 식상하다고 느꼈던 드라군 1000부대 막기 입니다. 스포여서 설명을 잘 할 수는 없으나, 이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줬으며, 여러 반전요소로 인해 내내 흥미진진하여 '막'손에 땀이 났었습니다. 이 외에도 1명이 아닌 다수를 통해서 경기를 펼치므로 1:1 혹은 2:2의 대전형태가 아닌 4,5인이 합세하여 미션을 완수해야하는 경기가 많습니다. 베틀넷하다 보면 , 중간에 꼭! 누가 나가거나 혹은 태클놓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적어도 그렇게 심하게....는 아닌 미션완수를 목적으로 하다보니, 정말 스타유즈맵 결말을 여기서 볼 수 있구나 하며 많이 봅니다.(컨트롤미션 등) 3) 이들이 프로게이머가 맞나? 아니 캐스터,해설자가 맞나? 이건 오만과 나태님의 정성이 담긴 캐릭터 분석을 보시면 되겠네요. 덧붙이자면, 스무도의 인기비결은 박상현과 정인호의 조화라고 보여집니다. 그 둘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명확하게 보여집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존재하면 당연히 장단점이 있습니다. 1) 자신의 실력을 과잉과시 및 이해부족 머 이제는 꼬집지 않아야 하겠지만, 과거에 유병준해설의 승부근성(?)으로 인해, 게임에 너무 몰두하거나, 자신의 상황이 안좋으면 상대편을 괴롭히기. 중간에 판을 깨기 등 지금의 대세 임성춘 해설이 다시 등장하기 까지 꽤 박명수 역활을 해왔습니다. 전 손대영해설을 너무 사랑(?)해서 중간에 유병준해설이 괴롭히면 좀 짜증.....이건 팬심이고요. 가끔 물을 흐려놓았습니다. 웃길려고 하는 타이밍이 아닌데 웃길려고 해야한다...할까요? 한승엽 해설 역시 자신의 실력으로 인해 초반에 자신의 팀에 피해를 입히는 등의 실수를 연발합니다. 제가 좀 억지해서 쓰긴 했는데, 스타 예능을 하러 온 사람이 아닌 스타를 하러 온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수그러 들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또...우리의 성춘옹께서..게임을 잘 이해를 못하십니다. ㅠㅠ 물론 유즈맵이 매우 어려운 게임이라서 그렇겠지만..혹시나 알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네 팬심이 너무 뻗혀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분명 계속하시면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2) 박상현,정인호의 중심약화 과거 5인집단(상현,인호,병준,대영,승엽)시에 상당히 틀에 잡힌 특성을 보여줬습니다. 두 중심자 아래서 펼쳐지는 웃음이였는데, 성춘옹이 등장하고 나서, 이제 중구난방으로 변했습니다. 박상현,정인호님이 게스트통제가 불가할 정도로 성춘옹이 막강해서 그런건지...어느 순간의 게임을 보면, 대화가 너무 진행되서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대화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묻혔던 병준,승엽님의 유즈맵내에서의 돋보이기 컨셉이 다시 등장하기도 하고요.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씨가 없다는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는 분명 상현님과 인호님이 잘해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니...성춘옹 너가 밉상이야! 라고 보여질수 있겠지만, 그는 분명 스무도에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방학 내내 스무도 보면서 시간을 다 때웠네요. 저 역시 손대영해설을 너무 좋아해서 그가 갔을때 살짝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대로 또다른 재미를 성춘옹에게서 느껴서 너무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여타 예능프로처럼 참신한 기획력도 좀 떨어지고, 가끔 튀어나오는 B급유머와 방송불가단어, 중구난방식 토크가 지배적이지만 그 단점을 다 뒤엎어버릴 정도의 스타유즈맵의 매력과 우리가 다가가기 어려운 연예인과는 다르게 방송국만 가면 다 만나볼수 있는 해설자,캐스터조합의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스타무한도전을 다른분들도 많이 보아주셨으면 하네요. 아....전 관계자가 아닙니다...
09/09/02 05:59
언제 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인데
요즘 임성춘 해설이 복귀해서 더더욱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괜히 엠겜 시청률 1위겠습니까...매 방송 정말 재미있습니다.
09/09/02 07:35
잠잘까님// 스무도의 손대영님을 사랑하시는 분이 더 계셨군요^^
개인적으로 위문편지라도 쓰고 싶지 않으세요? 우리 주소 알아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 전 서른 갓 넘은 남자입니다만 ...;; 드라군 천부대 막기!? "질럿빼라질럿빼라"!!
09/09/02 09:17
아 진짜 이프로그램 너무 좋아합니다 ㅠㅠ
다섯명 모두 어느 하나 입담이 빠지지 않고 그냥 쉴새 없이 계속 빵빵 터지죠~! 개인적으로 @플레이도 스무도 와 비슷한 코드를 갖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두프로 모두 배꼽빠집니다 크크
09/09/02 09:54
저도 희망프로젝트 1~6탄 이 가장 빵터졌던 에피들입니다.
스무도는 감히 말씀드리건데 엠겜-온겜의 역대 모든 프로그램중에 최고의 재미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타리그, MSL같은 리그보다 더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500회는 했으면.
09/09/02 10:06
스무도 정말 재미있죠.저는 msl보다 스무도를 더 많이 본거 같아요.캐릭터 확실히 잡히면서 재방을 봐도 재미있죠.
최근에는 인기 예능의 포스가 나더라구요.게임 채널보면서 박장대소할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대단한거죠.
09/09/02 12:46
어제 저녁에 본 방송분 정말 빵터지더라구요(재방송인것 같던데). 강민해설까지 여섯명이었으니까 강민해설 면접편인지 그 다음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미션으로 주어진 유즈맵을 빨리 클리어 해서 남은 시간에 등산하기?라는 유즈맵을 하는데 크크크크킄크크큭 완전 배잡고 웃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 시끌벅적하니 재밌더군요. 근데 단점은 또 너무 시끄럽다는거-_-;;
09/09/02 14:25
한 1년 반 가량 엠겜이 나오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일 아쉬웠던건 스무도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msl이나 프로리그는 다른곳에서도 볼 수 있기에 크게 아쉽지 않았으나, 스무도는... 흑흑- 그러다가 최근 갑자기 온겜이 사라지고 그 채널 그 자리에서 엠겜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나오고 있는 스무도...... 제가 못봤던 편들이 방송되고 있는데, 너무 사랑합니다... 으하하하하- 정말 요새 집에가서 스무도 재방하는거 기다리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스무도는 영원하길... 절대 폐지되면 안됩니다~~~!!! 400회까지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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