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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3 00:39
저에게 스타크래프트 라는 큰 재미거리를 준 장본인이 홍.진.호 이름 석자입니다...
오늘 에결갔을때 심장이 벅차 오르더군여.... 혹시나 홍진호선수가 나오진 않을까... 전 요새 이 맛에 스타보고 있습니다!! [NC]..Yellow여!! 영원하라~~
09/10/13 02:19
홍진호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상대가 김택용선수라도, 악질 택빠로서 자존심을 버리고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게 되겠죠.
09/10/13 11:18
바꿔말하면, 홍진호가 결승에 올라갔을 때
그 상대는 진짜 이도저도 못하게 생겼네요. 이기자니 백만년쯤 까이겠고 지자니 우승 못해서 안타깝고.. (예선에서만 이겨도 까이던데) 그래도 콩이 결승에 간다면 나는 기뻐 춤을 덩실덩실..
09/10/13 12:26
이판를 알린건 임요환이었다면 빛낸건 홍진호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이들을 빛나게 해주었죠..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ㅜㅜ
09/10/13 14:31
요즘 얼마 전 홍진호vs김택용의 경기를 하루 한번 이상씩 보고 있네요. 볼때마다 감동에 젖는 명경기 T^T
떨리는 손으로 경례를 붙이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실상 개인리그 우승은 힘들테지만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제가 아직까지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홍진호 화이팅!!!
09/10/13 21:53
언제나 첫사랑의 아련함으로 기억되는 홍진호 선수!!
그를 통해서 스타를 알았고 또 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스타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슴벅찬 그 이름... 폭풍을 기다립니다.
09/10/14 00:47
우승한 박성준선수도, 마재윤선수도, 김준영선수 이제동선수도 못 하는 일을
홍진호선수만이, 그이기에 해내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스타판에 저를 초대했던 최초의 선수, 홍진호선수를 여전히 응원합니다.
09/10/14 12:11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임기응변에 강한 선수.
그래서 준비가 덜되서 나올수밖에 없던 이벤트(비공식)전에선 언제나 최강이엇던 선수. 저그가 강하다고 믿게 만들어주셧던.. 희망고문의 선수.. 아직도..응원합니다. 역사를 쓴 YelloW...
09/10/15 00:51
예전에 만년 2인자 하면서 맨날 홍진호를 비아냥거렸는데 ..
우승자만이 가질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홍진호 선수는 우승자'도' 가질 수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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