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0 05:48
이승엽 선수가 국내타자중 최고중 최고라는건 부인할 수 없죠. 승부조작 사건 얼른 매듭짓고 박신인과 이브로커의 프로야구를 얼른 즐기자구요.
12/03/10 09:40
하지만 전설의 병역 브로커 이승엽도 어찌 하지 못한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병무청 모범 징병관이신 재빡량, 김재박 감독 이었습죠. 2003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그해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이승엽의 브로커 행각이 또다시 발휘되려는 무렵이었으나 덕아웃에 굳게 버티고 있는 재빡량의 위엄은 그것을 무산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분께서는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검증 안된 신흥 브로커 추신수의 난입을 사전 차단하여 또다시 징병 인원을 확충시키는 쾌거를 올리셨습니다. 크크
12/03/10 10:04
이래서 정말 스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한대회 내내 부진해놓고 필요하고 중요한 순간에 해결하는.... 타고났다고 볼 수 밖에 없죠,
12/03/10 11:47
우리나라 합법적 병역 브로커 명단에 박사장님 구대성선수, 이승엽선수 라고 생각하고....
이제 또 누군가 그 합법적 병역브로커에 들어갈지... 개인적으로 2006년 WBC 선수명단을 보면서 이건 세계정복감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12/03/10 11:52
승엽이 형이 군대 면제 시켜준 사람만 해도 엄청 나잖아요<<이거 리얼인가요? 크크크크크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형저메 선수가 좀더 대박 거포로 성장하길 기대했던 1인으로써 너무나 아쉬운 요즘이네요 ㅠ
12/03/10 12:13
희대의 브로커죠. 제 기억에선 이승엽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성적은 아주 뛰어나지 않았지만 진짜 필요할때는
놓치지 않고 한방씩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기억이 맞나요? 혹시 타율까지 좋다면 죄송합니다.) 이제 추신수 선수나 이대호 선수가 브로커 역할 할까요?
12/03/10 13:46
올림픽도 없어지고 WBC 병역혜택도 사라진 관계로 아시안게임만 남은지라 병역 브로커계의 마지막 황제일듯 싶습니다 크크.
12/03/10 16:10
이승엽선수..
아직도 시드니 올림픽 3~4위전에서 마쓰자카한테 뽑은 2타점 적시타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WBC 일본전에서 역전 2점 홈런까지.. 얼마나 통쾌하던지 말이죠 근데 이승엽선수는 국제경기에 결정적인 한방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많이 부진했죠(WBC빼고) 시드니,베이징때도 그렇고..
12/03/23 14:23
해결사 하면 한대화 감독님을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저는 이승엽선수가 단연코 생각납니다.. 위에 열거하신 경기들 외에도 02년 코시에서 코시내내 1할대 부진에 휘청이는데 결정적인 동점쓰리런을 그것도 이상훈선수에게 쳐낼때 소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