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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08:47
미역국이 아침에 냉장고에 들어있다!! 그럼 미역국에 쌀밥 좋지요. 다만 저는 독자 생존을 해야할 상황이 워낙에 자주 발생하는 지라... ㅠ.ㅠ;;
12/08/21 08:50
아침 알람에 억지로 일어나 어리버리한 정신 상태에서 10분이 있다면................
자야죠 ㅠㅠ 저야 뭐 그냥 아몬드 콘플레이크로 ㅠ 두부 스크램블이라 +_+) 호오 감사합니다!
12/08/21 08:56
아침밥을 안먹는게 한 13년정도 되어서 인제는 아침에 사과한쪽을 먹어도 먼가 이상하네요;;
아마 저랑 결혼하는 여자는 편할꺼야 근데 그럴 여자가 없잖아.... ㅡㅜ
12/08/21 09:03
헐.... 더 늙기 전에 식생활을 좀 개선하심이... 이게 나이 서른 넘으면 몸 늙는 게 느껴집니다. 마흔 가까워지니까 또 다르고요. 아마 쉰 되면 또 다시 다르겠지요. 그러다 죽..?? 에에잇 아직은 아니야!
12/08/21 09:05
사실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이 꼭 나쁜 음식은 아니죠. 매일 같은 음식만 먹으니 뭔가 불균형해지기 쉽다는 거랑 조미료를 본의아니게 많이 먹게 된다는 점이 단점이긴 한데, 아예 거르는 것보다는 백만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12/08/21 09:06
아침에는 그냥 V8한잔+삶은계란한개+요거트 요렇게 먹고 뛰어나갑니다.
영양전공해봤자 아는거랑 실생활은 너무 다르니-_-;;;; 어머니 집밥이 그리워요 ㅠㅠ
12/08/21 09:08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이지만 계란 흰자는 단백질 덩어리이죠.. 고지혈증 걱정되시면 계란 노른자를 제외하고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맛이...
12/08/21 09:16
그 얘기를 많이 듣긴 했는데, 그게 확실하다면 흰자만 이용해서 야채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되긴 하겠네요. 어차피 샐러드야 뭐 야채랑 소스 맛으로 먹는 거니까요.
12/08/21 09:11
현미밥+된장국+김치+계란후라이로 평생을 버텨왔습니다.
자취인생 13~4년동안에도 된장국은 끓어먹었습니다. 아침에 뜨끈한 국물 안먹고 가면 그게 아침입니까. 나트륨함량, 콜레스테롤 따위 개나 줘버리세요. 으히히히..
12/08/21 09:18
아 말씀 듣고나니 된장찌개 먹고 싶네요. 어? 근데 된장찌개가 아니라 된장국이네요? 저도 된장국은 싱겁게 해서 종종 끓여먹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뭐 나무랄 데가 없지요.
콜레스테롤을 저도 개무시하면서 살았는데,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고지혈이라더군요. 이보시오 의사 양반 내가 고... 고지라니!! 해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새우를 못 먹게 되었습니다 흑흑흑
12/08/21 09:39
그래서 고지판정 이후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몸이란 게 정직해서, 운동 좀 하고 식생활 좀 개선했더니 좋아지는 게 바로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술은 마.. 마시쪙...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요..
12/08/21 09:22
저도 나이 서른되니.. 아침을 먹어야 ... 내가 살겠더라고요...
아침안먹고, 점심 과식한다음에.. 저녁은 대충 때우고.. 밤늦게 야식먹고 바로 자는 식습관은 정말 최악의 식습관입니다.. 제일 좋은건 아침/점심/저녁을 비슷하게 먹고.. 저녁먹은후 최소 3시간정도는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많이 드시고 주무시는겁니다. 이렇게만 했더니.. 모든 신체지표가 금방 다 정상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현상이.. 쿨럭.
12/08/21 09:25
저도 그러려고 노력은 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은 술을 먹는 이 버릇을 끊을 수가 없네요... 일단 나머지 5일이라도 좀 정상적으로 살면 그래도 약간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12/08/21 09:27
대학 4년동안 간단한 아침식사 같은건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밥;;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카레 등을 미리 해놨다가 1인분씩 아름다운 냉동실행, 자기 전에 싱크대 위에 수줍게 얼은 녀석을 꺼내고 아침이 되면 데워서 먹었습니다. 근데 일 할때는 잠의 유혹에 일주일에 1, 2일 정도는 나가면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 사가기도 했네요. 요양 중인 지금은 아무 때나 일어나고 본가에 끌려온 상태라 주는 대로 굽신굽신;;
개인적으로 아침밥으로 절대 안먹는건 라면입니다. 아침에 라면먹으면 나가면서도 뭔가 서글퍼지더라구요=_=;;
12/08/21 09:40
왕창 만들어놓고 1인분씩 해동시키기도 굉장히 좋은 신공입니다. 다만 저는 은근히 입이 짧아서 메뉴가 좀 자주 바껴야 한다는....
12/08/21 09:52
원래는 맑은국+밥+김치등밑반찬 이렇게 전통적인 아침을 먹었는데,
집에 둘째 생기면서부터, 도저히 불가능.. 요즘에는 시리얼을 자주 먹습니다. 그냥 콘푸로스트+우유, 가끔씩 여기에 +과일 or +치즈 정도 아마 영양성분으로봤을때는 큰 문제없는 조합아닐까 싶어요.
12/08/21 10:04
저도 그냥 혼자 먹을 때에는 시리얼을 종종 씁니다. 가끔 제가 내일 아침할 예정인 것을 눈치챈 마님께서 '우리 것도 만들어 놓고 가' 라고 명령하시면 좀 신경 써서 만들고요 ^_^;;; 그동안 수천 수억끼니를 얻어 먹었으니 앞으로는 조금씩 갚는 게 도리인 것 같습니다.
12/08/21 09:53
국 종류가 자칫 잘못하면 소금 잔뜩 퍼먹게 되기 쉬운데, 간장과 풋고추를 통해 맛을 내면 상당 부분 해소 되더군요. 소금을 직접 넣는 것보다는 간장으로 간을 내는 게 낫고, 고추의 강한 향은 싱거움을 커버해주고...그리고 국이라는 것 자체가 적은 재료를 불려 먹는 데에 목적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많이 먹지만 않으면) 살 찔 염려는 없긴 하죠.
12/08/21 10:02
저는 그래서 일본 미소 된장을 엷게 풀어서 두부 넣고 먹곤 하는데, 그래도 염분이 좀 부담되긴 합니다. 고추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다음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12/08/21 09:55
제가 해외에서 자취하던 시절에는
예약취사해둔 밥 공기에 덜어 계란 두개 까넣고 전자렌지 30초만 돌린 후 버터, 간장 넣어 비벼먹기 + 김치(있을때만) 치킨 샐러드 계란후라이 or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or 소시지에 빵 혹은 밥 조금 시리얼에 있는 과일 썰어넣고 우유 부어먹기 이 정도를 아침식사로 돌려가며 먹었던 듯 하네요^^;;; 제가 있던 곳에선 두부는 구하기 힘들었었구요.. 몸이 아프면 야채 죽 끓여 먹었었는데, 외쿡에서 아침에 아픈 몸 이끌고 죽 끓이고 있으면 기분이 좀 서글프죠^^
12/08/21 10:01
헐 웬만한 중소도시만 돼도 두부는 구할 수 있는데, 대학교만 있는 동네에서 공부하셨나 봅니다.
아플 때 요리하는 건 진짜 서글프죠. 완전 동감입니다!
12/08/21 10:05
저도 사실 게을러서... 다행히 요즘은 미국도 아시안 식재료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월마트에서도 두부를 팔지 뭡니까!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12/08/21 09:55
달걀 여러개 먹어도 상관없다 VS 한개는 괜찮지만 더먹으면 콜레스테롤 위험 두가지 주장이 치열하게 대립했던것 같은데... 결국 영양학적으로 후자의 승리로 결론이 난건가요?
12/08/21 10:06
아침 안 먹은지 20년입니다. 안 먹으면 편해요. 안 사귀면 더 편해요. 안 살면 불편함을 모를 거에요. 대체 언제 죽을까나?
12/08/21 10:40
흐흐흐 저도 원래 숨 쉬는 것도 귀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동안 진흙탕에서 오래 굴렀으니 이제 좀 인간답게 살아보려구요.
12/08/21 10:38
연어는 별로인가요?
저희집은 닭가슴살 샐러드 순수 야채 샐러드 두부샐러드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덩이로 산 연어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연어 샐러드까지 해먹는데....
12/08/21 10:46
연어는 대충 참치랑 비슷합니다. 참치에 비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약간 많고, 단백질은 조금 적지요. 하지만 그걸 굳이 신경써야할 만큼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참치를 먹을 때에는 아무래도 캔 참치를 먹게 되는데, 캔 참치보다는 연어가 2만배쯤 맛있죠! 다만, 참치던 연어던 바닷속 먹이사슬에서 상당히 윗쪽에 있는 놈들이라, 이런저런 독소가 좀 축적된 놈들입니다. 해서 미국 식약청에서는 이 놈들을 일주일에 두 번 넘게는 먹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12/08/21 10:55
제가 개인적으로 확인해본 일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위에서 mdcrazy 님도 말씀하셨고 저도 그런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12/08/21 11:00
[간단한 요리일 수록 예쁜 접시에 담아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갈수록 남자들이 예뻐지고 있습니다.. 치료가 시급합니다!!
그리고 역시 우유는 '우윳우윳~' 하면서 마셔줘야 제 맛..!
12/08/21 11:20
아 그 음식 맛있게 먹는 법 시리즈에 나오는 건가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좋은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앞으로 우윳우윳 하면서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12/08/21 11:00
저의 아침은 식이섬유 강화 식빵 두쪽/저지방요구르트/쥬스 혹은 우유/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방울토마토 혹은 블루베리입니다.
디테일한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 식빵을 토스터에 넣고, 그동안 씼습니다. 어차피 식빵 사서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에 넣어야하고, 그러면 토스터가 필수적이죠. - 식빵을 요구르트에 찍어먹습니다. 그리고 빵먹고 남은 요구르트에 견과류를 넣어서 먹으면 딱! - 당연히 견과류는 소금이 안 묻어있는걸 사야합니다.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을 사서 섞어먹습니다. - 저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식이섬유 강화 식빵 중에는 one-fiber 브랜드 빵이 가장 부드럽더라구요... - 과일을 먹으려면 어떻게든 귀찮음을 참아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방울토마토랑 블루베리, 체리, 포도가 씻어서 보관하기 제일 좋구 한입에 들어가서 아침에 먹기 좋더라구요. ps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시면 식이섬유랑 견과류가 좋다고 하던데.. 특히 견과류는 구하기도 쉽고 보관하기도 쉬우니 식단에 추가해보세요!
12/08/21 11:19
견과류에 대한 좋은 소문이 많아서 주시대상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만, 아직 제대로 알아보질 못했습니다. 역시 시간을 좀 투자해서 알아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12/08/21 12:53
견과류는 좋다고는 하나 주의하실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브라질산 견과류 특히 호두는 적게 드시길 바랍니다. 셀레늄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 셀레늄은 항산화효과가 있다고는 하나 임상학적으로 과복용시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되어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간질환이 있으신분은 완치 후 드시길.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들이 주로 땅콩같은 견과류에서 보관상 잘못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실례로 미국에서는 땅콩버터에서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서 대규모 리콜이 벌어진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이 많이 들어서 두뇌개발에 좋다 혹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 개인적 견해로는 믿을것 못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위약효과가 더 크지 않나.... 싶네요.
12/08/21 11:14
좋은 글에 약간의 태클을 걸자면, 달걀에 포함된 레시틴이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준다는 말도 있고, 콜레스테롤보다는 포화지방이 더 문제라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건강식이 아니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 싶네요. 달걀을 배척하기엔 영양적으로 많은 장점을 지닌 식품이거든요.
또 발사믹은 서양식 간장이라기 보다는 식초라고 할 수 있죠. 요즘엔 편의점 음식이 발달해서 그냥 사먹는게 편할 때도 많더군요. 시리얼 우유랑 삼각김밥 하나면 아침으로 적당해서 가끔씩 사먹고 있죠.
12/08/21 11:18
오, 댓글 감사합니다. 달걀을 아예 안 먹는 건 아무래도 오바겠지요. 매일 매일 달걀 프라이를 하는 수준만 아니면 괜찮지 싶습니다. 본문에 추가해두겠습니다.
듣고보니 발사믹이 식초긴 하네요. 간장 식초라고 하면 어떨까요 흐흐흐
12/08/21 11:37
저도 아침 식사를 거의 안 했지만 건강 문제로 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식사를 안 할 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아무거나 먹긴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찐 감자를 매일 하나씩 먹게 되네요.
12/08/21 13:02
저는 감자는 진짜 못 먹겠습니다. 왜 그런 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으깬 감자는 몰라도 통감자는 진짜 고문받는 것 같더라구요. 감자도 꽤나 건강 식품인데 어쩔 수 없지요.
12/08/21 13:21
저는 감자를, 그것도 요리된 감자보단 그냥 찌거나 구운 감자를 굉장히 좋아해서 늘 잘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자를 자주 먹다 보니까 왠지 모르게 산업시대 노동자 느낌이 나긴 해요.
그리고 감자를 매번 먹는건 역시 안 질릴 수가 없다 보니까 이것 저것 비슷한걸 찾아보곤 하는데 고구마나 옥수수 같은 것을 먹어보기도 했는데(어째 찾는게 전부 구황작물이긴 합니다만) 감자가 역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도 적더군요. 하지만 감자가 요리법이 다양하긴 해도 혼자서 요리하려면 마땅히 할만한게 없다는 것도 단점이더군요.
12/08/21 11:42
엄마가 만들어논 북어/된장/미역/콩나물/김치국 정도의 베리에이션에
엄마가 만들어주신 오이지/김치/멸치볶음/나물무침/김구이 정도의 밑반찬 가지에 어머니께서 아침에 올려두신 따끈한 콩밥/잡곡밥/현미밥 정도에.. 냉장고에 어머느님이 사두시는 두유.. 여기에 뭔가 아쉬우면 참치캔이나 계란후라이나 연두부 같은거 간장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섞어서 휘휘 아 물론 위에있는건 국1 찬3 밥1 정도의..
12/08/21 12:06
저는 미국에 있을때 잡곡식빵을 토스트에 넣고 그사이에 냉장실에 넣어둔 stew beef를 팬에 올려 구웠습니다. 그와중에 샐러드거리를 위한 야채를 꺼내서 접시에 담고 간단히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상에 올리고 우유를 컵에 담아서 식탁에 놓으면 토스트가 완성! 그리고 1분정도사 지나면 고기도 다 구워져서 양질의 아침을 드실수 있습니당 크크 소고기가 별로라면 닭가슴살 베이컨 계란으로 대체가 가능해요
12/08/21 18:09
빵이 질리시면 밥을 간장 약간과 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팬에 구운뒤 드셔도 맛나요!
고기는 두툼하신걸 좋아하시면 겉을 구우신뒤 소주 한잔정도의 물을 부어서 빠르게 쪄서 익히는걸 추천합니다.. 아침시간은 소중하니까요!
12/08/21 12:10
얼마전부터 미국 생활을 시작한 입장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팁들이네요!
역시 뭔가 뿌리기만 해도...섞기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요리...
12/08/21 12:24
혼자시시면, 사실 음식들 3-4인분씩해서 지펄락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 먹는게 아주 간편하죠.
닭볶음탕 한번에 네끼, 김치찌게 세끼, 제육볶음 네끼 크크 해놓으면 준비하는데 오분도 안걸리니 저도 익숙해지고는 미국식식시도 많이 했는데, 초반엔 외식은 몰라도 해먹는 건 죄다 한식이었거든요.
12/08/21 12:21
저는 그냥 달걀 한개랑 달걀흰자만 세개정도 더 넣고, 냉장고의 온갖야채들이랑 스크럼블 자주 해먹었습니다.
자취할때요. 어뤈지 주스랑 스크럼블 먹으면 좋기야한데, 아주 질리죠. 뭐 하루는 이거 하루는 콘프레이크 섞어주니 괜찮더군요. 귀찮은건 몰라도 아침식사 만드는데 5분 넘기면 뭔가 시간 아까워서... 뭐 아주 가끔 난으로 만든 피자도 먹을만하죠. 계란이랑 토마토 올리고
12/08/21 15:01
스크럼블이 뭔가요....ㅜ ㅜ
그리고 과일 시리얼 요거트는... 우유에 시리얼에 요거트에 과일 섞는 건가요?ㅣ뭔가 상상이 안 가는데.. [m]
12/08/21 15:16
아니 M 의 의지를 잇는 분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과일1 시리얼1 떠먹는 요거트 2 정도로 섞으면 제법 먹을만한 아침식사가 된다는.
12/08/21 15:22
OrBef님// 아... 그걸 우유에 타는 줄 알고 이 뭐 해괴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네요..;
스크럼블도 처음 들어봐서 네이버에 검색해 봤구요. 크크 앞으로 애용해야겠군요 [m]
12/09/04 06:40
2년 동안 아침은 계란후라이 2개(하나 노른자 제거)와 밥을 비벼먹어서 해결한 적이 있죠.
간장, 고추장, 맛소금, 케찹으로 간을 해주면 각기 다름 맛이 나서 질리지도 않습니다. 참기름까지 뿌려주면 고소한 맛이 금상첨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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