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22 16:44
얼굴, 스타일, 말빨의 삼위일체가 연애성공의 아우토반이라는 건 진리이나
꼭 이 세가지를 가지고 있어야 연애에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는걸요.
12/09/22 16:46
본문엔 정성이 담겨 있는데 댓글은... ㅠㅠ
사실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막상 닥치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안생기는건데.. 안생기는 경험이라도 있으면 언젠가 생길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12/09/22 17:02
평소에도 그렇긴 하지만 오늘따라 더욱 댓글들이 우울하고 부정적이네요-_-;
사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도 이것입니다. 안 생긴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안 생기는 경험이 쌓였을 때 어느 순간 생기게되는 날이 온다고 생각하거든요.
12/09/22 17:04
단계로 나누긴 애매하고,
매우 좋은 상황 or 매우 안 좋은 상황일 확률이 높죠. 상대방이 Rosee님을 꼬시기 위해 작업을 하는 행동이거나, 너무 편안해서 그냥 편하게 막 대하는 행동일 수도 있죠. 궁금하시면 그 팔짱을 풀어서 손으로 잡아보세요. 대번에 답 나옵니다.
12/09/22 16:55
5-1. 고백, 그 후 두번째 문단 두번째 줄 같히게 -> 갇히게.
별도로 글은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연애학개론 접으실 때 좀 아쉬웠는데 꾸준히 글 올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제가 막 사주고 싶네요.
12/09/22 17:06
이 리플을 읽기 전에 수정했습니다.^^; 제가 퇴고를 좀 자주 하는 편이라 흐흐
암튼 제 글을 애독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안 사주셔도 돼요-_-;
12/09/22 16:56
아. 제가 3번을 잘 못해서 만나면 하하호호 즐겁게 웃으며 데이트도 하고 분위기도 꽤 좋지만 좋은 오빠로만 남는거였군요 크크크크크
여튼 잘 봤습니다. 사실 좋은 오빠의 포지션이 편하고 그 이상의 관계가 피곤해서 지속시키진 않는것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연애 노선과 비슷비슷하군요! 난 틀리지 않았어...ㅠ
12/09/22 17:08
헛? 소개팅 하셨나요?
와, 4번째 만남이면 이미 서로 약간의 호감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12/09/22 17:03
번듯한 외모보다 더 중요한 건 빼어난 말솜씨와 용기라는 것을 제 대학 친구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 소개팅 첫 날 스킨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하
12/09/22 17:09
저도 동의합니다.
여성분들 입장에서 남자의 외모는 진짜 같이 다니기 창피하지 않을 정도만 되면 괜찮고, 스타일과 말솜씨, 그리고 자신감이 더 중요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소개팅 첫날 1~5단계를 함축적으로 뛰어넘으시는군요. 마치 '기-승-전'이 압축된 깔끔한 '결'을 즐기시는듯 합니다. 흐흐
12/09/22 17:37
하하, 사실 저만의 필승 소개팅 비법입니다만 전시회만큼 낯선 남녀가 친해지기 좋은 곳이 없습니다.
정숙이 매너인 곳인만큼 귓속말을 해야하고 그만큼 서로 가까이 붙을 수 밖에 없거든요. 예술에 조예가 없어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전시회에선 가이드북과 음원을 판매하니 소개팅 전 날까지만 외워두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귓속말로 친근하게 다정히 설명하고 여성분이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면 됩니다. 보통 유명 작가 전시회들은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 그 때를 이용하면 허리에 손 얹는 것 정도는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걔다가 지적이고 다정한 이미지는 옵션이지요. 나란히 앉아서 서로의 얼굴이 아닌 다른 것만을 봐야하는 공연이나 영화는 소개팅 첫 날 정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전시회를 이용하세요. 게임에 비유하자면 진정한 꿀멀티에 꿀OP입니다. 하하
12/09/22 17:52
정말 좋은 팁이네요.
소개팅을 앞두신 분들이 이 리플을 많이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중에 소개팅을 하게 된다면 꼭 한번 전시회를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2/09/22 17:19
독서실, 학원, 연수 등에서 여친을 사귀실 정도면 굳이 소개팅을 하지 않으셔도..
Go_TheMarine님 같은 분들께서 소개팅 쪽까지 진출(?)하시면 다른 남자분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겠군요.;;
12/09/22 17:24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써먹어야지 하고 이런 글들이나 팁볼때마다 즐겨찾기 해뒀던게 이제 너무 쌓이고 쌓였네요... 오늘도 목록들을 보면서 조용히 구석에 가서 흙을줏어먹어봅니다..
12/09/22 17:51
헉.. 흙은 먹지 마세요;;
원래도 그렇지만 오늘따라 리플들이 너무 암울하군요-_-; 가을은 연애의 계절입니다. SkPJi님도, 저도 힘내자구요!!
12/09/22 17:36
하지만 자기가 정말 한 눈에 빠지면 이게 잘안되요
여태까지는 이성으로 별 관심없이 그냥 재미나게 만나면 여자들이 우리 무슨 사이야 이랬는데.. 잘해야겠다 마음먹으니 쉽지않네요... 요즘 한명 때문에 좌절하고 있습니다...으
12/09/22 17:54
맞습니다. 결국 본문의 바탕에서는
마음을 쉽게 주지 않는 '에티튜드'가 기본으로 깔려있죠. 한 눈에 빠지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얼른 정신 차리시고 냉철함을 찾으시길..
12/09/22 17:48
조... 조은 글이다!! 근데 독신은 소개팅하면 안 되나요?? ..는 생각해보니 이제 들어오지도 않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_^
12/09/22 17:56
피지알의 네임드, k`님이시군요.
그리고 독신도 소개팅하셔도 됩니다. 결혼이 아닌 연애를 전제로한 소개팅을 하시면 되죠 뭐~ 암튼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9/22 18:00
그냥 적당하게, 어색하지 않은 수준에서 대화를 나누시면 됩니다.
"저기 저 음식점 가보셨어요? 제가 얼마전에 가봤는데..", "최근에 본 영화가 뭐예요?", "구두가 참 예쁘네요? 파란색을 좋아하시나봐요?", "이 에스컬레이터 보니까 생각났는데 제가 어제 퇴근길에 말이죠.." 등등 자연스러운 수다가 필요합니다. 함께 길을 걸으면서 아예 말을 안하는 건 꽤나 어색한 일이죠. 이 경우는 적당한 수다거리로 남자가 어색함을 깨주는 게 좋습니다. 넘 부담갖지 마세요. 눈에 보이는 주변 사물이나, 사람들, 눈에 보이는 간판 등등 여러가지 소재들을 이용해서 대화를 나누시면 돼요.
12/09/22 18:02
근데 보통 남자들이 쓸데없이 눈이 높아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은 이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게 문제인듯 합니다. 서로가 비슷하게 호감이 있다면야 그보다 좋은 경우는 없겠지만요.
12/09/22 18:06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이 글의 전제는 본문에 적은 것처럼, '그녀가 나를 싫어하지 않고, 나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지 않아 지금 현재 적절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초기 상황' 을 바탕으로 합니다. 즉, 소개팅 당일날이야, 당연히 핵심은 외모이겠지만 이미 소개팅 이후 에프터가 성공하여 한두차례 만남을 가진 상황에서 그 이후부터는 외모는 큰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12/09/22 18:24
음.. 그러니까 고백은 생략하고 대신 스킨쉽을 진행하란 말인가요?
그래도 고백이라는, 행동을 통해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단계는 꼭 필요한데 스킨쉽을 먼저 진행했을 시 그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도 써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12/09/22 18:35
고백을 생략한다기보다는 스킨십을 통한 '행동으로써의 고백'으로 대체한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듯 합니다.
근데 궁금하신 점의 핵심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고백을 하는 타이밍을 알려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Fly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고백을 통해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단계가 불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싶으면 더 진전된 스킨십으로 확인하면 그 뿐, 말을 통한 고백은 불필요하다고 보는 게 제 입장이니까요. 통상적으로 연애 초보들이 고백에 목매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연애 고수들일수록 고백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12/09/22 20:26
다른 것 보다 관계의 명확한 설정 없이 나가는 특정 수위 이상의 스킨쉽은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보수적인 성격의 여성들도 꽤 많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니까요. 고백 없이 시도한 키스에 부끄럽고 수줍어 하면 '잠깐만.. 근데 우리 무슨 사이인 거야...?' 라고 물어올 사람도 있겠지만 '이남자 목적이 뭐지?' 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니까요. 이런 액션만을 늘어놓고 하는 고민상담에 친구들이 '그 남자 괜찮다!' 라는 것 보다는 '선수네' 로 답할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죠. 너무 능숙하게 리드해도 선수느낌이 나버리니 같이 능숙한 꽤나 잘나가고 예쁜 여성들이 아닌, 대부분의 평범녀들에게 이런 전략은 메뉴얼화 하기엔 위험부담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백을 구걸하는 식으로 '난 니가 너무 좋아 제발 나랑 사겨줘!' 로 한다면 더 큰 문제가 되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하는 고백은 스킨쉽보다 높은 효과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고백 후의 강제적 포지셔닝을 고려해서 계속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여성들에겐 친구들한테 자랑할만한 이벤트,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는 것도 꽤나 중요하다는 것을 고려해야합니다.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그 남자 고백은 어떻게 했어?!!' 에 '어? 음.. 뭐 딱히... 그런 건...' 보다는 '히히 어땠냐면!' 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배려가 연애를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도 꽤나 강력하거든요. 본문의 전반적인 내용엔 동의하지만 피지알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고백은 안 해야 하는 거군?' 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실까 끄적여 봅니다. 스킨쉽을 통한 고백도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내공 없이 어설프게 시전했다간 또 독이 될 가능성도 높거든요. 쉽기만한 스킬은 아니죠.
12/09/22 20:42
그렇죠. 고백을 안하는 것은 뛰어난 외모의 여자들에게 통하는 방법이죠.
고백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봅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사귀자. 이 3가지의 고백을 스킨십의 단계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다고 봅니다. 여자들에게 명분은 중요하고 고백은 명분제시하기 좋은 것이니깐요. 그런데 사귀자는 고백은 매우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귀자는 고백 후 승락을 받은 후에는 강제적 포지셔닝을 통해 계속적 우위에 있기 어렵기 때문이죠.
12/09/22 21:10
Fly님// Fly님의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다만 굳이 고백의 타이밍을 선택하자면, 사귀기 이전 '너와 사귀고 싶어'류의 고백이 아닌, (말만 안 했지) 이미 사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나와 사귀어줘서 고마워'류의 고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 반대로, 많은 남성 분들이 언제 고백을 할까.. 그 타이밍을 재며 '고백'이라는 단계에 목매는 것에 경종(?)을 울려드리고자 조금 더 강하게 말씀드린 면이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애매모호한 사이였다가 오늘 고백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오히려 이런 단계가 더 어색하게 느껴지거든요. 차라리 만나다보니 가랑비에 옷 젖듯이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니 연인 사이? 뭐 이런 모습이 더 현실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무조건 선수처럼 스킨십만 파고들자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따라서 적절하게 분위기를 상승시켜 가자는 거죠. 그러면 굳이 말로써의 고백으로 관계를 명확히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연인 사이로 자연스레 전환될 수 있다고 봐요. 고백을 하고자 한다면 그 이후에, 완전히 내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뺑덕어멈님께서 사귀자는 고백은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귀자는 고백이 실제로 상대방과 사귀는데에 오히려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스킨십을 통한 고백 또한, 내공 없이 어설프게 시전했다간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도 동감합니다. 뭐든 상황에 맞게 적절해야겠죠. 저와는 다른 시각이지만,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12/09/22 21:23
제가 남자이다보니, 그 쪽으론 아무런 관심이 없어서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여초 사이트인 피지알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글만 줄창 올리고 있었네요 흐흐
12/09/22 22:28
이번 달 들어서 소개팅만 4번째 인데 도저히 생기질 않네요.
주변에서 이리저리 괜찮은 처자들 많이 꽂아 주는데 왜 안생기나 했더니 3단계가 안됬던 거였군요.. ㅜㅜ
12/09/22 22:51
저는 4단계에서 고백을 하고 5-2단계 반까지만 진행했었습니다.
손잡았는데 잠시 있다가 손을 뺐는데 다시 잡았어야 하는건데 그냥 그대로 나뒀군요. 그 이후에도 몇번 만났는데 술만 먹으면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해서 성질이 나더군요. 그래서 쌀쌀하게 대하고 집에오면 문자로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오빠 만나지 말라는 얘기하고 알았다고 안볼것 처럼 얘기하면 다음날 술취해서 하나도 기억 못했던 것처럼 다시 전단계로 돌아가서 이야기하고 이건 5-2 단계가 무한 반복이네요. 마치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처럼 반복적이라 현재 성질나서 연락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스킨쉽으로 쇼부를 봐야 하는걸 몰랐네요. 이게 정말 핵심인거 같은데 그 전단계에서 티격태격해서 상처만 쌓이고
12/09/26 21:01
영원한초보님// 적어도 스킨십으로 승부를 봤다면 이렇게 후회하며 아쉬워하시는 일은 없었겠죠.
원인이 어디에 있든, 적어도 그녀의 마음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타이밍을 놓치셨네요. 그래도 제 느낌엔 아직 끝난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번은 더 연락이 닿아서 한번쯤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봐요. 그때 다시 한번 불씨를 살리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12/09/26 21:03
심화과정은 정말 말 그대로 케바케라서 메뉴얼 하나로 어떻게 정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그리고 5-2까지 오셨으면 이제 연애 칼럼 그만 읽으시고 남자답게 밀고나가셔야죠.^^) 암튼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9/23 14:20
제발 스킨쉽 전에 물어보지좀 마세요.. 손잡아도 되요? 키스해도 되요?
이런거 잡고싶다가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물어보면, 하라그래? 하지말라그래? 뭐 어쩌라고..
12/09/24 15:50
좋은 글에 추천하고 갑니다~
p.s) 전 제 와이프가 게임상에서 만난 누나였는데요. 고백하고는 캐릭터삭제하고 하루동안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를 씹었습니다. (폰은 켜놓은 채로 친구들이랑 고기 구워 먹고 놀았습죠..) 그리고 다음날 연락재개해서 내일 데이트하자는 약속을 잡고. 절 거절하려고 나왔던 누나와 데이트를 한 뒤에 헤어지기 직전에 신촌역 한복판에서 다시금 대쉬해서 사귀게 되었죠. 고백을 먼저 하더라도 적절한 대응과 과감한 행동이 있다면 입장은 반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경험담을 남기고 갑니다^^
12/09/26 21:07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치훈님이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다른 분들도 치훈님처럼 하시라고 추천하기엔 연애초보 분들에게 너무 어려운 상황이네요. 치훈님의 개인 역량(?)이 뛰어나셨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암튼 축하드려요. 훈훈한 결론이군요.^^
12/10/12 04:07
연애 해본지 너무 오래되서 많이 잊어 먹었지만..
결국 연인으로 가느냐 못가느냐는... 여자에게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적으로 주입 시키는 것이지요..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 적절한 비굴함과 적절함 잘난척이 필요하지요.. 결론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