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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4 05:17
현돌 이후 슈렐리아는 1300원(맞나?)이면 올릴 수 있어서
지크, 군단, 솔라리 등 아이템들에 비해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뽑을 수 있는 서포터의 첫 코어템이지만 그만큼 돈템 하나가 빨리 빠지기 때문에 잘 판단해야 합니다. 저는 슈렐이 필요한 챔프들이 있는데 정글러가 가지 않는다면 서포터가 가는 편이고 정글러가 갔다면 군단의 방패를 빠르게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슈렐이 그다지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어느정도 유리한 상태에서 굳히기 가장 좋은 아이템은 지크라고 생각합니다. 원딜 옆에서 보호만 잘해주면 한타가 뒤집힐 일이 절대 없더군요.
12/10/04 06:11
제가 슈렐 사용법에 관해서만 글을 썼지만 서포터로서 슈렐을 갈 때 가장 적절한 시기는 적이나 우리 아군이 봇타워가 깨지고 첫 한타를 준비하기전에 준비해주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보통 첫한타 이후 이득을 봤을 때 슈렐이 나오는 건 함정이죠;;
12/10/04 06:25
예시 중에서 정글러쪽에도.. 서폿 쪽에도 레오나가 없네요 ㅠㅡㅠ
슈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프는 레오나라고 생각합니당 쿨감 40%를 맞출 경우 3렙궁 기준 궁쿨이 36초로 매우 짧기 때문에 슈렐이 필수이고, 탱키한 챔프라 체력붙은 슈렐이 아주 좋거든요. 무엇보다 원딜을 살리거나 이니시를 할 때 슈렐이 정말 엄청난 효율을 발휘합니다. 궁의 어마어마한 사거리를 이용해서 궁을 던지고 적들이 스턴or슬로우가 걸린 사이 슈렐을 켜고 달려드는 이니시를 할 수도 있고 궁 사거리 밖에서 안심하고 있는 적들에게 슈렐-궁-e 콤보로 수월하게 한명을 자르는 이니시를 할 수도 있지요. 무엇보다 가장 빛나는 점은 원딜을 살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적 딜탱이 원디에게 붙을 경우 q(스턴)를 넣고 슈렐을 켜주면 원딜이 말 그대로 프리딜을 해요. 상대 딜탱이 돌진기가 있을 경우 스턴이 풀리자 마자 e로 속박을 걸고, 돌진기가 없을 경우 슈렐의 지속시간이 끝난 후 상대에게 e로 속박을 걸면 되지요. 쿨감을 채우고, 탈진과 함께 사용 한다면 상대 딜탱은 원딜 앞에서 프리딜링을 몸으로 받아내는 수 밖에 없어요. 프리딜링에 햇빛효과까지 더하면 딜탱이 녹아내리죠! 원딜을 살리는 경우, 프리딜을 하게 해 주는 것보다 더 큰 장점이 있는데.. 원치 않는 이니시를 당해서 순식간에 적 딜탱이 아군 원딜을 물고 늘어지고, 서폿은 원딜과 가까이 있지 않는 경우에요. 강제 이니시를 당하자마자 적 딜러진에게 궁을 박고 아군 원딜에게 붙는 딜탱에게 e로 접근 후 q를 넣고 슈렐을 켜는 플레이가 굉장히 좋아요. 물론.... 알리가 w로 붙는것이 더 좋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딜탱을 오히려 원딜 퇴로로 배달을 할 가능성이 있는 알리보다는 그 자리에 묶어두는 레오나의 e가 위험부담이 적지요. 아우.... 슈렐로 시작해서 레오나로 끝났네요;; 슈렐이 코어템이라고 생각하는 레오나인데... 예시에 없는게 슬퍼서 댓글 남겼습니다 ㅠㅡㅠ
12/10/04 14:05
제가 레오나는 많이 안해봐서 기본적인 서폿중에 글을 올렸습니다. 레오나도 글을 읽어보니 매우 좋네요~
그리고 기본적인 정글러나 탑글러 슈렐은 자기가 궁을 넣던가 스킬을 더 넣기 위한 슈렐이 많아서 나중에 한번더 올릴 생각입니다.
12/10/04 07:25
잔나 기준으로 얘기할게요.
- 슈렐리아의 몽상을 일찍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1. 우리 정글러나 탑 챔프(올라프 등)가 슈렐리아의 몽상을 일찍 갔으면 다른 코어템을 먼저 올리고 늦게 따라갑니다. 2. 상대에 슈렐리아의 몽상을 제외하고 이속버프기가 적거나 없으면 늦게 갑니다.(제이스의 가속관문, 오리아나의 불협화음 등) 3. 우리 쪽에 AD 성향의 딜러가 많으면 지크의 전령부터 갑니다.(정글 쉬바나, 탑 이렐리아, 바텀 그레이브즈 같은 식의) 4. 상대에 우리 원딜에게 달라붙을 챔프가 적으면 슈렐을 늦게 갑니다. 5. 상대 카서스 같은 챔프가 초반부터 아주 잘 크고 있는 상황이면 더 늦게 올립니다. 6. 게임이 불리할 땐, 슈렐리아의 몽상을 먼저 올리기보단 신발을 아이오니아의 장화로 가고 오라클 빨면서 로밍다니는 게 낫습니다. - 슈렐리아의 몽상을 일찍 가야 할 상황입니다. 1. 상대 조합이 우리보다 월등하게 이니시에이팅이 좋을 땐 슈렐을 바로 갑니다. (상대에 말파이트나 애쉬 등이 있을 때) 2. 우리에 AP 챔프가 많으면(탑도 럼블이나 블라디 같은 챔프일 때) 슈렐을 바로 가는 편입니다. 3. 상대에 뽀삐나 올라프 같은 물고 늘어지기 좋은 챔프가 있으면 바로 갑니다. 4. 상대에 이속기가 많지만 우리에겐 적거나 없으면서 정글러도 슈렐리아의 몽상을 안 갔으면 잔나가 바로 올립니다. 분명 슈렐리아의 몽상은 거의 모든 서포터의 코어템이지만 잔나에겐 언제나 '필수'는 아닙니다. 잔나는 팀 전원에게 이속 왕룬 2개 분량의 패시브를 제공하고, 돌풍과 계절풍이라는 스킬이 있어 상대방의 접근을 원천 봉쇄할 수 있으니까요. LOL엔 정답이 없어서 늘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올려야 합니다. '분위기를 보고 올린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12/10/04 14:07
잔나 장인분께서.. 레나팍님 잔나의 이해 바이블편 읽어봤습니다.. 잔나뿐이 아니더라도 서포터를 위한 글이죠..
제가 위에는 쓰는 법에만 글을 썼는데 이에 추가해주신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12/10/04 08:30
슈렐 정말 좋은 템이죠.
저는 서폿할때 잘풀리면 지크의 전령 잘안되면 슈렐을 갑니다. 특히 소나같이 추노에 적합한 챔프들은 슈렐 + 모빌+ e 함께쓰면 롤에서 가장 빠른 한타조합을 만들어줄수있죠
12/10/04 11:07
중저랭 솔큐는 슈렐의 이점을 살리는 플레이가 안 나오는 탓에 활용이 상당히 제한적이라 그렇지, 이지스나 지크보다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들과 5인팟을 자주 해 본 결과로는 슈렐만큼 서포터/정글러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없었습니다.
12/10/04 14:17
제가 심해에서 게임은 많이 안해봤지만 그래도 엄청난 고수 플레이는 못나오지만 배치고사분이나 엄청난 심해분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난이도 중정도 플레이는 다 하더라고요. 슈렐을 켜주면 왠지 튀어야 하겠다는 본능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2/10/04 11:26
초보인 저는 슈렐 이나 데파를 항상 1번 단축키에 지정만 해놓고 쓰진 않습니다(?)
가끔 생각날때는 서폿인 제가 위험할때 살기 위해 씁니다 -_-;
12/10/04 14:13
사실 저도 위처럼 무조건 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제가 2천점을 넘겼었겠죠..
저도 가끔씩 하는 플레이기에.. 그리고 저도 긴장하고 있지 않으면 다 슈렐이던 존야던 까먹습니다...하하..
12/10/04 15:04
슈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템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딜탱은 딜탱대로 슈렐을 쓰고 (스카너, 올라프 등 : 원딜 물러 gogo) 서폿은 원딜과 누커를 지키기 위해 쓰는거지요. 여담으로 서폿도 많이하고 서폿에 대한 지식도 많이 습득했는데 왜 제 서폿승률은 블리츠 제외하면 4할언저리일까요. 크크크 오히려 자이라 럭스 등 AP서포터 승률이 더 높은게 함정... 알리스타는 승률이 38%니 크크
12/10/04 18:51
하위템도 골템이고 비싸지 않은가격에
템중에 유일하게 이니시에이팅에 이용되는; 롤 내에서 제일 오피템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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