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도 거치고, 확팩을 두 개나 점프하고 복귀하려니 힘든 점이 많네요.
블랙무어는 아예 망했다고 하고, 무료 이전 기간에 계정만 옮겨둔 상태입니다.
가로나 호드서버인데 사람도 별로 없더군요.

확실히 새로운 게임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저 역시나 복귀해서 라이트하게라도 즐겨보려고 하지만 자꾸만 LoL에만
손이 가네요.

특성도 많이 바뀐 것 같고,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던 십자군사령관은 제 계정 캐릭터 모두에게 달 수 있도록
업적, 거기다가 위업이 공유가 디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여기까지인데, 그 이후 크게 바뀐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업적, 위업이 공유되는건 알겠는데 평판도 혹시 공유가 되나요?

2. 특성이 많이 바뀌었다는데, 어떻게 바뀐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하던 시절엔, 술사를 고술로 레벨업을 하려면 40인가? 어느 레벨이 되어야 쌍수를 들고 그 때부터 빠르게 키울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레벨 1부터 쌍수를 들 수 있단 것인지 궁금하네요.

3. 골팟, 사장팟은 아직도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파티창은 조용하고, 뭐 골드를 묻어놓고(?) 간다는데 어떤 진행 방식인지 궁금하네요.

4. 사실상 한 서버에서 25인은 커녕 10인도 구해서 가기 어려워 보이던데, 요즘 레이드는 대부분 전 서버 무작위로 가는 것인지, 가게 되면
요즘도 톡은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보다 결속력? 그런게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요.

5. 요즘 전문 기술 올리려면, 더 힘이 들까요?
예를 들어, 대장 보세는 요즘도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리치왕 이후로 맵이 리메이크가 되면서 새로운 퀘스트가 생겼다면 새로운 퀘스트들도 즐겨보고 싶은데, 4개가 80레벨이고 6개가 60레벨이거든요. 전문기술은 다 만숙이라, 하나 지우고 새로 키워보기가 좀 망설여지네요.

예전에는 정공도 유명한 정공은 잘하고, 못하는 정공은 못하고, 아무리 막공이어도 잘하는 공장님들은 또 잘하시고 그 나름대로 유명해서
인기를 타고는 했었는데 그 시절의 와우가 조금은 그립네요.
세월이 지났고, 게임도 많이 바뀐 만큼 조금씩이라도 즐기면서 옛 향수를 되찾아 보려고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