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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4 23:50
리스피아르에서 해봤는데요,
엄청 짜요...... 저는 애플스토어 세군데 도는 알바했었는데, 한군데당 2만원이었어요 그것도 하루에 세군데 다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원래 하루에 한군데씩 했어야하는거 플러스 펑크낸분꺼 하나 그리고 의외로 시간 많이 들어요 보고서도 1차 승인 2차승인 이런식으로 계속 위쪽으로 올라가는 형태인데, 맘에 안든다 그러면 뜯어고쳐야 하고 녹취록도 따야 하고 여러모로 번거로워요 녹취록이고 보고서고 트집계속 잡히고 이제 아 이건 진짜 힘들구나....... 하고 그만했는데도 계속 'GS마트 친절도 확인 1만원' '마트 내 사진인화센터 1만 5천원' 하고 문자오는거보면 꽤 인력도 부족한 것 같아요........
13/03/25 00:37
저도 여기 한표요... 딱 시간만큼 그냥 돈 받는 느낌이에요.
꿀알바랑은 관계가 멀고요... 시간은 남는데 알바는 해야겠고 좋은 알바가 안 구해질 때 할만한 알바에요
13/03/25 00:51
전 꿀알바였는데요... 두 번 해봤지만 세상에서 이렇게 편한 알바가 없다고 느꼈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는 홈플러스 매장에 가서 직원들 친절도나 매장 청결도를 검사하고 보고서로 제출하는 형식이었는데 매장 검토하는 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고, 보고서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슨 논문 형식으로 써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보고서도 잘 썼다고 칭찬받았었구요. 최종적으로 2시간 정도 걸려서 3만원 받았습니다. (5년 전쯤이니까 시급으로 환산하면 엄청 짭짤하죠) 또 한 번은 영화관에 가서 해당 영화를 몇 명이 보러왔는지, 영화 끝날 때는 몇 명이 나왔는지 관객의 수를 세고 관객들 반응을 보는 일이었는데 그건 2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네요. 영화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는 게 지루하긴 했지만 관객들 숫자만 세면 되고, 반응도 구두로 전달만 하면 돼서 정말 편했네요.
13/03/25 09:55
이런걸 보면 참 사람마다 재능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글 잘쓰고 자연스럽게 평가하고 싶은 포인트를 잘 집어서 보고 잘하는 분이 있고 열심히 꼼꼼하게 한다고 애써도 지적사항 나오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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